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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후기

내돈내산, 다 쓴 공병템 후기.

by 로토루아8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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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정리를 하다보니 사두고 안 쓴 화장품들이 왜케 많은지요?! 그래서 하나씩 쓰다보니 이번엔 공병이 3개가 한번에 나왔어요. 

 

 

저는 한포진때문에 손발에 뿌리고 얼굴은 트러블이 생겼을 때 응급처방으로 네롤리워터를 뿌리곤 하는데, 그렇게 뿌리면 정말 가려운 부분이 가라앉더라고요. 동생도 손에 한포진이 생겨서 번지길래 네롤리워터 수시로 뿌려주라고했더니 좀 더 빨리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좀더 저렴한 곳에서 산 네롤리워터인데, 효과는 비슷한데 향기가 향긋하지가 않더라고요.

네롤리 오일은 너무 비싸서, 오일을 사서 몇방울 첨가하면 향이 좀 좋아질까요?! 어떤 곳은 정말 꼬릿한 향이 너무 강해서 쓰기 힘든 것도 있더라고요. 한포진 있으신 분들은 네롤리워터 작은거 사서 가려울때 한번 뿌려줘보세요. 저는 간질할때 뿌리면 수포가 더 번지거나 커져서 터지지 않고 그냥 쪼그라 들더라고요. 

가운데 있는 바이렉신은 재생에 좋다고해서 샀는데, 그닥 효과를 못봐서 피부 보정용으로 사용했어요. 베이지색이라서 살짝 보정이 되더라고요. 기초제품이다 보니깐, 메이크업 제품은 뜨거나 건조해지는데 이건 그런게 없어서 정말 아침에 보정용으로 듬뿍 잘 쓰긴했어요. 재생이나 이런거엔 효과를 못봐서 다시 구매는 안 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한참 트러블났을때 찾다가 발견한 FR-하우트 이븐 살빙밤인데요. 밤이라는 이름처럼, 꾸덕해요. 바세린이랑 같은 제질이고 질감도 비슷해요. 바르면 코팅되듯이 물이 방울방울 맺혀요. 건조할 때마다 바르긴 하는데, 바르면 없어질때까지는 괜찮은거 같은데 역시나 닥고나면 피부 자체가 좋아지는 건 아니더라고요. 소량 바르는 제품이라서 오래 쓰긴했는데 저는 요거 효과를 별루 못봐서 재구매는  안 할 예정입니다. 

최근엔 또 호호바오일에 빠져서 이것저것 사봤는데 이것도 후기 한 번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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