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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쌀밥 특집- 이천쌀밥정식.

by 로토루아8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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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맛있기로 유명한 이천, 이천쌀로 지은 쌀밥정식입니다. 막뚱이 피셜에 따르면 맛집의 풍수지리적 특성은 가게 뒤에 흙으로 된 주차장이 있다면 무조건 맛집이라고 하네요. 방송에서 간 전문점도 뒤에 흙으로 된 주차장이 있더라고요.

 

 

 

쌀밥특집-이천쌀밥정식편.

경기도 이천시 ㅇ 이천쌀밥정식 전문점이에요.

 

 

2002년 월드컵부터 무려 20년 동안 영업 중이라고 해요. 이천쌀 중에서도 맛있기로 유명한 국내 품종을 사용한다고 해요. 쌀밥 전문가인 사장님은 쌀밥 짓기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해요. 무엇보다 밥맛을 중요시한다고 해요.

사장님이 알려주는 맛있는 쌀밥의 조건은 밥에서 단내가 솔솔 나고 투명하고 꼬들꼬들하고 잘린 쌀이 없어야 좋은 쌀밥이라고 해요. 뭉개지는 것 없이 부드럽게 씹히는 쌀밥이 좋다고 해요. 밥 짓는 사람에 따라 밥맛도 천지 차이죠.  밥맛 살리는 비결은 쌀을 재빠르게 씻고 쌀 씻는 스킬에 따라 밥맛도 차이가 난다고 해요. 횟수 관계없이 빠르게 씻어내는 게 포인트예요. 너무 박박 씻는 것은 금물입니다. 

깨끗한 물에 1시간 이상 불린 뒤 사용하고 쌀의 겉과 속을 골고루 불려줘야 합니다. 

 

 

쌀밥정식 5 간장게장 2 보리굴비 1 떡갈비 1 소불고기 1 굴비구이 5개 주문 완료.

보쌈부터 잡채까지 네 가지 전채요리가 먼저 나와요. 감자 없이 동부콩으로 만든 동부콩 빈대떡.

 

 

동부콩 빈대떡엔 김치가 들어있다고 해요. 녹두전 같지만 맛이 다르다고 해요. 아삭하고 바삭하다고, 잡채는 참기름 향이 고소하고 진하게 난다고 해요. 

 

 

뚜껑을 열면 바로 냄새를 맡아보라고 하더라고요. 갓 지은 쌀밥의 촉촉함과 고소한 냄새가 난다고 해요.

밥 냄새를 맡고 밥만 한 숟가락 입에 넣고 꼭꼭 씹어 쌀밥 본연의 맛을 느끼라고 하네요. 돌솥에 있는 밥은 밥공기에 퍼담기.

갓 지은 쌀밥은 감동 그 자체라고 해요.

 

 

돌솥에 있는 누룽지는 젓가락으로 톡톡 치면 쉽게 분리돼요. 밥이 맛있으니  누룽지도 맛있죠. 누룽지로도 즐기고 숭늉이라도 즐기고 밥의 단맛에 고소한 누른 맛까지 더해져 금상첨화.

 

 

남은 누룽지에 물은 조금만 부어주세요. 숭늉의 구수함을 위해 물은 족그만 넣어주세요.

 

 

맨밥만 먹어도 꿀맛이라고 하네요. 맛뿐만 아니라 식감도 일품이라고 해요. 밥알이 숟가락에 달라붙는 차진 쌀밥. 첫맛은 고소하고 꼭꼭 씹으면 입안이 단맛으로 물드는 마법, 쌀밥의 단맛에 시래기찜의 녹진함 추가요. 

다 먹고 돌솥밥 5인분 추가 주문.

보리굴비는 쌀뜨물에 불려 더욱 부드럽고, 시래기찜은 워머가 제공돼 맛있는 온도가 유지 중이라고 해요. 서리 맞은 무청으로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한다는 시래기찜, 

 

 

달큼한 밥맛을 더욱 살려주는 시래기찜의 구수함. 아삭아삭한 오이김치도 최고의 반찬이라고 해요.

문 선생 입맛 저격한 것은 청국장찌개. 흰쌀밥에 매콤한 젓갈 피처링, 

 

 

반찬 하나에 밥 한 공기는 거뜬하다고 하네요. 참기름 향 솔솔 나는  잡채와 간장게장도 맛있다고 해요.

 

 

깻잎김치는 한국인의 영원한 밥도둑, 매콤 짭짤해서 맛있다고 하네요.

 

식감이 고두밥과 찰밥 사이에 머무른 적절함, 

돌솥은 짓는데 시간이 걸려 전기밥솥으로 지은 공깃밥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돌솥에 비해 밥 짓는 시간이 긴 전기밥솥, 이 쌀밥도 이천쌀로 만든 쌀밥. 전기밥솥마저 궁금하게 만드는 쌀밥의 훌륭한 맛이라고 해요. 밥알 하나하나 느껴지는 식감이 덜하다고 해요. 쌀이 살아있는 느낌이 덜한 느낌이지 맛있다고 하네요.

 

 

 

쌀밥 위에 보쌈, 어리굴젓, 무채 김치를 올려 푸짐하고 매콤하게 즐기자. 

추가 주문할 수밖에 없는 쌀밥의 매력.

떡갈비는 입으로 딱 잘랐을 때 살며시 녹아드는 식감,  쌀밥과 함께 먹으면 천하무적이에요. 보기도 좋고 맛도 좋다고. 

 

 

소 앞다릿살을 직접 다지고 치대어 만든 떡갈비라고 해요.

 

 

굴비구이와 떡갈비 또 주문함.

떡갈비랑 먼저 먹고 굴비구이랑 먹기로, 쌀밥이 먹어도 먹어도 맛있다고 해요. 실패 없는 보장된 조합인 숭늉과 생선구이, 구수한 숭늉에 짭조름한 굴비구이가 환상 하모니라고 해요. 여태 먹은 음식은 쭈욱 내려가게 만드는 개운함.

 

오늘의 후식은?

 

 

찹쌀 크림 떡으로 달콤하게 시원하게 식사를 마무리하자.

 

 

떡 안에 부드러운 우유 크림이 가득 들어있다고 해요.

순백의 우유 크림이 가득한 우유맛의 초록색,  핑크는 상큼한 딸기 크림이 가득한 딸기맛, 달콤 쌉싸름한 커피크림이 가득한 커피맛, 취향에 맞춰 골라 먹는 찹쌀 크림 떡. 

쫄깃한 찹쌀떡 속 부드러운 크림의 향연, 식감이 쫀득쫀득하고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매혹적이라고 해요. 딸기 크림 옆에 크림치즈가 있어 너무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고소당할 지경이라고 하네요. 얼려서 아이스크림으로 먹어도 굿뜨!

애들도 어른도 좋아할 달콤함이에요.

 

최고의 맛은 민경은 쌀밥, 세윤도 태원도 쌀밥, 민상도 쌀밥, 윤화도 쌀밥 , 이천의 쌀밥을 제대로 느낀 푸짐한 한상이라고 해요.

 

<출처: iHQ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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