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얼굴을 보면 수명이 보인다.

케톤 식이요법의 대가 음식을 암을 치료하는 암 환자의 수술하는 일반외과 전문의 송재현 님,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를 자주 만난 명의로 기억에 남는 환자가 주치의가 되고 나서 맡게 된 첫 환자로 위암 4기 환자였는데 피부까지 암이 전이되었다고 해요.

 

 

 

삶의 의지를 보였지만 위암 4기 환자의 나이대는 30대 초반이었다고 해요. 직업은 해양 레포츠 강사였다고 해요. 몇 센티 밑의 악성 종양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지는 사람들, 오는 순서는 있지만 가는 순서는 없습니다. 건강을 자신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뇌졸중, 심근경색, 당뇨 심지어 남은 수명까지 알 수 있는, 주름, 잡티, 뾰루지, 다크서클은 내 몸속 장기가 보내는 SOS 신호라고 해요.

 

얼굴을 보면 수명이 보인다. 

내 얼굴이 말하는 내 몸속 이상신호, 장기 노화가 얼굴에 나타난다고 해요. 얼굴의 변화는 내 몸의 이상 신화로 얼굴을 보면 수명이 보인 다고 해요. 속 노화는 겉으로 보인다고해요.

 

 

상한 토마토는 속이 썩자 겉도 쭈글쭈글해졌죠. 이처럼 인체도 속이 문제가 생기면 겉으로 드러나기 마련이죠. 

색소 침착형 다크서클은 산화된 혈액이 모여 검푸르게 보이는 거로 혈관형 다크서클이라고 해요. 피부 색소침착이 일어나 검게 변한 경우이고 혈관형 다크서클은 눈밑에 혈관이 드러나 어두워 보이는 경우라고 해요. 축농증, 비염 등 비강 내 혈액 순환이 안 될 경우 다크서클 발생 가능성이 높아요.

 

망진법

 

 

망진 법은 한의학에서 환자의 얼굴을 보고 신체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얼굴에는 질병과 성격까지 나타난다고 하죠. 

그렇다면 건강을 알기 위해서 얼굴의 어느 부위를 봐야 할까요?

 

 

주름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인데 혈관 노화의 노화현상이라고 해요. 혈관 노화가 얼굴에 나타나는 이유는  지방 침전물인 플라크가 생기게 되고 플라크로 혈관이 좁아지며 노화가 되어 혈관 막힘이 유발됩니다. 혈관 길이의 99%를 모세혈관이 차지하는데 모세혈관은 세포에 영양소, 산소를 공급하고 호르몬과 면역물질을 운반합니다. 

모세혈관 노화과정은 40대 이후 모세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좁거나 막히게 되고 모세혈관수가 감소하기 시작한다고 해요. 60대 이후 모세혈관이 약 40% 감소합니다. 혈관 노화는 영양소, 산소전달을 떨어뜨리고 세포를 쇠퇴시키고 얼굴 주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얼굴 주름을 살피면 돌연사도 피할 수 있다고 해요.

1. 이마에 주름이 있으면 심혈관 질환 사망 확률이 8배나 상승한다고 해요. 어릴 때부터 있던 거 말고 최근 급격 하게 이마 주름이 늘어났을 때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노폐물인 플라크는 쌓이기 쉬운 것이 특징인데 관자 동맥이 노화되면 이마 주름이 많아진다고 해요.

유럽심장협회 연례 학술회의 2018에 따르면 이마 주름의 정도가 증가할수록 심혈관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에 지방 등 플라크가 쌓여 동맥이 좁아지고 혈류 장애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깊게 팬 이마 주름이 많으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위험이 높아진다고 해요.

피부 핵심 구성성분은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인데 이 성분들이 부족하면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혈관 건강과 피부건강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이마주름입니다. 

 

2. 팔자주름은 관상학에서 법령이라고 하여 말년의 지위와 재물, 복 등을 나타내는 주름이라고 해요. 팔자주름은 골다공증 위험을 보내주는 신호라고 해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데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114명 여성의 얼굴 주름과 피부 탄력을 측정, 분석한 결과 주름이 더 심한 여성일수록 골밀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콜라겐은 혈관, 관절, 잇몸, 뼈를 구성하는 단백질입니다. 여성은 폐경 이후 체내 콜라겐이 30% 급감했다고 해요. 최근 팔자주름이 깊어졌다는 전제예요. 체내 콜라겐이 급감하는 완경기에 골다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3. 노년층이 가장 두려워하는 당뇨, 치매는 바로 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눈은 뇌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치매의 위험신호는 눈의 노란 반점이라고 해요. 눈의 노폐물이 증가하면 눈의 혈류가 감소하고 뇌혈류가 감소해 알츠하이머를 유발한 다 고해요. 알츠하이머 환자 25.4%가 망막에 노란색 점을 발견했고 2년 후 노란색 점이 증가했다고 해요.

그리고 당뇨의 위험 신호는 쥐젖이라고 해요. 부드러운 섬유 상피 용종으로 작은 양성종양이라고 해요. 쥐젖을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인슐린 저항성이 관련 있다는 연구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고 해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쥐젖이 더 많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50대 이후 쥐젖이 급격히 증가하면 당뇨 등 대사증후군 검진을 추천한다고 해요. 호르몬 변화가 있을 때도 쥐젖 발생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완경기에 쥐젖이 많아질 경우 호르몬 검사도 필수라고 해요. 돌연사 , 골다공증, 당뇨, 치매 등 얼굴에 숨은 건강 지표입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