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보다 24배 빠르게 증사하고 사망 위험을 높여 급격한 증가율 때문에 더욱 주목해야 하는 것이 몇 년 사이 국민병으로 심각하게 당뇨병이 늘어났는데, 최근 5년 사이 증가율이 약 1.3% 정도인데 골다공증은 무려 31.4% 정도로 약 24배 높다고 해요.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2020에 따르면 골다공증 앓는 사람만 약 108만 명이 넘는다고 해요. 골다공증으로 인해 고관절 골절이 될 경우, 1녀 내 사망률이 약 20%에 육박하기 때문에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과 비교했을 때,
골다공증의 위험성.
정상 뼈는 굵고 밀도가 촘촘한 모습이고 골다공증 뼈는 가늘고 밀도가 낮아진 모습이죠. 그래서 골다공증을 뼈 도둑이라 지칭하죠. 골밀도가 가장 높은 시기는 약 35세 정도입니다. 뼈의 골밀도는 35세까지 증가하다 35세 이후부터 점점 감소하기 때문에 30대 중반부터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칼슘과 비타민D가 부족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더 생기기 쉽다고 해요. 골다공증을 막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은 칼슘이 1000mg이고 비타민D는 800IU입니다. 한국인의 평균 칼슘 섭취량은 칼슘 하루 권장량 1000mg의 절반 정도로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한국인이 칼슘보다 더 부족한 건 비타민D입니다.
골다공증을 벗어나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는 결국 칼슘과 비타민D 모두 부족합니다. 뼈의 구성 성분은 대부분 칼슘이 차지하고 체내의 칼슘은 99%가 뼈에 있고, 1%는 혈액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칼슘은 인체에서 근육 수축,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하여 정상 세포 기능과 신호 전달을 하는데 무기질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해요. 그런데 체내 혈액 속에 칼슘 농도가 부족해지면? 칼슘을 뼈에서 끌어다 쓰게 됩니다. 혈액 속 칼슘이 부족해지면 농도를 맞추기 위해 뼈에서 칼슘을 빼와서 혈액의 칼슘 농도를 보충합니다.
햇빛과 비타민D의 연관성은 피부 세포가 자외선을 만나면 비타민D가 형성됩니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근육의 세기, 및 균형감각 , 골질을 좋아지게 한다고 해요.
골다공증 환자보다 골절 비율이 높은 게 골감소증이라고 해요. 골감소증 환자의 경우, 골다공증 환자보다 골절 위험은 낮지만 크게 관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처럼 움직이다가 골절이 되는 상황이 많아진다고 해요.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해요.
골다공증으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질환이 있는데, 골다공증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고 뼈에서 빠져나간 칼슘이 혈관에 쌓이면서 관상동맥질환, 동맥경화, 심근경색은 물론, 뇌혈관에 칼슘이 계속 침착되면 뇌졸중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 된다고 해요.
골다공증은 치매의 위험도 높이는데, 골다공증이 있는 그룹과 없는 그룹의 치매 비율을 2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골다공증이 치매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골다공증이 생기면 낮아지는 호르몬이 치매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미국 노인학회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 34년 동안 약 14만 명의 간호사의 건강상태를 추적 관찰한 결과, 골다공증 혹은 골감소증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40% 높았던 청력 손실 위험이 높았다고 해요. 골밀도 감소가 청력 손실을 일으키는 이유는 귀의 내이, 중이, 냉 쪽 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추측했다고 해요.
골다공증 취약 유형 5가지.
1. 부모님이 골다공증인 사람.
대한 내분비학 회지 23권 2호 2008에 따르면 골다공증의 경우 10명 중 약 8명이 유전이라고 해요.
2. 당뇨,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
뼈를 만드는 세포 활성을 돕는 게 인슐린입니다. 당뇨로 인해 인슐린이 감소하면 뼈를 만드는 세포 형성이 줄어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고 해요. 뼈 형성 기간에 영향을 주는 감상샘 호르몬이 저하되는 경우 정상에 비해 골 형성 기간이 3배로 늘어나 골을 채우는 시간 오래 걸리게 된다고 해요.
뼈가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없어지고 생기고 없어지고 생기고 해서 3년에 한 번씩 새 뼈로 재형성된다고 해요. 하지만 갑상샘 저하증이 있다면 새 뼈로 바뀌는 속도가 줄고, 뼈 증가량이 떨어져 골다공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감상샘 항진증이 있을 경우 정상보다 골 형성 기간이 짧아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발생한다고해요.
3. 등이 자주 아픈 사람.
등이 아프고 키가 약 3cm 줄었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사람은 재채기하다가도 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금이 가면 조금씩 척추가 주저앉게 된다고 해요. 평소 등이 자주 아프고 키가 약 3cm 이상 줄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뼈속 구멍이 커지며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4. 지방간 및 간, 신장이 안 좋은 사람.
골밀도 형성에 있어 중요한 게 비타민d예요. 비타민D 활성에 필요한 두 가지 과정이 있는데, 1차로 활성되는 게 간이고 2차로 활성되는게 신장이에요. 간,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비타민D 활성화 기능도 떨어지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5.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
소화기능이 떨어지면 칼슘 흡수가 힘들어지고, 때문에 뼈가 약해지며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출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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