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의 유래.

만우절은 언제 왜 생겼났고, 우린 왜 거짓말을 장난 삼아하고 있을까요? 오늘 4월 1일 만우절이 되니깐 문득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위키 백과사전에 자세하게 내용이 나와요.

 

 

 

만우절의 유래.

처음 언급된 건 15세기에 제프리초서가 쓴 수녀와 수도사의 이야기에서 나온다고 해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대체로 인정하는 것은 3월 25일에서 4월 1일에 봄과 관련되어 고대부터 새대가 시작되는 여겨지는 날이었다는 것, 그리고 조선시대는 첫눈 내리는 날이 만우절이어서 이날만큼은 거짓말을 해도 다 이해해주고 그랬다고 하네요. 유럽은 프랑스에서 생긴 거라고 하여 1508년부터 1539년 사이에 프랑스와 네덜란드 자료에 만우절에 관한 게 많다고 해요. 양력을 받아들이기 전에 4월 1일을 새해로 규정했기에 축제를 벌였는데 이 사람들을 사월의 물고기라 불렀고 친구가 자는 머리맡에 천궁좌의 하나를 상징하는 물고기 등을 놓는 등 장난을 치며 조롱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네덜라느든 지역에서 봉기가 일어나는 계기로 이날을 유머로 기념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짓말들이 있었죠. 올해 구글에서는 때가 때인 만큼 거짓말을 하지 않는 만우절을 보내겠다는 기사도 나왔더라고요. 이런 만우절이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찰서, 소방서 등에 장난전화를 거는 걸로, 작년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에 걸렸다는 심각한 장난까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민국에서는 만우절 장난은 범죄행위라 해서 최대 벌금 200만 원까지 부과하고 있거든요. 만우절이래도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걱정을 하게 되는 그런 건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