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알토란, 대박집 국물 대격돌- 대박집 오리탕 비법 레시피.

by 로토루아8 2022. 8. 8.
반응형

광주 시민들도 이구동성 추천하는, 그 지역 주민들에게 물어보면 동의를 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 최대 소비되는 오리가 200마리라고 해요.  임현식, 김준현, 성시경, 신동엽, 백종원, 이종범까지 대박집 국물 맛에 반한 사람들. 광주의 명물 오리탕.

 

 

 

광주 대박집 오리탕 비법 레시피.

1. 손질한 오리 한 마리는 씻어서 뚝배기에 넣는다.

2. 일반체보다 구멍이 작고 촘촌한 체에다 들깨를 갈아 여러 번 거른다고 해요. 물에 불린 들깨 1kg을 믹서에 곱게 갈아주세요. 고소한 국물 맛을 위해 들깨는 최대한 곱게 갈아주세요. 중국 대표 미녀인 서태후도 즐겨먹었다는 오리는 콜라겐이 많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3. 곱게 갈린 들깨를 체에 걸러준다.

 

들깨육수

 

와 진짜 정성이 엄청 들어가더라고요. 

4. 물에 희석한 들깨 육수를 오리에 붓고 초벌로 끓여주세요. 초벌 육수는 물 9에 들깨 육수 1이에요. 물에 희석하지 않으면 기름이 많은 오리와 들깨가 탈 수 있습니다. 

5.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40분간 끓여주세요. 센 불에서 10분, 중 약불로 그리고 마지막 센 불로 5분 순서로 40분간 초벌 조리해주세요.

광주의 5 미 중 하나인 오리탕은 국내 오리 요리의 중심지로 광주 오리탕 골목이 있다고 해요. 한국 전쟁후 닭과 오리등의 가금류 사육을 권장했고 전국 오리 생산량의 80%가 호남 지역에 집중돼 있다고해요. 호남 지역 중에서도 전라도 남부지역의 오리가 유명했고, 유명한 만큼 차별화된 광주 오리탕 레시피라고 해요.

6. 일반 오리탕 가게에선 굵은 고춧가루를 주로 사용하는데 오리탕 위에 떠다니는 굵은 고춧가루가 싫었던 사장님은 제일 좋은 고춧가루를 사 와서 곱게 빻아가지고 만들어 사용한다고 해요. 고운 고춧가루 크게 1큰술을 넣어주세요. 된장, 마늘, 고춧가루 기본양념만 들어간 오리탕이에요. 쉬지 않고 뒤적여주세요. 뒤적이지 않으면 오리가 눌어붙어 타요.

7. 오리탕은 한번 끓여서 식힌 후 다시 끓여야 부드러워진다고 해요.  뚝배기에서 40분 끓여주고 끓인 시간만큼 식혀줘야 국물 맛이 더 깊어진다고 해요. 식힌 오리탕의 오리기름을 부어주세요. 기름 뺀 오리탕에 들깨 육수 원액을 넣어주세요. 기름을 흡수한 고춧가루 덕분에 오리의 느끼함도 없다고 해요. 오리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콜레스테롤 전환율이 낮은데 몸에 해롭진 않지만 담백한 맛을 위해 기름을 걷어낸다고 해요.

8. 그리고 찍어먹는 초장도 정말 맛있다고 해요. 매실청을 사용하는데 사장님 표로 홍 매실청이라고 해요. 색은 연하지만 향과 풍미가 더 깊다고 해요. 청매실과 홍매실이 품종의 이름이 아니고 익어가는 매실 색에 따라 노란 하면 황매실, 붉은색이 홍매실이라고 해요. 홍매실은 과즙이 많고 향이 탁월해요. 홍매실을 고집하는 이유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기 때문이라고 해요.

홍매실 10mL 다진 마늘 1큰술, 고추장 170g을 잘 섞어주세요. 식초 7.5ml 물엿 80g을 넣어주세요.

9. 오리탕 위에 미나리를 잔뜩 올려주고 맛이 더 깊어질 때까지 잠시 대기해주세요. 미나리는 기호에 맞게 살짝 익혀 드시면 됩니다. 

 

 

 

초장에 들깻가루 넣어 섞어준 뒤 미나리를 찍어 먹으면 왜 미나리를 몇 소쿠리씩 먹는지 알게 될 거라고 하네요.

 

<출처: MBN 알토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