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어른- 김경일- 악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소시오패스의 특징.

악인의 3가지로 나뉘는데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이렇게 나누어집니다. 우리 주변에 악인들은 한 명 이상이 있잖아요. 3가지다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서로 뭐가 다른지 잘 모르시지 않나요?

 

 

 

세가지 유형중 소시오패스의 특징.

소시오패스들은 다채로운 얼굴을 한 게 특징이에요. 조커 얼굴이 사이코패스라면  소시오패스는?

금방이라도 울듯한 애처로운 눈빛을 가진 그런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친구 A와 미국 동료 B가 있는 B는 처음부터 힘든 얘기만 늘어놓고 나중엔 자기 마음대로만 하는데 그럴 때마다 B가 짓는 표정은 세상 가장 불쌍한 표정이라고 해요.

소시오패스들은 가스 라이팅을 한다고 해요. 1단계 관계 형성을 하면서 우리에게 가장 밀접한 관계인 사람은 혈연이 아님에도 가장 밀접하게 지내는 존재로 가스라이팅이 가장 빈번한게 연인과 부부관계죠. 관계형성 다음 단계는 2단계 기억 왜곡이라고 해요. 비난하며 자존감을 잃게 만드는 단계라고 해요.  여기까지는 저항할 수도 있겠지만 3단계 심리적 고립= 미니마이징이 되면 저항이 불가하게 됩니다. 

군대 밖에서 군대 안 친구에게 미니마이징했던 사례가 있었다고 해요.

자기 말만 듣게 해 타인을 만나지 못하도록 조종을 하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입영 전 했던 말이 군대 가면 맞아 죽을 수 있다고 사람에게 마음 열지 말라고 했는데,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고립시킨다고 해요.

마지막 단계는 무시입니다. 마치 물건 보듯 인간 이하로 대접을 하고 마지막 무시  단계에 있다가 어느 날 관심을 주면? 좋아서 갈 수밖에 없다고 해요. 자신에게 복종하게 하는 가해자. 그들은 자신이 가스 라이팅한다는 걸 알고 있을까? 이런거에 관심이 없어요. 그사람이 아는지 모르는지 궁금해하지 마세요. 그들은 전혀 관심이 없어요. 세상 제일 무서운 사람은 자기 잘못에 관심이 없는 유형이에요. 자신이 한 행동에 관심 없는 사람일수록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가스라이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세 번째 단계인데  심리적 고립 단계가 시작됐다면 어떻게 해서든 타인과 공유 후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해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자존심 때문에 가스 라이팅 한다?!

미국 코미디언 존 올리버는 지속적으로 트럼프를 비판해온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예요. 그런데 트럼프는 맨날 나 욕하더니 자기 쇼에 나와 달라고 했다고 말하고 다녔죠. 존 올리버의 어이없다는 반응에도 트럼프는 멈추지 않고 계속 얘기했죠.

 

 

반면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존 올리버.

 

 

하지만 트럼프의 일방적인 주장에 자신이 착각한 건지 헷갈리기 시작했다고 해요. 우겨대면 답이 없어요. 우기는 것은 가스 라이팅의 전조입니다.

가스 라이팅에 맞서 싸운다?! 과연 가능할까? 뒤도 돌아보지 말고 끊어야 합니다.  맞거 싸우려하지말고 당장 관계를 완전히 끊어낼 것. 가스라이팅과 훈계가 구별이 어려운 개념인데 훈계는 대부분 일회성이고 가스라이팅은 끊임없이 동어를 반복한다고해요. 같은 내용의 훈계는 자제하게 되죠.

가스라이팅 첫 번째 특징은 같은 말을 반복합니다. 

두 번째 특징은 훈계는 대부분~하라를 포함하는데 반면 가스 라이팅은 ~하지 마라고 하는 편이라고 해요. 더 나아가서는 가만히 있으라고 하기까지 한다고 해요.

 

<출처: tvN story 어쩌다 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