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던 어린 시절에 우연한 기회로 영화를 만나면서 난생처음 생긴 꿈에
무술감독이 된 이후 생긴 뚜려한 목표까지~ 액션 불모지에서 거칠게 걸어온 도전의 길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인생이라는 싸움, 무술 감독 정두홍의 진짜 영화같은 인생 스토리~
어렸을때 태권도를 시작한 계기가
tv에서 " 어린이 태권왕 대회"를 하는데 당시 태권왕은 어린 여자선수였다고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니 나도 하고싶다는 꿈이 처음으로 생겼다고
그런데 시골 동네다 보니까 태권도장이 없었음..ㅠㅠ 고2때 태권도장이 개장했고
누나들이 준 용돈을 모아 배우기로 결심을 함 당시 태권도 학원비는 한달에 5000원이었다고해요
그렇게 배우길 석달째!
갖은 핑계들로 버티기에 돌입함 이럴때 찾는건 엄마뿐인데 결국 그에게 돌아온 한마디가
막내야... 엄마마음 아프라고 그러니?
라고 하셔서 미안한 마음에 포기를 하기로 했다고 모든걸 내려놓으려고 했는데 관장님이
사실 어머니가 관장님을 찾아가서 태권도장을 보낼 돈이 없으니 제 아들을 내쫓아주세요..:라고했다고
그때 관장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정두홍은 없었을 것.
일절 돈을 받지 않고 운동을 가르쳐 줄 뿐 아니라 가난해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꾸게 해준 은인이라고
형편도 어려운데 대학이 웬말이냐고 시골에서는 소를 팔아야 학비를 마련할수 있는데
농사지을땅도 없는데.. 계속되는 관장님의 설득에 태권도 국가대표의 꿈을 꿧으나 하지만 명문대 진학에 실패함
앞길이 막막한데 우연히 본 특전하사관 공고로 직업 군인이 될 생각으로 모든걸 포기한채 부산으로 갔다고
친누나 집에서 시험 준비를 하고있는 어느날 걸려온 관장님의 전화
다시 서울로 올라왔더니 대학 원서를 미리 준비해두었던것
2012년 여의도 칼부림 사건의 시민 영웅이기도 한 이각수 관장
결국 체육 특기생으로 대학에 진학했다고해요. 그러나 대학생활은 지루했고 새마을 합기도 시범단 선발공고를 보고 도전했더니 합격~
멕시코, 미국 일본등 2년간 해외를 누비며 합기도 시범 공연을 했다고함
가는 곳마다 인기였고 동양의 무술 상남자들 심지어 멕시코의 한 대형 체육관 관자님 왈
달콤한 유혹에 넘어갈뻔했다고함
일을 위해 운동을 재개 햇는데 하루의 시작과 끝은 운동으로
가만히 지켜보던 선배의 파격제안이 영화할래?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 선풍적 인기작인 심형래의 어린이 영화들
포졸 형래와 벌레 삼총사중 벌레역활이라고함
서로의 합이 중요한 액션연기 처음이라 상대방과 합 맞추기에 실패
어디가도 무술 실력은 뒤지지 않는데 자존심 상하고 창피한 마음에 도망가고 싶었지만
보내주지 않는 감독님 ㅠㅠ 덕분에 나를 진지하게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됐다고함
단역 출연이 좌절되고 촬영장을 바라보자니 그순간 스스로 비참하게 느껴졌다고함
남은건 자신의 결정뿐임 " 이 바닥에서 최고가 될거야"
하지만 결코 성공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음을..
촬영장에선 허드렛일하고 일과 운동뿐이었떤 일상에서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온 제안으로
그간의 노력을 증멸할 기회가 생김 !! 열정이란 것이 폭발한다!!
장군의 아들 임권택 감독은 한국 영화계의 거장을 만났는데 감독왈..삭발하라고
영문도 모른채 조감독을 따라나섰는데..
조감독의 위로에 넘어가 어느새 미용실 앞에 도착해 삭발을 했다고함
김두한과 대결하는 김동회의 대역으로 촬영을하게 되었는데 연기가 끝나자 촬영장에서 기립박수가 쏟아졌다고
액션의 희열을 느끼게 해 준 데뷔작으로 스턴트맨보다 액션배우였다고
액션 배우의 현실은?! 주인공 뒤에 가려진 역할이죠 그래서 과감히 포기하고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으로 대역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사실은 연기를 못해서..한 결정이라고함..ㅋㅋ
오히려 쏟아지던 대역 제안으로 대역 배우 승승장구함
선배와 합을 맞춘 상황에서 선배의 실수로 사고가 발생함 테이블 모서리에 찍혀 정강이가 부러질뻔했다고 다리가 욱신거리는데도
고통을 참으며 촬영 마무리를 했는데 다친것도 서러운데
선배는 마약한거 아니냐고 했다고...ㅠㅠ 선배 눈에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비록 주인공만큼 주목받지 못하는 역할이지만 정두홍 감독의 심장을 뛰게 하는 한마디가
당대 최고 하이틴 스타인 정우성과 심은하
정우성 대역으로 스탠바이중인데
저기 서있으면 안되는데 길앞에 팬들이 서있고 게다가 헬멧에 습기까지 차있는 상태였다고
감독님이 재촉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고.. 오토바이 탄 채로 슬라이딩했는데
다행히 사람들은 피했으나 왼쪽 쇄골이 부러지는 사고로 촬영 중단되고 구급차가 출동했다고해요.
피해를 줄까봐 안절부절이었는데 병원 탈출을 감행했다고 급한대로 붕대를 칭칭 감고
부상 사실을 숨긴 채 아무렇지 않은 척 촬영을 시작함
차에서 뛰어내려 구르는 장면인데 대역을 맡은 정두호으이 몫임
한번 구를 때마다 뼈가 우두둑거리는데 ㅠㅠ 두번째 씬은 달려오는 자동차에 부딪히는 장면이었음
점프하고 치이고 도망가고 아무리 액션이지만 무서운건 사실이라고 다리를 살짝 들어 보닛 위로 올라 차와 부딪히며 몸이 붕~뜨게되었다고
원하는 액션이 나왔을 때의 말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고난도 동작에 정신이 혼미해짐 반복되는 촬영에 최악의 컨디션으로 마치 마취 주사 맞은 느낌이었다고
아득해질 때쯤 정신이 바짝들었다고해요. 기절안하는 나름의 방법을 터득했다고
차 유리창이 깨지지 않아 NG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무조건 OK 가자!
온 정신을 다해 펼친 액션
무사히 끝내고 수술대로 직행했다고하네요.
정말..대단하시네용..ㅠㅠ
후배들은 걱정 한가득이지만 나 정두홍은 포기를 모르는 남자라고함
이순신 장군이 그러했떤 것처럼.. 멋짐 뿜뿜 날린후 진짜 기절한다고
스턴트맨 이전에 불리던 용어는? 으악새, 방망이라고 불렸다고해요.
목숨을 잠보로 하는 일이지만 대접받지 못했던 과거
스턴트 판을 바꾸겠다고 결심한 것오 이때라고해요.
작품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 역할로 자리매김을 했고
이소룡은 진짜 신이 내린 몸매라고~ 모든 남자의 로망이기도 하다고하네요.
요즘 액션 영화 트렌드가 액션 종합세트잖아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화려한 액션 영화가 인기임
우리나라 액션 영화의 시작은?
아마도 오래된건 확실하다고 1970년대 한국형 오락 액션의 등장
김두한 시리즈와 용팔이 시리즈~
성룡 상대역이 한국배우였다고
영화 생사결의 배우 왕호
홍콩에서 활약한 한국의 액션배우라고하네요.
성룡 원표, 홍금보 홍콩 액션 스타일에 영향을 받은 세계적 액션 스타들의 사부
정창화 감독도 홍콩에 진출했는데
무술감독 정두홍의 터닝 포인트가 된 게 피도 눈물도 없이 영화였다고해요. 류승완감독의
새로운 영화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디지털 콘티
시타리오에 맞는 액션 콘셉트를 상의하고 구상한 동작을 영상으로 촬영함
실제 영화장면처럼 편집을 한다음에 보여주고 사전 협의 후 촬영을 진행하는데
정두홍감독과 류승완 감독이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콘티
카메라 각도와 동선 대사등을 고려해 배우가 하게될 액션을 미리 구상해서 실제 영화처럼 촬영하고 편집해 액션 동작을 콘티로 만든 셈이라고해요. 배경과 소품까지 신경쓴 디테일로 배우들이 디지털콘티를 보며 실제 촬영을 진행함
실제 영화와 흡사한 영상미를 가지고 있는데 화제였던 대나무숲 결투장면
천한 천민 출신인 백정 하정우와 양반출신인 강동원
조선 제일검을 상대하려면? 함정을 설치해야죠 빼곡한 대나무숲에서 긴검은 매우 불리하죠
유리한 짧은 칼로 샤샤삭
캐릭터와 배경을 고려한 액션 디테일을 살렸기에 가능한 새로운 액션 스타일
액션영화는 사전 구상이 관건이에요. 아이디어가 떨어지면 멘붕온다고
보통 1~2번 수정이면 OK가 오는데 반면 베를린의 라스트 액션신은?
30년 영화 인생에 처음이었다고 한번에 Ok 받을 각오로 집중해서 그만큼 완성도 높게 작업을 햇는데 류승완 감독이 퇴짜를 놓음
현장에서 즉각 수정일 시작하고
열 몇번째쯤 수정하던 어느 날... 한번만 마음을 비우고 봐달라고..ㅋㅋ 계속 머리를 쥐어짜며 또다른 버전을 구상함
점점 아이디어는 고갈되어가는데 어느날 걸려온 전화 한통
같은 액셔인데 편집 호흡을 수정한 첫번째 콘티 돌고돌아 결국 제자리로 간셈
정두홍 감독이 쌓아온 오랜 노하우를 담아 한국 영화 최초로 시도한 디지털콘티
정두홍 감독이기에 가능했던 퀄리티 높은 액션 연기로 리얼 액션의 진수로 선사
류승범, 장혁 정우성 하지원~ 다 잘한다고
다모, 시크릿가든에서 액션 연기를 펼친 하지원은 주인공 직업이 스턴트맨인 시크릿 가든 촬영에서 액션 장면이 많아 대역이 필수였는데
드라마에서 중요한 첫 장면이 촉박하게 진행된 촬영으로 급한 마음에 하지원에게 직접 부탁을 했다고
그모습을 본 당시 촬영감독
어떻게 여배우에게 시키냐고... 그리고 다행히도 3번만ㅇㅔ 성공함
역시 타고난 액션 DNA를 가진 하지원 여자 배우 중 단연 최고라고함 연기도 최고 액션도 최고
강동원은 우아한 연꽃 느낌이라고함
와이어 액션이 많았던 영화 전우치에서 태가 아름다운 액션 킹이라고 몸에 쇠줄을 연결한 채
공중에서 펼쳐야 하는 연기인데 숨쉬기도 힘들정도라고.. 그런 상황에서도 부드럽고 아름다운 느낌을 연출하는 배우라고
영화 군도 촬영때도 특별히 길게 제작한 칼
영화 군함도 소지섭의 액션은? 액션 숙지 능력이 최고라고
합을 맞출때까지 끊임없이 연습한 다음 완벽하게 재현한다고함 도대체 못하는게 뭔지 모르겟다고..
과거 미국 WWF 프로레슬링과 비슷한 파워액션이 할리우드라면.. 대한민국은 그냥 생존형 리얼싸움이라고함
해외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액션 무사를 본 외국 관객들의 평가중에서
생동감 넘치는 액션에 쏟아진 극찬
실제로 싸움을 할때 분노 등의 감정이 담기기 마련임 영화를 보는 동안 고스란히 아픔이 느껴지기에
액션 연기에도 정서가 중요해요
직업과 상황에 맞게 동작및 합을 설계해야하는데 기계적으로 액션을 펼친다면?
캐릭터 분석을 잘못하면 이건뭐 건달싸움처럼 된다고함. 물론 친숙한 액션이지만 친구라는 설정에는 전혀 맞지 않는 동작이 됨
이번 캐릭터는 농부에요.
딸을 구하기 위해 악당의 소굴로 들어간 농부아빠
평생 농사만 지어온 농부는 액션 콘셉트를 잘못 잡으면?
평생 무술을 배운 적도 없는데 액션을 나무 잘하쟈낭...
주변 물건으로 내려찍기
액션에도 정서가 있어야 하는 것!
영화 지아이조2 이병헌 대역으로 할리우드 진출했을때 촬영 전 액션 스케줄에 맞춰 훈련함
예습 복습은 필수 빡빡한 스케줄로 늘 수면 부족이었고 할때는 열심히 하고 쉬는시간엔 잠자고
무술 감독이 말하길 나이 많아서 자기만 하고 괜찮냐고
어렵게 이야기를 꺼낸 이병헌, 영화팀의 의심의 눈초리를 보니 순간 정신이 번쩍들었다고
가장 자신 있는게 액션인데 이대로 무시당할수 없다.
상대에게 돌진하는 장면인데
상대는 깜짝 놀라 움찔하고 스태프들은 그저 휘둥그레
할리우드에서 본적없는 정두홍 표 액션연기
할리우드에서는 주로 두 팀으로 나눠 촬영하는 시스템인데 A팀이 드라마 B팀은 액션
액션 디렉터는 캐리비안 해적, 반지의 제왕의 조지 마셜 루즈 감독임 그야말로 스타감독
콧대가 하늘을 찌를 기세였는데 하지만 리허설 이후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월드 스타 배우 이병헌이 직접 밝히는 당시 영화 촬영 후일담~
과연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점점 커져갔다고 드디어 실력을 선보일수 잇는 기회가 오자
액션 연기에 감동한 현지 스태프들의 박수세례를 받았다고함
할리우드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고
진정한 프로 무술 감독이고 게다가 아주 지독하다고
온종일 왼발로 액션 연습을함.. 열정과 노력의 끝판왕임
간혹 힘든 일이 있을때면
동네 형처럼 푸근한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함
이병헌에게 정두홍이란? 수많은 작품에서 호흡하며 액션 기술뿐 아니라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다고
이병헌에게 정두홍은 나무라고 그늘이 되어주고 기댈수 있는 존재라고함
늘 안전이 우선!! 앞으로 멋진 액션 기대한다고~
미국에서 지낸 6개월 동안 열심히 할수밖에 없던 이유가 배역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앗다고
스턴트맨 때부터 쭉~ 두려움을 떨쳐내는 마법의 주문이기도 하다고
인생은 한방! 뭐 있어?
힘들때마다 같이 나누던 대화이기도 하다고함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다 보니 유서를 미리 써놓기도 하다고
스탄트맨으로 시작해 무술 감독으로 일하면서 위험한 액션을 연기하기에 열악했던 촬영 환경
미니시리즈 의가형제에서 서강대교 투신 장면이었는데 잘해냈다고 생각햇는데..
화면에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다시 촬영해야하는 상황임
꽤 쌀쌀했떤 가을 새벽이었는데 빨리 끝내고 선배랑 따듯한 해장국 먹어야지
농담으로 들은 선배는 진담이란 말에 표정이 어두워졌고 젖은 몸으로 다시 뛰어내리기가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러나 잠깐 사이에 추위에 굳어버린 몸으로 투신 장면을 재촬영했고
현장 안전을 위해 대기한 잠수부들이 본격 수색을 시작햇고 10여분이 지나서 구조되었는데
불과 10cm정도의 가시거리라 눈감고 더듬어 겨울 발견했다고 구조된 선배에게 직접 인공호흡을 했으나
숨을 불어넣어도 조용했다고
동료의 죽음과 사후 보상처리 문제까지 겪다보니 유서를 쓰게됐다고하네요.
가족들은 사후 문제에 관여하지 말것.
무술 연기자 협회 전 회장님이 실제 보관중이라고해요.
동료를 가장 많이 잃은 무술 감독으로서의 사명
화려한 액션이 펼ㅊ지는 예술의 공간이지만 전쟁터 같다고 생각했다고
죽음뿐 아니라 늘 부상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임
액션스쿨 인원의 3분의 1은 부상자 명단이라고해요.
한동안 못된 선배를 자처했는데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후배 무술 감독인 지중현에게도 차가웠던 호랑이 선배였다고해요.
이름 불러준건 처음이라 아버지에게 자랑하기도 했다고
장래가 촉방됐던 후배였는데 이전 작품의 혹독한 훈련 탓에 몸과 마음이 지친 후배는 심지어 그만둘 생각까지 했다고~
그러던 와중에 놈놈놈 영화를 제의받았고 놓치고 싶지 않았떤 작품이라 마음을 다잡고 중국 촬영에 참여했는데
발목 절단 수준의 심각한 부상을 입음 치료를 위해 큰 병원을 알아보는데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했다고해요.
발목부상 외에도 절단된 갈비뼈로 인해 피로 가득했던 폐안. 그래서 결국 사망하게됐다고..ㅠㅠ
전문가가 아니면 알아채기 어려운 몸상태였고 우선 구급차에 싣기 바빠 대처가 쉽지 않았던 현지사정
병원에서 곧장 안치실로 옮겼고 슬픔을 지우려 술에 의지해 세상을 떠난 후배를 보며
내가 정말 너를 사랑했는데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하고 이렇게 보내는 거니..
사랑한다는 이 네 글자가 왜 그렇게 어려웠는지..
늘 매섭게 혼내기만 한 채 떠나보낸 미안함에 받아들이기 힘들었떤 후배의 죽음 그리고 부고를 전해야 하는데~
차마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 참담한 소식..
겨우 32세의 나이에 예기치 않게 닥친 불의의 사고 가슴을 더 아프게 했던 말 한마디가
감당할수 없는 슬픔과 현실에 타국에서 사망하면 현지 화장 후 들어오는게 일반적인데
국내로 운구할 경우 처리 절차가 복잡해요 현지로 유가족이 오면 사망 확인 후 시신처리를 결정하는데
다행히 하늘이 도우셨는지 주중 한국 대사고나에 갓 부임한 대사가 첫 사건이었떤 만큼 적극 협조를 해줬고
중국 서쪽 끝인 둔환에서 공항까지 3박 4일을 이동해 중국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조선족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위생을 위한 시신 방부처리까지 마무리해서 공항에 도착
비행기 탑승 여부를 두고 항공사와 협의 중에 한 항공사에서는 승객 안전을 이유로 거부했고
기내에 관을 싣기 위한 별도 처리가 어려운 상황임 기장의 반대로 탑승이 불가했고
그때 한국 대사가 나서서 책임을 보장해 결국 항공 운송용으로 특수 처리해 출국했다고해요.
위험없이 무사히 입국했고 고국으로 돌아와 봉안당에 안치함
후배 무술 감독들에게 당부의 말..
액션이라는 길을 함께 걷는 한사람 한사람이 다 소중하고 단지 표현하지 못할뿐 애정이 없는게 아니라고
후배가 먼저 떠난 것만큼 더 가슴 아픈 건 아끼고 사랑했지만 그말을 전하지 못했다는 사실..
사랑하는 후배를 자주 만나러 가지만 여전히 슬품이 무뎌지지 않는다고
동료들을 떠나보내면서 마주한 죽음이라는 현실 그럼에도 현장에서 매 순간 목숨을 거는 스턴트맨의 숙명
언제 죽음이 닥칠지 모를 두려움이 있을텐데..
정작 힘들때마다 찾는분은 우리 아버지라고
미움과 원망만 가득했던 어린 시절 극적으로 화해한 계기가 있는데 입대르 압두고 아버지와의 마지막 식사에서
아버지가 울고 계셨다고.. 말없이 돌아서 버스터미널로 직행했는데 훈련소로 가는 내내 아버지 생각만
위늦게 진심을 알고 모든걸 용서함
제대가 얼마 남지 않았을대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부상과 죽음의 위험이 큰 스턴트를 시작하면서 마음속으로 아버지를 찾기 시작했다고함
누군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면
오래도록 표현하지 못했던 진심을 털어놓고 아버지라는 존재에 기대고 싶은 아들의 마음
위험한 현장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매일같이 운동하는 순간에도
위험한 장면을 촬영하거나 위태로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힘이 느껴진다고해요.
아버지가 살려주셨다는 걸~ 늘 지켜주는 수호신 같은 존재라고함
액션배우가 주인공인 액션 영화 제작이 필요하다고 진정한 한국형 액션이 탄생할때까지
내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겁니다.
<출처: otvN 어쩌다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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