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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위암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받았다가 8년넘게 극복한 기적의 사나이의 건강 비법.

by 로토루아8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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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가볍게 생각하는 게 위장질환이죠. 그러나 위염 방치 후 위암으로 악화되었고,위염에서 위암말기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오늘의 주인공, 8년이 지난 지금 누구보다 건강한 비결은 무엇일까?

 

울산에서 올라온 문명호님의 건강관리비법, 위암 극복 비결.

 

 

위장 상부 위염이 있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상황, 7월 후 커피 한잔에도 고통스러울 정도의 속 쓰림이 시작되었고, 속 쓰림이 있을 때마다 제산제로 해결을 했다고 해요. 위염의 고통으로 1년 내내 제산제를 달고 살았다고 해요. 당시 위 질환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요. 하지만 모두 위에서 보냈던 SOS 신호였던 것.

어느날 밥이 잘 안넘어가서 병원에 가라는 아내의 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이 정도면 조직 검사를 안 해도 위암 3기가 넘었을거라고 했다는 의사. 조직 검사 결과 위암 3기를 진단받았고, 위암 말기 이미 전이가 시작되었던 상황.

전이로 인해 위 전체, 식도 일부, 림프샘 48개를 절제했다고 합니다. 

 

위 전절제 수술을 하는 경우.

1. 암 덩어리가 크고 광범위한 경우 입니다. 

2. 상부에 종양이 위치한 경우입니다. 

위암 말기, 시한부 판정 후 위전절제까지 했지만 8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강을 유지중인 문명호님.

 

20대부터 위염이 있는 과거의 식습관은?! 숯불에 바싹 구워 먹는 고기, 찌개류 등 국물과 함께 섭취를 했고, 염분 가득한 젓갈류를 좋아하고 기름기 가득한 삼겹살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불 향가득한 숯불고기가 최애 음식이었다고 해요.

생사의 고비에서 의지를 다잡은 가장 큰 이유가 7개월 후 딸의 결혼식이 있어 꼭 함께하고 싶었던 아빠. 그렇게 딸 생일에 수술을 받게 되었고, 건강한 모습으로 신부 입장을 함께한 문명호 씨.

 

시한부 판정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은 문명호씨의 비법.

 

 

퇴근길 30분이상 걷기와 맨발로 4시간 등산을 한다고 해요. 8년 전 위 전절제 수술 후 맨발 걷기를 시작했고, 걷는 방법은 뒤꿈치에서 중앙 발가락순으로 땅을 지그시 누르며 걷는게 좋습니다. 뒤꿈치 지압 동작으로 대퇴사두근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발바닥 반사구가 자극이 되, 발 중앙 지압 동작이 되서 소화기관, 신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발가락 끝이 지압되면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경로로 산을 오르며 발바닥 전체를 골고루 지압한거죠.

 

 

 

두번째 위건강 비법은 직접 재배한 유기농 작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소화 잘 되는 뿌리채소찜을 먹는데 당근 반개, 무한쪽, 감자1개를 먹기 좋게 썬뒤 쪄줍니다. 찜기에 김이 오르면 뿌리채소를 넣고 10~15분간 푹 익혀주세요.

 

 

최소한의 양념으로 저염으로 버무린 나물과 단백질 보충을 위한 살코기 수육까지.

위의 역할을 입에서 하기때문에 한 숟가락당 70번 이상 충분히 씹은 후 삼킵니다. 유럽당뇨병학회 2011에 따르면 30번이상 씹어 서부치해야 긍정적인 호르몬 분비가 증가합니다. 

 

 

세번째 비법은 영양제로 챙겨먹는다는 꿀마늘입니다. 매일 4시간씩 산을 오르다보니 피로가 쌓이는데 항산화 , 항염효과가 있어 피로 해소에 좋은 꿀에 미국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인 마늘로 영양제를 만들어 먹는다고해요.

 

천연 위 건강 영양제인 꿀 마늘 만드는 법.

1. 마늘 70알을 손질한 후 물기 없이 말립니다. 

2. 찜기에 넣어 15분간 찝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어 주의해주세요.

3. 꿀을 반 정도 덜어낸 병에 찐 마늘을 넣는다.

과다 복용은 금물입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섭취에 주의해 주셔야합니다. 

 

최근 맨발 걷기 열풍이 불며 생긴 신조어가 있습니다. 어싱족인데 맨발 걷기를 뜻하는 어싱earthing과 집단을 뜻하는 족의 합성어입니다. 

 

 

의사들도 체감할 정도의 맨발 걷기 인기, 심장 전문의 故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의 저서 어싱을 보면 사람의 몸에도 미세한 전류가 흐른다고 해요. 미세 전류는 뇌, 심장 작동을 돕는데 맨발로 땅을 밟으며 잃었던 음전하를 정상화한다는 이론입니다. 

만성염증,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꼭 걷지 않아도 땅과 맨발이 닿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에서도 슈퍼 어싱 열풍이 있는데 수분을 머금은 바닷가의 촉촉한 모래 밟기도 있습니다. 

 

제2의 심장인 발, 발만 잘 관리해도 뼈, 관절, 근육, 인대등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세균 감염, 날카로운 물체등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는게 신발입니다. 맨발 상태일 때는 더욱 안전에 유의해 주세요. 하지만 맨발 걷기 전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파상풍 위험이 있어 접종 후 맨발 걷기를 권장합니다. 10년에 한 번 접종하면 되는거라 간단하게 파상풍 예방이 가능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당뇨발 위험이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바른 자세로 관절 건강을 지키며 걷는 것도 중요합니다. 

 

출처: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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