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강에 좋은 식재료, 시금치의 효과와 효능, 부작용.천기누설.

위건강을 다스려줄 식재료!!

힘줄 사이의 중간 지점이 있어요.

속이 메스껍거나 구역질이 나거나 위장이 안 좋을때 눌러주면 좋은 자리에요.

왼쪽, 오른쪽 번갈아 가며 30초씩 지압해주면 소화에 도움이 되요. 위장건강에는 먹는 음식이 가장 큰 영향을 주죠.

액상 소화제를 마시면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이안에 고추틴크와 멘톨 성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거에요. 그런데 그 매운맛과 톡 쏘는 맛이

위장 점막을 자극해서 위산을 더 분비시키거든요. 그러면 원래 약해져 있고 만성 위염이 있는 위에는 큰 부담이 될수 있어요.

공복을 달래기위해 섭취한 누룽지와 우유에 타먹은 미숫가루가 위염증을 악화시킨 범인이에요.

누룽지나 미숫가루는 탄수홤루이 주성분인데 탄수화물은 우리 침속에 있는 아밀라아제와 만나서 분해되고 흡수되는 일차적인 소화과정이 필요해요. 그런데 아무래도 씹지 못하고 그냥 삼키다 보니까 소화되지 않은 채 바로 위장으로 들어오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되고 시리얼과 우유도 안좋아요.

든든한 아침을 책임지는 우유와 시리얼. 누룽지나 미숫가루와 달리 꼭꼭 씹어 먹은 시리얼.

우유속에는 카세인이라는 성분이 있어요. 그런데 카세인은 잘 소화되지 않는 단백질이고 위산과 만나서 젤리를 형성해요.

그러면 소화시키려고 위산이 더 분비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워낙 약해져 있고 염증이 있는 위에는  위산 과다 분비로 인해서 자극될수 있어요. 그래서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아침에 첫 음식으로는

따뜻하고 씹을수 있는 밥을 챙겨 먹는게 좋습니다.

귀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수 있지만 위염은 악화시킵니다.

귀리가 다이어트에 왜 좋으냐면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이죠.

우리 배속에 들어오면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안 그래도 상처난 위장 점막을 긁게 되죠. 그래서 위염을 악화시켜요.

소화가 어려운 거친 귀리밥보다는 부드러운 흰쌀밥이나 찹쌀밥으로 바꾸시는게 좋아요.

채소를 드실때는 기름에 볶는 것보다 부드럽게 데쳐서 먹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가 고기를 100g 정도만 먹어도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4시간 정도 되거든요.

안그래도 소화가 느린데 이 단백질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위산도 나오잖아요. 그리고 누워서 주무시면 위장에 염증이 심해질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수도 있어요.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는 붉은 살코기 부분을 선택해서 수육이나 찜 형태로 드시는게 좋아요.

위건강을 튼튼하게 해줄 식재료!!

불난 위를 잠재워 줄 식재료인 시금치!

시금치는 파릉이라고도 불리는 데 동의보감에는 간의 피로를 풀고 쓸개와 위를 보호한다고해요.

위장 점막이 약해진 상태잖아요. 그런데 시금치에는 점막을 보호해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위장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요.

위건강 맞춤, 시금치 활용법!!

시금치무침만들기..!

1. 30초 정도 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잠시 식힌후 물기를 짜준다.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새우에는 붉은색을 내는 아스타잔틴이라는 성분이 있거든요.

두가지 성분이 다 염증을 완화하고 점막을 보호해주는 성분이기 때문에 시금치와 새우를 함께 드시면 시너지 효과가 나서 위장점막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돼요.

2. 끓는 물에 새우를 살짝 데쳐 껍질을 까준다.

3. 시금치와 새우에 들기름, 국간장, 다진마늘을 1큰술씩 넣고 무쳐준다.

시금치 활용법. 시금치 주먹밥.

1. 데친 시금치와 당근을 잘게 썰어 밥에 넣어준다.

2. 다진 견과류, 소금1티스푼, 들기름 1큰술을 넣어 섞어준다.

3. 먹기좋은 크기로 주먹밥을 만들어준다.

김에는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U가 풍부한데 얼마나 많이 들었느냐면 양배추보다 수십배 더 많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염증이 오래되다 보니까 또 다른 합병증이 생길까봐 걱정되잖아요. 그런데 김에 들어있는 포피란이라는 성분이

합병증의 발생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위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돼요.

4. 주먹밥을 김에 돌돌 감싸준다.

시금치 섭취시 주의사항!!

결석을 유발하는 옥살산 성분이 있기 때문에 하루 1단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해요.

<출처: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