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면역계 질환, 신체 질환은 뇌의 노화 때문이라고 해요.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기억하는가, 뇌가 당신의 건강을 바꿉니다. 뇌는 훈련을 통해서 끊임없이 탄생하고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일명 뇌 맷집이라고 해요.
뇌의 구조와 역할 및 기능.
뇌의 가장 큰 부분을 대뇌라고 합니다. 큰 사고들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소뇌는 운동을 담당하는 역할을 합니다. 뇌의 단면을 보면 뇌줄기가 있는데 호흡이나 심박 조절 등과 같은 생명을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매년 21만 명이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고 2019년 뇌졸중 환자 60만 명이라고 해요. 암보다 두려운 질환인 치매, 뇌 건강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 신체는 임파선이나 혈관, 신경계가 뇌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뇌가 망가지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장애, 중추신경 장애가 생겨 신체 기능이 급격히 퇴화하고 결국 만병이 찾아올 수 있는데 뇌가 바로 건강 장수의 핵심입니다. 신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뇌 건강은 필수입니다.
뇌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것은?
77세의 나이에도 외우기, 쓰기, 말하기 능력이 월등하신 남상수 님의 비법.
뇌 시티를 찍어보니까 뇌세포의 부피가 아주 잘 유지되고 있는데 우리가 기억 중추인 해마라는 부분이 있는데 해마도 잘 유지되고 있고 왼손 오른손으로 다른 내용을 적으면서 노래까지 부르시더라고요.
뇌의 노화는 신경 세포 간 정보 전달 장애가 생기게 되고 노년의 신체 활동 저하와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남상수 님은 거의 40대 정도 수준으로 뇌세포의 부피가 유지되고 있고 문제가 생긴 부분 없이 전체적으로 대뇌나 기억 중추가 다 정상적인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좋다고 해요.
바로 뇌와 신체 건강의 비법은 여러 동작을 동시에 하는 것이라고 해요!!
손을 쓰는 것에다 말을 하는 뇌 영역까지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하면 눈까지도 머리 앞부분 전두엽 부분이 발달을 많이 하고 이것이 발달해서 뇌 활동이 늘어나고 기억력도 올라가는 그런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해요. 손과 입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재주가 아닙니다. 누구나 반복되는 훈련으로 양손 쓰기, 동시에 여러 동작을 하는 일이 가능하고 특히 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뇌를 활성화할 수 있는 한 가지 비밀이 있는데 바로 뇌 맷집이라고 해요.
맷집은 매를 견디는 힘을 외부의 자극이 가해질수록 더 오래 버티는 힘을 말하죠. 뇌 맷집이란?
근육이 생성될 때 계속 사용되는 자극을 통해 더욱 키워지면서 맷집이라는 게 생기고 근육이 더 발달하게 되는데 뇌도 마찬가지로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 피질이 두툼해지면서 쪼그라들지 않게 됩니다. 즉 뇌 맷집이 강화되게 되는데 이것을 다른 말로는 뇌 가소성이라고 부릅니다. 뇌 맷집은 외부의 자극이나 경험, 학습 등에 의해 뇌가 새롭게 변하는 것을 말해요. 뇌의 노화가 생기기 때문에 뇌 맷집 기르는 훈련을 하면 뇌 조직이 재조직되고 노화가 와도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이유는 유아기, 청년기, 노년기가 되면 더 이상 뇌는 발달하지 못하고 그 이후로는 계속 뇌신경이 죽는다고만 생각했는데 뇌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사용하면 새로운 신경 세포가 생성된다고 해요.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세포는 나이가 들어오 생성이 가능합니다.
뇌는 쓰면 쓸수록 뇌 맷집이 강화됩니다.
뇌 맷집을 키우는 방법.
바로 손을 사용하는 거라고 해요. 우리 손에는 각 신체의 감각 정보를 받아들이는 영역이 할당되어 있는데 신경세포가 신체 중에서 가장 많이 분포된 곳이 바로, 손입니다. 손은 밖으로 드러난 뇌라고 불릴 만큼 손을 자주 쓰는 것은 뇌 자극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문쿨루스 모형은 뇌를 자극했을 때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크기를 나타낸다고 해요. 그래서 신체 중 손을 가장 크게 묘사해 놓았죠. 제2의 두뇌라고 불리는 손은 뇌의 명령을 이해하고 뇌의 신경 세포를 자극하게 됩니다. 손과 뇌는 상호작용의 관계로 뇌 맷집을 위해서 손쓰기가 필수입니다.
제한 시간 동안 외우는 방법을 달리할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테스트해본 결과, 첫 번째 실험에서는 서른 개의 단어를 말하면서 10분동안 외운다, 두 번째는 이전과 다른 서른개의 단어를 손으로 쓰면서 10분간 외운다. 두번째 방법이 정답률이 약 47%가 증가했다고 해요.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것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그저 보면서 외울 때는 시각 신경만이 자극받지만 쓰면서 외우면 시각 신경뿐만 아니라 우리 팔과 손에 있는 운동 신경까지 자극을 받게 됩니다. 특히 창조적인 활동을 할 때 더욱 활성화가 잘 되는데 뇌 맷집을 기르는 방법으로 추천하는 게 색칠하기라고 해요.
10일 동안 하루 30분 색칠하기를 실천한 결과 뇌 활성 점수가 증가했더라고요. 10일 후 뇌활성도 수치가 상승했는데 점수로 보면 상승폭이 작아 보이지만 단 10일 만에 상승한 것은 놀라운 결과라고 해요. 앞으로도 색칠 놀이를 꾸준히 한다면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거라고 해요.
색칠놀이가 뇌 활성도를 높이는 이유는 색칠놀이가 뇌의 전반적인 부분을 적절하게 사용하게 해 주기 때문인데 색칠놀이를 하면 눈으로 보기 때문에 후두엽, 기억력과 관계있는 측두엽, 정수리 부분의 두정엽까지 뇌의 뒤, 옆, 위쪽까지 3 부분의 균형이 맞춰지면서 활성화됩니다. 색칠놀이는 힘들지 않고 간단하게 뇌 전체 균형이 맞춰지고 건강해지는 방법입니다. 국내에서도 색칠하기가 뇌 인지 치료에 활용된다고 해요.
뇌 맷집을 키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뇌는 특정 뇌신경을 자극할수록 그 부위가 발달하기 때문에 평소 쓰지 않는 신경을 자극하는 것이 뇌 맷집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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