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천기누설, 어지럼증의 종류와 원인. 어지럼증의 오해와 진실.

by 로토루아8 2021. 6. 6.
반응형

철분제나 영양제를 복용해도 사라지지 않는 두통이 있다면 주목해주세요. 몸이 보내는 경고인 어지럼증에도 종류가 나뉘어 있어 종류에 따라 처방을 해야 효과가 있더라고요. 천기누설에 알려주는 어지러움증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가볍게 넘긴 어지럼증으로 입원하는 경우가 많다고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지난 10년간 약 54.2%의 환자가 증가했다고 해요. 10대부터 40대까지가 약 65% 이상이고 50대가 20.7% 60대가 22.7% 70대가 19.8% 80대가 11%라고 해요. 낙상, 추락 등 각종 사고를 유발하는 어지럼증으로 삶의 질도 떨어진다고 해요.

어지럼증은 어지럽다고 표현을 하지만 그 안에 굉장히 여러 가지 증상이 들어 있습니다. 어떤 식의 어지럼증이냐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의 종류와 원인.

  1. 첫 번째로 가장 대표적인 어지럼증은 빙빙 도는 거죠. 빙빙 돌고 토할 것 같고 그런 어지럼증은 보통 복귀 쪽에 생기는 말초성 전정 신경계 문제일 때 그런 식의 현훈증이 올 수 있고 
  2. 두 번째는 보행 실조증이라고 해서 움직이려고 하면 어지럽고 비틀거리고 마취 술 취해서 제대로 걷지 못할 때처럼 그런 소견을 보이는 경우는 뇌의 문제로도 생길 수 있고 만성적인 균형 감각의 저하로도 올 수 있습니다.
  3. 일어설 때 쓰러질 것 같은 어지럼증인 현기증은 당뇨 같은 내과적 질환이라고 해요.

 

어지럼증의 오해와 진실.

어지러우면 왠지 기운이 없는 것 같고 기력이 허하니까 뭔가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어서 건강을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건 사실 굉장히 상식적이긴 합니다. 그런데 사실 보양식은 어지럼증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왜냐면 보양식은 고열량, 고지방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나트륨 함량도 아주 높아서 자주 먹으면 혈관계 질환을 악화시킵니다. 그렇게 되면 어지럼증이 악화되고 뇌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지럼증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당이 떨어졌나 해서 달콤한 초콜릿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카페인은 오히려 편두통을 악화시켜 만성적인 두통과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초콜릿 속에 티라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신경 말단을 자극하고 뇌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불안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 카페인 식품인 에너지 드링크나 홍차도 어지럼증을 악화시킨다고 해요. 티라민 성분은 치즈나 버터에도 있어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에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어지러울 때는 빈혈이라고 하잖아요. 철분제를 먹는 게 도움이 될까요? 어지러우면 빈혈이 생긴 건가 아니면 철분제를 먹으면 어지럼증이 좋아지냐 이런 질문은 아주 옛날부터 많이 있었는데, 빈혈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요. 빈혈의 대표 증상은 어지럼증이 아닌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이 저하돼서 호흡곤란이 생기는 것입니다. 근데 어지럼증과 빈혈을 동일시하다 보니까 어떤 일이 생기냐면 내가 빈혈이 있구나 하고 자가 진단해 버리는 거예요. 그리고 약국에 가서 철분제를 사 먹어요. 철분제는 처방 없이도 살 수 있거든요. 그러다 보면 필요 없는 철분이 몸에 쌓이게 되고 어지럼증은 당연히 낫지 않게 되죠. 빈혈의 대표 증상은 호흡곤란이에요. 정확한 진단 없이 철분제 복용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