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들도 자신 있게 만드는 밥상 위 단골 반찬, 버섯과 콩나물만 있으면 됩니다. 버섯 콩나물무침 레시피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기 좋습니다. 느타리버섯의 식감이 마치 고기를 씹는 듯한 식감이 들죠. 맛있어요.
한명숙의 버섯콩나물무침 레시피.
1. 콩나물뿌리는 제거 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시간이 지나 지저분해진 뿌리 부분은 제거해주고 신선한 콩나물을 그대로 사용해주세요.
2. 단맛이 강해 무침 요리에 제격인 적양파 50g 얇게 채 썰고, 미나리 50g도 손가락 길이로 썰어주세요.
3. 물에 소금 1작은술과 콩나물을 넣어 데쳐주세요. 뚜껑을 열고 2~3분 정도 삶아주세요. 콩나물이 젓가락에 착 감기면 다 익은 거예요. 아삭함을 살리기 위해 찬물에 담글 예정이에요.
4. 물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채소를 데치면 식감과 색감이 살고 데치는 시간도 줄일수 있습니다. 느타리버섯 150g을 넣어 데쳐주세요.
5. 콩나물은 건진후 찬물에 헹궈고 느타리버섯도 건져내 찬물에 헹구 결대로 찢어주세요. 쫄깃한 삭감이 무침과 잘 어울립니다. 느타리버섯은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무침은 수분 제거가 핵심입니다.
6. 양념장은 고추장 4큰술, 고춧가루 2작은설, 설탕 1작은술, 매실청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통깨 약간을 누르고 섞어주세요. 만능 양념장으로 다른 무침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식초를 약간 넣어도 좋고, 생강을 넣으면 겉절이 양념으로 변신합니다.
7. 양념장에 콩나물을 넣어 무쳐주세요. 힘있게 무치면 식감이 떨어져요. 콩나물은 힘을 빼고 가볍게 무쳐주세요. 버섯과 미나리도 넣어 무쳐주세요.
청양고추로 매콤함을 살려도 좋습니다. 오징어, 새우등 해산물을 넣어도 맛있습니다.
<출처: EBS1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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