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1부 돈은 빚이다를 보고

요즘에 재테크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읽어보는 중이거든요. 그중 유수진의 부자언니 부자특강 에서 좋은 내용들이 많았어요.

어떻게  은행이 생기게 되었는지 읽으면서..저는 좀 멍했거든요.

그리고 그 책에서 공부하면 도움이 될 책과 영상들이 있는데.. 도깨비같은 사는데 도움안되는 드라마 보지말고 차라리 다큐멘터리를 보라면서.EBS1다큐프라임 자본주의를 볼라고 추천했는데~ 이게 여러부로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다큐멘터리라..ㅠㅠ 쭉 본다는게 저한테 쉽지는 않았네요. 그치반 어렵지않게 돈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은행에서 돈을 발행하고 나면 그돈이 어떻게 커지는가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은행에서 50억을 발행하면 은행은 예비준비금을 10%를 남겨놔야합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돈은 모두 대출을 하죠. 그리고 대출을 받은 사람은 또 저축을 하게되고 다른 은행에서 또 10% 남기고 저축... 이렇게 하다보면 500억원이라는 돈이 6조 60억원까지 창조되더라고요.

그래서 돈을 갚게되는 사람은.. 열심히 노동을 해서 갚게되지면.. 계속 빚을 지게되는 패턴입니다.

한마디로 정의 하기 어려운 자본주의.

지금은 자본주의시대, 돈이 지배하는 세계죠.

그런데 학교 다니면서 경제학 수업을 들었는데도 이런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지 않고 어려운 수요공급법칙 이런거만 설명해줬던가요?

차라리 이런 영상을 틀어주는게 더 수업에 유익하고 학생들에게도 흥미를 더 끌고 경제에 관심을 갖고 공부할수 있도록 했을거같아요.

재테크과 이런 돈의 흐름에 대해서 공부하시려는 분들은 다큐프라임 시리즈 쭉 보셔도 좋을거같아요.

물가가 오르는 이유중 하나는 돈의 양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데요 

금화를 빌려주고 이자를 받자 금세고업자는 재취를 발휘하여 금고에 있지도 않은 돈을 빌려주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게되면서  찾으러오는 사람들을 위해 은행이 현재 10% 지급준비율의 토대가 되죠.

모든 돈은 신용입니다. 지불에 대한 약속입니다.

은행이 하는 것은 야바위 게임이라고 꼭 실제의 돈을 보유할 필요는 없지만 당신이 원하면 즉시 내주겠다고 주장합니다.

은행은 무엇을 할까요?? 남의 돈을 가지고 돈을 법니다.

돈이 어떻게 나오는지.. 이자는 어떻게 나오는지에 대해서 내용들이 나오는데... 저는 이런거 전혀 생각해본적이없어서.. 정말 충격적이더라고요. 예전에 저축은행이 파산한 경우도 있었잖아요. 은행에 저축을 하는게 과연 안전하고 좋은걸까?

저는 안전을 추구해서 저축위주로 그래도 은행은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내 돈의 보관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축은행사태도 그렇고 

어디고 안전한 것도 없고.. 그리고 인터넷 뱅킹을 하면서 우리는 숫자로 이체를 하잖아요.

보내면서 이돈이 꼭 실제할까? 가상화폐같이 존재하는건데.. . 뭔가 막연의 불안함은 있지만 잘 몰랐거든요.

책읽는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영상같아요~ 조금의 시간 여유있는 분들이시라면 영상 한번 다 봐봐 보세용.

그동안 했던 생각들이 조금은 바뀌게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