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천재 백사장 4화. 모로코 마지막 장사.

모로코 장사 마지막 날 시작!!

신메뉴인 떡갈비버거를 포함한 단짠단짠 끝판왕 갈비찜에  매운갈비찜까지!

 

 

마지막 장사 목표는 3000디르함인데 현재까지 번돈은 고작 380DH.

장사에서 제일 중요한 건 그 상권의 골든 타임이 있다고해요.

 

 

상권의 골든타임을 공략해야 한다. 

백사장 피셜 이곳의 골든 타임은 7시반부터 8시라고 해요. 목표 달성을 위한 마지막 기회인 골든타임.

하루를 마친 사람들은 집으로 저녁을 먹기 위해 거리로 각자의 이유로 거리가 가장 북적이는 시간이 됩니다. 목표를 달성할수 있을까요?

 

현재시각 7시 20분 골든타임 시작, 

 

갈비찜에 매운맛 소스를 넣어 다시 졸여서 주는 중독되는 매운맛의 매운 갈비찜.

어둠이 짙어질수록 골목엔 사람들이 많아진다. 

 

 

수많은 카드가 자리 잡은 길거리, 그만큼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고해요. 많은 사람이 거리에 나오고 이날 매출이 결정되는 시간이죠.

 

 

이렇게 많았던 손님이 한바탕 지나가고  또 정적의 시간이 오면  유동인구가 확 줄어들죠.

현재까지 매출은 2100DH 

 

 

확 밀려들어 왔다가 뚝 끊겼다가 또 쑥 올라가고 매출이란 이 모든 과정의 총합이라고 하네요. 오픈 초반에는 시간별 손님 격차가 크다가 장사가 잘될수록 손님 격차가 사라지고 자리 잡은 가게는 고정이 된다고해요.

 

 

결국 격차가 작을수록 수익도 커지게 되죠.

시작과 동시에 고정 손님이 있는 곳은? 강남역,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곳이라고 해요. 그런데 거긴 임대료보다 수수료를 받으니까 초기 비용과 수수료가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무엇 하나 쉽지 않은 장사의 길.

 

 

친구덕에 알게 된 떡갈비의 맛.

21시 현재매출 2400DH 골든 타임은 지나,  손님은 소강상태. 과연 백사장은 매출 3000을 이뤄낼 수 있을까?

 

 

손님이 다시 왔을때, 누군가를 데리고 다시 왔을때, 정말 괜찮은 음식이라는 판단. 이건 성공 케이스라고 하네요.

 

 

마지막 포장 손님이 떠나고 버거 완판!!

 

 

기분 좋은 3일차 완판!!

여러 손님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매출 공개의 시간 알바비 총 3일치 총 750DH 지급.

3일차 매출은 2840DH로 약 35만원 목표금액 달성 실패. 

원래 장사는  4일쯤부터 탄력을 받는다고 하네요. 오늘의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진짜 장사를 보여줄 수 있었던 어제와 오늘.

아프리카 장사 3일간 매출은 4970DH로 약 70만원 현지 단체에 기부했다고해요. 그리고 가게를 선뜻 내어주신 호떡집 사장님께  대형 철판을 주기로!

 

그리고 바로 떠납니다. 

 

출처: 장사천재 백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