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는 000에게 도둑맞은 재산.
2017년 아일랜드 가족, 친인척 없이 혼자 거주하던 할머니 제인은 장애까지 앓고 있어 몸이 불편했다고 해요. 그녀가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것은 돈 뿐이라고 생각해 한평생 일해서 모은 돈을 은행이 아닌 집 창고에 보관했다고 해요. 실제 많은 사람들이 집에다 현금을 보관하기도 하지만 현금을 보관하는 건 도난의 위험이 있죠. 아무도 모르게 집안에 현금을 감춰둔 제인.
어느 날 돈이 잘 있나 확인하러 간 제인은 텅 빈 창고를 발견하게 됩니다. 수억 원에 달하는 돈이 사라진 것. 제인이 평생 모은 수억 원은 엄청난 양의 현금 지폐였죠. 충격적인 범인의 정체는 들쥐였다고 해요. 들쥐들이 제인의 돈을 갉아먹었던 것. 제인의 돈 지폐 대부분을 먹어 치운 들쥐들, 법원은 들쥐가 먹은 돈의 일부만 재산으로 인정해 줬고 제인은 거액의 현금을 보관하다가 쪽박이 되었죠.
9위는 000들의 대박 비결은?
대박과 쪽박을 가르는 건 순간의 선택입니다. 남다른 판단력으로 운명을 바꾼 사람들,
2021년 호주에서는 내집을 마련하게 된 집주인이 화제죠.
새집의 주인은 6세 소녀 루비로 혼자서 내 집 마련을 한건 아니지만 11세 루시, 12세 구스, 14세 한나까지 4남매가 용돈으로 땅을 사고 집을 마련했다고 해요. 4남매가 일찌감치 내 집 마련에 눈뜬 이유는
부동산 투자자 출신인 아빠 맥멀런의 조기 교육 덕분이라고해요. 그래서 4남매는 경제 상식이 풍부했고, 심부름하고 받은 용돈을 저축했다고 해요. 친구들이 만화나 게임에 빠져 있을 때 저축, 적금, 투자 등 금융 지식을 쌓은 4남매는 돈을 모으는 재미를 맛보더니
집을 마련하겠다고 선언, 아빠에게 조언을 구한 당찬 4남매는 토지구매, 주택건설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빌려준 아빠, 4남매는 아빠의 조언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한 끝에 호주에 있는 클라이드에 토지를 마련 후 집을 짓는 중이라고 해요. 그런데 땅값이 몇 달 만에 6천만 원이나 상승했다고 해요. 대박 수익을 거둔 4남매.
용돈 저축해서 내집 마련해 대박을 맞은 4남매
8위는 000으로 집을 얻은 남자?!
내 집 마련으로 대박을 꿈꾼 또 다른 주인공, 드넓은 뒤뜰에 넓은 수영장이 있는 저택으로 고급 2층 주택으로 약 1만 8000원에 가질 수 있었다고 해요. 2011년 미국 텍사스 50대 남성인 키네스 로빈슨은 주인없이 오래 방치된 빈집을 발견합니다. 로빈슨이 떠올린 번뜩이는 아이디어
원래 빈집에 거주할 경우 원소유자와 협상이 필요한데 전 주인은 빚을 갚지 못해 도망치듯 이사를 갔죠. 주택의 소유주가 없어진 것, 이를 눈여겨본 로빈슨은 집을 가질 방법을 연구했는데 취득시효를 보니 주인이 없는 주택에 일정기간 거주할 경우 소유권을 취득하는 제도로 당시 텍사스 법에 따르면 비 집에 3년 이상 거주할 경우 소유권 주장이 가능했다고 해요.
로빈슨은 빈집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진술서를 제출, 결국 고급 주택의 임시 주인이 되었고 서류 제출 수수료가 16달러로 약 1만 8000원이었다고 해요. 이로써 한화로 약 3억 7000만 원의 주택에 거주하는 대박인 거죠. 법의 허점을 캐치한 거지만 로빈슨은 법을 이용하는 잔머리를 굴렸을 뿐, 법을 어긴 건 아니기에 강제퇴거는 불가해 3년만 버티면 고급 주인은 로빈슨의 소유가 된다고 해요. 로빈슨은 하루하루 버티며 집주인이 될 날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런데, 집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A은행이 등장해 8개월 만에 집을 나와야 했다고 해요. 꿈같은 대박을 누리고 퇴장한 남자.
7위는 5달러에 산 그림의 정체?
2020년 캐나다에 거주하던 클로이는 약 4500원에 판매 중이던 그림을 발견했죠. 그림을 보자마자 바로 구입을 했는데, 집에 돌아와 그림을 살펴보기 시작했는데 그림 뒷면에 접힌 작가명,
평소 데이비드 보위의 팬이었던 클로이, 보위는 실제로 화가로도 활동을 했다고 해요. 록가수 데이비드 보위의 그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진위 확인을 위해 경매 업체에 연락한 클로이,
그림에 붙어있던 라벨, DHEAD XL VI.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보위가 3년간 그린 초상화 시리즈 중 한 점이라고 해요. 그림에 서명이 있지만 가치를 몰라봤던 사람들, 단 5달러에 샀지만 경매 예상 낙찰가는 한화로 약 850만 원이었지만, 입찰가는 10배 이상으로 약 1억 원이었다고 해요. 팬심 덕에 2만 배의 수익을 올리며 대박을 맞았죠. 그림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다면 결코 얻지 못했을 대박이죠.
6위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최후의 승자?
2019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폴의 집을 방문한 미술품 수집가인 클리퍼드 쇼리는
2016년 폴이 벼룩시장에서 약 35000원에 구매한 그림을 보자마자 감탄을 했죠. 쇼러는 1억 1800만 원 선금을 주고 그림을 구매했죠. 16세기 독일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북유럽의 다빈치, 모피 코트를 입은 자화상, 동방 박사의 경배 등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그림이라고 해요. 뒤러의 작품이라 생각해 거액을 주고 구매한 쇼러. 약 2년간의 검증 끝에 하단의AD인장, 종이재질을 확인한 결과, 그림은 뒤러의 작품 진품이 맞다고해요. 무려 500년간 미발표된 뒤러의 비공개 스케치 작품이라고해요. 그림의 추정가는 무려 5000만 달러. 한화로 약 590억원의 가치로 초대박 난 쇼러.
판매자인 폴은 1억 원을 벌긴 했지만 수백억 원을 놓친 셈이죠. 진짜 대박 기회를 놓친 사람들은 따로 있습니다. 원래 뒤러의 스케치는 2012년 사망한 故장 폴리앙의 유품으로 폴리앙의 유족들은 그림을 약 35000원에 판매한 거죠. 미술 전문가였던 쇼러만이 그림의 진가를 알아본 거죠. 미술사의 뛰어난 안목으로 대박을 가진 거죠.
<출처: tvN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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