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화보, 서른아홉 이야기.

최근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 나오는 연우진 님 실제 나이도 39세더라고요. 서른아홉은 정말 스물아홉과 다르다고 해요. 심경변화가 크고 자신을 좀 더 냉철하게 들여다보게 된다고 해요. 연우진 님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는 거 같아서 좋았는데 이렇게 화보도 찍으셨네요.

 

 

 

아레나 옴므 패션 매거진에서 3월 화보에서 연우진님이 사진이 올라왔더라고요. 그래서 두 개만 퍼왔는데 흰색과 검은색의 대비로 찍었더라고요. 뭔가 확고한듯한 그런 표정인 거 같기도 하고 제 눈에는 두 사진이 표정이 좀 달라 보이기도 해요. 20대의 앳된 모습은 없어진 좀 더 깊어진 그의 인생과 분위기가 눈에 띄는 화보더라고요.

 

 

배우로서의 성실함을 보여준 그, 곧 영화로도 돌아온다고해요. 한국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로 곧 관객들과 만날 거라고 해요. 2014년 대본을 받고 촬영이 미뤄졌던 영화인데 이제 곧 개봉한다고 하네요.  그 인고의 시간이 운명처럼 다가온 거 같은 영화라고 하네요.

서른아홉은 완전히 성숙한거 같은 어른이라 보기 애매한 나이가 39살인 거 같다고, 지난주 손예진 님의 친한 친구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오열하는 게 나왔는데 앞으론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공감도 되고 그러더라고요. 연우진 님과 잘되었으면 하는 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