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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글쓰기가 어렵습니다.

by 로토루아8 2017.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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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면 일상글이지만 다들 어떻게 글을 재미나고 즐겁게 적는지, 부럽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 글을 동기삼아 차근차근 연습해보려고합니다. 생각해보면 초등학교때부터 독후감 숙제가 있엇는데 독후감을 어찌적어야하는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책의 내용이나 머릿말을 옮겨적는 일부터 시작하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책을 다양하게 많이 읽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였더라면 좀 더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는 글을 잘 쓸수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도 있지만 지금도 늦지 않겠죠. 읽고싶었던 책들을 위주로 골라 읽어야겠습니다. 오늘은 도서관으로 출근해야겠습니다. 책을 골라 읽기엔 도서관만큼 좋은 곳은 없습니다. 집에 있는 책들은 정리를 해보니 구미 당기는 책들이 없습니다. 검색해보니 요즘엔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겨서 안 읽는 책들을 정리해서 가져다주면 돈을 주기도 합니다. 매입이 안되는 책들도 있으니 어플 받아서 바코드로 한번 검색해보고 가져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라딘에 가보니 인터넷으로 가입되어있으면 좋고 그 개인정보로 등록된 핸드폰 번호로 본인 인증을 한 후에 거래를 해줍니다.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부모님께 전화로 확인 받은 후에 교환을 해주더라고요. 아마도 훔친 물건일 수도 있고 하니, 검증차원에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플에선 매입한다고해도 가격이 높은데 서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책이 포화상태이면은 균일가로 1000원밖에 주질 않더라고요. 다시 받아와서 다음에 가져갈걸 그랬나봅니다. 그렇게 정리하고선 다시 중고책들을 둘러보고 골라서 사면 됩니다. 책 얘기하다가 중고책 파는 방법까지 나왔네요. 서점에 가기 힘드신 분은 상자에 담아 택배로 보내도 됩니다. 교환이 안되는 책은 다시 돌려받아도되고 그쪽에서 처리해달라고 해도됩니다. 고물상에 파지값으로 받는 것보다 훨씬 이득이고 사람들과 싸게 사고 팔고있으니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요즘에 정리하느라고 물건을 그냥 버리기 보단 적은 가격에라도 팔고있거든요. 정리정돈은 물건을 버리고 팔고하면서 갯수나 부피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물건을 못버리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활용이 가능한 것은 재활용을 해야 지구도 아프지않고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글을 써가면서 먼저 큰 그림을 그려놓고 정리를 한 후에 써야 글이 딴데로 새지않고 잘 쓸수 있습니다. 특히 한 번 적은 글을 또 읽으면 남보여주기엔 부끄러운 글이 많은지, 다시 또 수정하고 해야합니다. 아마 지금 적고 있는 이 글도 나중에 보고 쥐구멍에 숨어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가 도깨비인데 이제 3회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찌 그리 탄탄하게 글을 썻는지 지루함도 없고 상상력과 구성력에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한 페이지의 글도 이렇게 어려운데 작가님들의 대단함에 요즘엔 드라마와 영화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문득 든 생각이 삼국지를 10번 읽으면 말을 청산유수처럼 잘 할 수 있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삼국지뿐이 아니라 다독하라는 이야기이겠죠. 신문도 읽고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해야겟습니다. 화날땐 생각나는 대로 다 뺕어버려서 관계가 안 좋아질때가 많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이쁘게 다른 사람이 상처받지 않게 노력해야겠습니다. 갑자기 반성문이 된 듯한 기분이지만 이런 저런 주제를 하나씩 잡고선 글을 써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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