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볼거리 , 놀거리, 대전 엑스포 한빛탑 주차정보. 음악분수.

icc 웨딩홀에 갔다가 밥먹고 오는길에 한빛탑이 보여서 가고 싶은데, 주차를 어디에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한빛탑 바로옆에 컨벤션이 있는데 거기 주차장이 열려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곳에 세우고 한빛탑으로 향했지요.

요즘 음악분수와 물나오는거 하기때문에 주말에는 가족들끼리 많이들 놀러나오더라고요. 그늘에 돛자리 깔고 앉아서 다들 맥주한잔 하고 아이들은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더라고요.

지금 한빛탑 뒤쪽에는 범퍼카랑 아이들이 놀수 있는 물놀이 미끄럼틀도 만들어져있고 옆쪽에는 푸드트럭들이 있더라고요.어디 멀리가기 귀찮을때 바람쐬러 아이들가 나오기 정말 좋은거 같아요.

 

한빛탑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고요. 

 

 

요렇게 엘리베이터 천장엔 꿈돌이와 꿈순이가 보이더라고요. 1층에서 2층으로라 금방 올라가요. 작년에는 신세계 백화점 생기고 한빛탑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참 기다린 후에나 엘리베이터 탈 수 있었는데, 요즘엔 백화점에도 한빛탑에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올라오니 시원하고 사람도 없어서 좋고, 뷰가 너무 좋죠?! 밖에 엄청 더운 날이어서 사진은 정말 이쁘게 잘 나오더라고요.

저기보이는 왼쪽에 주말에는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이더라고요. 그리고 한빛탑 뒤쪽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1시간 무료고 한빛탑 안에 카페가 있는데 이곳에서 음료 주문하고 주차등록하면 3시간 무료라고해요. 그리고 하루종일 주차해도 5000원이라고해서, 주차할 곳이 필요한 곳은 한빛탑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좋을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여자 화장실은 좀 아래층으로 많이 내려가야 하더라고요? 남자화장실을 바로 있나봐요?

 

 

이렇게 세번의 계단을 거치면 화장실이 나타나는데, 화장실은 에어컨이 되지 않아서인지, 좀 냄새가 나긴 했어요.

 

 

자몽에이드 한잔 시켰는데 6500원이라고 하더라고요. 가격대가 6000원 이상이라, 다른 카페랑 비슷하긴해요. 가족끼리 친구끼리 와서 커피한잔 하면서 밖에 구경도 하고 얘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연주 공연을 하는 시간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한빛탑 옆에 큰 건물이 있는데 예전에 이곳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탔던 곳 같더라고요.  엑스포 기념관에 들어가봤어요. 들어가니 딱 꿈돌이가 인사를 해주더라고요.

 

 

예전 엑스포크기 모형물인데, 엄청나게 컸었네요. 지금의 수목원과 한빛탑과 옆의 컨벤션센터까지 모두 엑스포 하는 장소였던거잖아요. 90년데 이런 세계적인 축제를 했었다니, 정말 엄청났었네요.

 

 

요런 다양한 물건들과 인형들, 그리고 엑스포 행사할때 입었던 유니폼도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구경하고 나와서 반대편에 있는 통일관에도 들어가 봅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통일에 관한 내용들이 있어서 그냥 쓱 보고 오기 좋더라고요.

 

 

요런 홀로그램이 나오는 곳도 있어요. 남북이 함께 발굴한 고려 황궁.

 

 

아이들이 책도 볼수 있게 관련 책들과 탁자도 있더라고요. 밖에서 놀다가 더울때 더위식히러, 책읽으러 들어오기도 좋은거 같아요. 대전에 오래 살지만 정말 엑스포 이후로 처음 들어가 본 곳이네요. 특히 짝꿍이랑 함께해서 더 좋았어요.

다른건 몰라도, 한빛탑이랑 엑스포다리 건너서 한밭수목원까지 가보는 노선도 추천드려요. 아니면 신세계 백화점에서 식사하고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은 하늘정원과 과학관에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친구 아들이 공룡을 좋아하는데 과학관 가보고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