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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여정 1화.

by 로토루아8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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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부작으로 된 뜻밖의 여정은 윤여정이 LA에서 파친코 홍보차 간 후 시상식까지의 10박 11일의 여정을 담은 거라고 해요. 당연히 짐꾼이자 매니저로 이서진으로 데리고 갔는데 매니저 잘못 뽑았다고 이 사람을 뽑은 너희들이 이상한 거라고 말하는 윤여정 님. 오스카를 향해가는 뜻밖의 여정. 여정과 함께하는 LA life.

 

 

 

LA 윤여정의 숙소 공개.

2022년 3월 20일 LA국제공항에서 이서진과 나피디가 만납니다. 

 

 

여정은 오늘 이곳을 떠나 새로운 숙소로 옮길 예정이라고 해요. 파친코로 각종 인터뷰와 행사로 바빴던 여정.

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5살에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미나리로 수상했죠.

 

 

서진이 도착하면 함께 숙소를 옮길 예정이에요.

LA는 빈티지 숍의 성지이자 핑크벽이 있는 곳. 노천카페가 많아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곳이라고 해요.

믹서기나 가습기나 스팀다리미 같은 소형가전은 LA지인에게 맡겨두고 올 때마다 받아서 쓴다고 하더라고요. 짐을 싸서 새로운 숙소로 이동을 합니다. 

 

 

캘리포니아의 햇살은 따가운 조명 같다고 여정은 여기가 너무 환해서 싫다고 해요. 눈부신 햇살을 걸어서 병원과 숙소를 오갔었다고 해요. 선글라스 제일 깜깜한 걸 써도 내 마음하고 상관없이 햇빛이 너무 쨍쨍하니까 짜증이 났었다고, 햇살이 눈부셔서 서러워지는 날이 있었다고 해요.

 

 

깔끔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커다란 창문, 널찍한 야외풀장에 전망은 덤이라고 해요. 때론 여정의 일터가 되고 때론 뜻밖의 손님을 맞이할 공간. 2층엔 초대형 화장실과 널찍한 방까지 있어요.

히든 힐스는 LA 인근의 부유층을 위한 고급 주택 단지로 승마클럽, 테니스클럽, 하이킹 코스 등이 조성되어 있다고 해요.

 

 

여정은 켈리 클락슨 쇼에 나간다고 해요.

 

 

짐 정리 중에 나타난 오스카 시상식 드레스. C 사제품인데 그때 협찬을 해주는 곳이 없어서 사비로 직접 구매했다고 해요.

 

 

이번엔 시상자로 참석하는 오스카는 살짝 캐주얼한 드레스를 골랐다고 해요.

여정은 아침마다 운동을 한다고 해요 체력을 쌓아야 많은 스케줄을 한 뒤 아프지 않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해요.

 

 

이날 그녀의 수상 소감은 아무 준비 없이 즉석에서 나온 거라고 해요. 미나리가 받은 상이 총 42개라고 해요.

 

 

준비해 간 드레스가 레드카펫에 어울리지 않았다고 칸에서 나에게 맞는 드레스를 찾아봐 달라고 하고 10년 전 한화 600만 원에 달했던 드레스를 개인카드로 샀고 아랫단만 조금 수선해서 입었다고 해요.

 

 

그리고 작품 때문에 샀던 옷이 있는데 극 중 부잣집 딸에 의사의 아내로 나와  고급스러운 아이템으로 꾸몄다고 해요.

 

 

출연료를 받아도 모자랐다고 해요. 그 시절엔 스타일리스트도 없어서 의사 역할로 나왔던 배우 한진희에게 직접 스타일링도 해줬다고 해요. 윤여정은 배우가 안됐다면 아마도 디자이너가 됐었을 거 같다고 해요.

 

 

사전 인터뷰는 영상통화로 한다고 해요. 그리고 이서진은 자신을 매니저로 데리고 온건 섭외가 잘못된 거라고

 

 

여정의 미국 매니저인 앤드류는 해외 일정을 담당한다고 해요. 미국에서 매니저의 역할은 한국과 다르다고해요. 북아메리카 매니저들은 좀더 배우의 커리어를 쌓는데 집중을 한다고해요. 그들의 다음 역할을 찾는다면 이 프로젝트보다는 이걸 하는 게 좋다고 말해준다고 해요.

 

 

 

 

여정의 스타일리스트인 나경삼 님은 유명 브랜드 지점장이고 여정의 오랜 지인이자 친구라고 해요. 10년넘게 여정의 패션에 대해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고해요. 10여년전 팬으로 처음만나 이후 단골 옷 가게 사장님으로 다시 만나 친구가 되었다고해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그저 여정을 도와서 여기까지 왔다고해요. 여정을 오랫동안 지켜봐 와 자신의 스타일을 가장 잘 아는 친구라고해요.

 

 

경삼이 스태프들을 위해 사온 가장 맛있다는 도넛이라고 해요.

 

여정의 화상 인터뷰를 도와주는 인아, 여정이 잘 모르는 것은 알려주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와주는 지인이라고 해요.

 

 

미국 스케줄은 늘 인아와 함께한다고 해요.

 

 

여정의 아침 스무디는 서진이가 만들어주기로. 

 

 

76세에 저런 열정을 가지고 있고 생각하는 거 보면 정말 개방적으로 열려있는 사고방식이더라고요. 그래서 더 멋지신 거 같아요.

 

 

 

여정의 미국 활동은 그녀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다고 해요.

75세의 배우 윤여정을 세계적으로 알린 작품인 미나리, 미나리 촬영 현장에서도 여정을 도왔고 전 세계 프로모션도 도왔다고 해요.

인아는 프로듀서였는데 산드라 오가 유명해지기 전에 산드라 오 엄마 역할로 여정을 캐스팅했었다고 해요. 무려 20년 전에. 한국계 미국인이 한국에 와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만드고 싶었던 인아 하지만 제작이 무산되어버렸다고 해요. 그래서 그냥 일하다 보면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 위로를 해준 여정, 그리고 인아는 그때 아직 30대뿐이 되지 않았고 한국어도 서툴렀던 시절에 낯선 땅에서 큰 위로를 받은 인아.

 

 

그때 인아는 그녀는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때부터 윤여정이란 배우를 널리 알리고 팠고 인아는 한국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나리 대본을 여정에게 건네었다고 해요. 그래서 아카데미 상을 인하하고 나하고 둘이 탄 거라고. 

 

<출처: tvN 뜻밖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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