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138회 - 2017 약이 되는 닭고기 밥상 -임성근의 매콤달콤 닭갈비

원래 닭갈비는 초반에는 뼈가 붙어 있는 닭을 숯불에 구워 먹기 시작하고

그 후 여러 부위의 살만 발라 철판에 구워 먹는 법으로 변화된거라고해요.

닭 다리 살을 사용하면

닭갈비의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닭 다리 살이 도톰한 쪽은 익는 속도를 맞추기 위해 얇게 저밉니다.

닭껍질을 넣으면 고소한 맛, 부드러운 식감이 2배로되요

고기에 열을 가하면 수축해서 살이 두꺼워짐.

닭 껍질의 수분이 닭갈비가 타는 것을 방지해줘요.

닭다리살은 단백질. 지방 함량이 조화로워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고

닭날개는 뮤신 콜라겐이 풍부해

혼자만 먹으려고 먹으면 바람난다는 속설이 생긴거라고해요.

닭다리살은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공급되어 기력이 회복됩니다.

양배추는 익으면 숨이 죽기 때문에

푸짐하게 준비해주세요.

혈관질환에는 양배추가 해답이라고해요!

양배추는 폴리페놀이 많아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을 보호해주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닭갈비의 맛의  핵심은 양념장!!!

황물엿을 넣으면 양념이 흐르지 않고 고기 속까지 잘 뱁니다.

맛술이 없다면 소주로 대체 가능해요!

청주는 누린내를 제거해주고 맛술은 단맛, 감치맛을 증가시켜줘요!

소량의 카레가루는 누린내를 제거하고 닭갈비의 풍미를 살려줘요.

카레의 강황은 위산분비억제및 조절시켜주고

누린내 제거를 위해 닭고기 재우기 과정이 필수인데

누린내 잡는 재료를 넣어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양념장은 숙성하지 않습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하루 정도 숙성 기간을 거치면 풍미가 증가합니다.

양념은 오징어볶음, 주꾸미볶음, 제육볶음 모두에 활용가능해요!!

양념장을 숙성할 땐 참기름을 넣지 말아야해요!!!!주의!!!

참기름은 공기와 만나면 산패될 수 있으니 요리 직전에 넣어주세요.

양념장의 반은 닭 다리 살 볶고 나머지 반은 채소에 볶기.

얇은 팬에 구우면 고기가 눌어붙어 양념이 쉽게 타요.

두꺼운 팬에 구우면 열이 천천히 올라와서 양념이 탈 걱정이 없어요.

약한 불에 볶기 때문에 기름을 넣지 않아도 탈 걱정이 없어요.

닭고기에서 기름이 나와 따로 기름을 두를 필요가 없어요.

전분질이 많은 고구마는 닭고기 위에 올려서 익혀야해요.

약한 불에 볶으면 수분이 나와 양념이 타지 않고

닭고기에 맛이 잘뱁니다.

채소 넣은 후 센 불로 올리기!!!

채소를 넣은 후 센 불에 볶아야 수분이 생기지 않아요!

익는 것부터 먹으면돼요!!!

닭갈비에 누룽지를 부워 넣으면 고소하고 씹는 식감이 좋아요.

완성!!!

2017/08/07 - [티비보기] - 알토란 138회 - 2017 약이 되는 닭고기 밥상 -임성근의 매콤달콤 닭갈비 볶음밥!

<출처:  MBN 알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