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과 타피오카로 와플만들기.

요즘 오트밀로 와플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했는데 타피오카 전분이랑 바나나 섞어서 와플로 만들어 드시는 분이 있더라고요. 오트밀과 타피오카 섞어서 전자레인지 돌리면 떡볶이 떡으로 먹기도 하고요. 저는 와플이 먹고 싶고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오트밀 하고 타피오카로 구워봤어요.

 

 

 

오트밀과 타피오카전분으로 와플 만들기.

오트밀 35그램(밥 수저로 5큰술), 타피오카전분 35그램(밥수저로 5큰술) 바나나 작은 거 한 개 넣었는데 큰 거라면 반개 넣는 게 적당한 거 같아요.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가루와 바나나가 잘 섞이게 해 주면 됩니다. 굽는 건 와플기가 해주니까요.

 

 

잘 구워졌죠? 저번에 오트밀 하고 바나나만 넣고 만들어서 다 탔거든요. 그래서 온도는 2단으로 줄이고 좀 더 구웠더니 잘되었어요. 겉은 바삭한데 속은 타피오카 전분이 많아서인지 인절미 같아요. 떡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렇게 드시면 좋아할 거 같아요. 바나나의 단맛으로 엄청 다네요. 바나나는 반으로 줄이고 타피오카 전분은 저는 3큰술만 넣고 다음번에 만들어서 먹으려고요. 

다음에 또 만들어보고 더 나은 레시피가 된다면 다시 포스팅으로 남겨보겠습니다. 과자 먹고 싶을 때나, 식사대용으로 샐러드랑 먹기 정말 좋은 건강 와플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