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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보기/요리

만물상, 신효섭의 우럭매운탕

by 로토루아8 201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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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우럭은 3~5월이 산란기라 살이 통통해요. 얼큰 시원한 우럭 매운탕 끓이는 법~

우럭에는 간 기능을 돕는 함황아미노산이 고등어의 1.6배 홍합의 5.6배를 함유하고 있음

혈액을 정화하고 콜레스테롤 감소시켜주는 봄철 해독 왕인 우럭. 3월의 우럭 밥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봄철에는 미세먼지가 많잖아요. 그래서 숨만 쉬어도 독소가 쌓이게 돼요. 봄철 피로를 유발하고 내장지방, 고혈압, 고지혈증까지 모든 질환의 원인인 몸속 독소로 해독에눈 우럭 매운탕이 최고라고..ㅎㅎ


마트에서 구매한다음에 아가미가 제거됐는지 꼭 확인해야한다고하네요.

아가미와 피를 잘 제거하면 신선하고 비린내도 나지 않아요.

우럭은 아가미를 제거하고 칼등으로 비늘을 제거해 우럭이 잠길 만큼의 물에 식초 1스푼을 넣고 우럭을 씻어주세요.

우럭대가리와 소금만 있으면 정말 맛있는 육수를 만들수 있어요!

우럭대가리 굵은 뼈 옆쪽으로 2등분을 한 뒤에 팬에 넣고 구워주세요.

우럭대가리에 소금을 넣으면 비린내가 가라앉고 육수의 간을 맞출 수 있어요.

생선을 굽듯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생선을 구우면 단백질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맛과 향의 풍미가 진해지는 현상을 마이아르 반응이라고해요.

맛이 농축된 우럭 대가리를 굽고 끓이니까 우럭의 맛을 뼛속까지 우려내는 비법 중에 비법이죠.

물을 부어줄 때는 따뜻한 물이 필수에요.

물5컵만 넣고 10분만 끓이면 육수 완성이에요.

구운 우럭 대가리에 물을 넣고 10분간  끓여주세요.

대가리가 크고 뼈가 굵어서 오래 끓이면 곰탕처럼 되는 우럭.

매운탕에 넣을 양념장을 만들 차례

후춧가루 약간,  국간장 1스푼, 멸치액젓 1스푼, 매실액 1스푼을 넣고 섞어주세요.

나박하게 썬 무와 버섯을 육수에 넣고 양념장을 풀어 끓여주세요.

우럭은 3등분을 해서 넣어주세요.

달큼하면서 시원한 맛을 내는 봄동을 넣어주세요



우럭 매운탕에 봄동을 듬뿍 넣어주세요.

봄동 속 베타카로틴이 배추의 30배 물에 끓여도 잘 손상되지 않는 봄동의 비타민

우럭과 봄동은 최상의 궁합이에요.

미나리, 홍고추, 풋고추, 대파등을 넣고 한소끔 끓여 마무리해주세요.

칼칼하고 속이 뻥 뚫리는 것을 먹고 싶은 날씨에 우럭매운탕을 만들어봐요.

밥에 국물 적셔서 우럭살과 먹어도 맛있죠!!


<출처: tv 조선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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