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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보기/요리

수미네반찬, 조기매운탕

by 로토루아8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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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너무 이쁘죠?ㅎㅎㅎ 근데 요건 플라스틱 모형이래요..

요즘은 초콜릿 찍어서 딸기를 먹는 딸기 초콜릿 퐁뒤도 있죠.

옛날엔 당도가 떨어져 설탕에 찍어먹기도했는데 말이죠. 요즘 딸기는 달아요.

과거에는 대부분 일본 품종이었는데 다양한 품종개발로 현재는 경쟁력 갖춘 국산딸기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많아요.

딸기원산지인 유럽 중부도 한국산보다 크기가 작은게 일반적이라고해요.

딸기는 중국에서도 많이 먹는데 탕후루라고해서 중국 북경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간식으로 산사나무 열매등 여러가지 과일에 달콤한 시럽을 바른뒤 굳혀 만든거에요.


설탕을 녹여서 묻힌후 굳힌거에요. 중국 인싸템으로 길거리 노점에서 흔히 볼수 있죠.

트리처럼 꾸며서 파는데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간식이에요.

바삭한 식감과 함께 상큼한 과즙이 느껴지는 탕후루!!

오늘의 메뉴는 조기매운탕!!

지금이 딱 조기 철이에요. 온 국민이 사랑하는 생선인 조기는 3월부터 산란기인 지금이 제철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원기 회복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생물인 상태가 조기이고 굴비는 조기를 천일염으로 간을 하고 해풍에 반건조로 말린 거에요.

좋은 조기를 고르는 방법!!

배부분이 저렇게 선명하게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아요!!!

조기매운탕의 첫 준비물은 쌀뜨물이에요. 수미쌤의 조기매운탕 비린내 잡는 비법임.

4인 기준으로 쌀뜨물 1L를 넣어주세요.

쌀씻은 첫번째물은 불순물이 섞일 수 있으니 반드시 버릴 것!! 살씻은 두번째 물이나 세번째 물을 사용해주세요.

얼큰한 국물을 푸짐하게 먹고 싶다면? 생수 450ml를 추가로 넣어 국물을 넉넉하게 해주세요.

봄철 필수 메뉴인 조기매운탕!

허해진 사람의 기운을 북돋워 주는 효험이 있어 도울 조 助 기운기 氣 라는 속명에서 유래되었다고해요.

조기는 지방은 적고 단백질, 비타민B1,B2 등이 많아 소화가 잘되며 원기회복에 좋아요.

쌀뜨물로 구수함과 다시팩으로 시원함을~ 내줄거에요.

끓는 쌀뜨물에 다시팩을 넣고 육수를 우려주세요.

밥은 표고법으로 만들기로함!!

간편 표고버섯밥 만들기.

기둥을 자른 표고버섯을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표고버섯은 얇게 썰어서 밥짓는데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연초록색을 띠는 무의 윗부분은 단맛이 강하고 단단해 국을 끓일 때 사용하면 좋아요.

무 약 4분의 1개는 윗부분을 먹기 좋은 크기로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반개 썰어주세요~

메인재료인 조기의 담백함을 방해하지 않도록 채소는 조금씩만 넣을거에요.

당근은 약 1cm 굵기로 길쭉하게~

대파는 많이 넣을거에요!! 시원하게~

대파 1대를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청양고추 1개와 홍고추 2분의 1개도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표고버섯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면 재료 준비 끝입니다.

육수가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무를 넣어주세요. 시원한 맛을 우려내기 위해 무를 먼저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2큰술, 매실액 1큰술, 소금 넉넉한 1작은술, 국간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색이 연하고 짠맛이 강한 국간장은 주로 국의 간을 맞출때 사용하고 색이 진하고 짠맛이 약한 양조간장은 단맛이 있어 무침이나 볶음 요리에 사용합니다.

국자로 거품을 걷어주세요. 국물위 거품을 제거하면 텁텁한 맛이 줄어듭니다.

기본양념으로 국물 간을 본 뒤 다진 양념과 채소 등으로 전체적으로 음식의 조화를 맞춰주세요.

간은 소금으로 조절해주시면 돼요. 반 작은술 넣어줌.



젓가락으로 확인해보고 무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조기를 넣어주세요.

알배기조기는 비늘을 벗겨 꼬리와 지느러미만 잘라주고 알이 터질수 있기 때문에 내장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5마리를 넣어주세요. 표고버섯, 다진마늘 한큰술, 다진 생강 3분의 1큰술을 넣고

미리 썰어둔 당근과 양파를 넣어 뚜껑을 닫고 중불로 한소끔 끓여주세요.

센불로 끓이면 조기가 흐트러지기 쉽고 깊은 맛이 덜 우러나겠죠?

어슷하게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부드러운 조기 살이 다 으깨질수 있답니다.

아주 약불로 천천히 끓여주면 조기 매운탕 완성입니다.

향긋한 미나리와 쑥갓을 올려~ 가족을 위해 정성스레 차리는 사랑 가득한 한끼 완성

엄마 밥 그리웠을 막내딸을 위한 봄철 보양식, 조기매운탕! 

누가 이렇게 매일 차려주면 좋겟어요!!!!



<출처: tvN 수미네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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