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는 향이 강하고 단맛이 부족한데 참외지는 향긋하고 단맛이 풍부하다고 해요. 일반적인 참외지 절임 시간은 2주인데 임성근 표 참외지는 3일 만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참외지는 정말 어떤 맛이 될지 참외 사면 요거 조금 만들어봐야겠어요.
좋은 참외 고르는 법.
참외지용 참외는 샛노란 색에 흰줄이 선명한 게 좋습니다. 눌렀을 때 물렁한 참외는 피해 주세요.
참외는 약 300~350g의 중간 크기가 적당합니다. 잘못 고르면 단맛 없이 밍밍한 참외입니다. 맛없는 참외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빨리 무를 수 있으니 너무 큰 참외만 아니면 됩니다.
임성근의 참외지 레시피.
참외의 양 끝을 잘라주세요. 참외를 반으로 갈라주세요.
숟가락으로 태좌, 씨를 긁어내 주세요. 태좌와 씨를 제거해야 쉽게 상하지 않고 과육이 빨리 무르지 않아요.
껍질이 위로 향할 경우 절임물이 흘러내려요. 참외의 오목한 부분이 위로 향해야 절임물이 담겨 훨씬 더 잘 절여집니다. 참외는 오목한 부분이 위로 향하게 담아주세요. 참외를 잘 담기만 해도 80%는 성공이에요.
천일염 약 1컵을 넣어주세요. 소금은 방부 효과로 보관 기간이 증가합니다. 식초 1컵을 골고루 끼얹어주세요. 3일만 숙성해도 깊은 맛이 보장돼요.
방부 역할을 하는 소주 1컵을 넣어주세요. 소주를 넣으면 무르지 않고 곰팡이가 쉽게 생기지 않아요.
물엿 2kg을 넣어주세요. 하루에 한 번 참외지를 위아래로 뒤집어주세요. 물엿이 참외의 수분을 빼줘 아삭한 식감이 더해줍니다.
참외지 숙성법.
서늘한 곳에 두고 하루에 한 번씩 위아래를 뒤집어 가며 3일간 숙성해주세요. 3일 이상 절이면 수분이 계속 빠져 질겨지니 주의해주세요.
참외지를 1년 동안 보관하려면 빈 통에 절인 참외지를 옮겨 담아주세요. 냉장 보관 시 2~3주 보관이 가능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해요. 소주 반 컵을 넣어주세요. 소주는 맛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장기보관이 가능합니다.
<출처: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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