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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후기

요즘 잘입고 있는 마리마켓 트렌치 원피스에요. 내돈내산 후기.

by 로토루아8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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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엔가 사놓고 안 입다고 요즘에 오늘같이 더운 날 말고 좀 싸늘한 날 있잖아요. 그런 날 입으면 딱 좋더라고요. 세 가지 색상 중에 네이비가 젤 이쁘고 잘 입어져서 네이비만 후기 남깁니다. 사실 푸름님이 입은 거 보면 네이비가 젤 안 이쁘게 나왔는데 제가 입어본 걸로는 네이비가 가장 이쁩니다.

 

 

 

사진을 잘 안찍는 관계로 착샷은 하나뿐이지만 젤 잘 나온 거 같아요. 약간 비닐 같은 원단 프라다 원단 같은 거라서 방수도 돼요. 옷은 핏이 참 이뻐요. 근데 단점이 옷을 딱 맞게 입으면 팔 올리기가 어렵고, 안감이 없어서 밖에서 신나기 걸어 다니니깐 정전기가 생겨서 다리에 다 붙더라고요. 다리에 뿌리는 거 정전기 발생한 되는 거 그거 뿌리고 입 오 야겠어요. 그리고 원피스에 주머니가 있는 것도 폰 넣고 다니기 너무 편하고 좋아요.

 

마리마켓- 트렌치원피스

 

단추 다 잠그고 허리 탁 졸라매면 정말 핏이 이쁘고 네이비 원단이 색감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빨강색 플랫이랑도 좋을 거 같은데 저는 스니커즈랑 신고 막 돌아다니거든요. 스니커즈는 아디다스에서 이뻐서 산 건데 신을수록 뭔가 불편하네요. 발등 부분에 뭐가 자꾸 닿는 건지. 길들이려면 시간이 좀 걸릴 거 같아요. 역시 신발이고 옷이 이쁜 것보단 이젠 편한 걸 추구해서 그런가 봐요.

지금은 마리 마켓에서 팔고 있진 않지만 혹시 트렌치 원피스 팔게 된다면 저는 세 가지 색상 중에 네이비 색으로 추천드려요. 롱기장이고 제키는 170이고 그리고 55반 사이즈 정도 되는데 S사이즈가 잘 맞아요. M은 베이지로 샀는데 핏이 커서 상체가 좀 부 해 보이기도 하고 덜 이쁘더라고요. 어제도 입었는데 핏이 너무 이뻐서 사진도 남겨보고 포스팅도 남겨봅니다. 낼또 비 오고 추워진다고 해서 트렌치 원피스 부지런히 입고 다니려고요. 방수도 돼서 비 올 때 입으면 더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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