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핑이 진짜 많은 피자스톰 후기, 제가 먹은 건, 익산점입니다.

체인점이지만 지점마다 다르기도 해서, 실망인 곳도 많았던 거 같아요. 처음 피자스톰을 먹었던건 대전점이었는데, 광고처럼 사진처럼 그렇게 토핑이 많은거 아닌데?! 그냥 그동안 먹던 피자마루랑 별로 달라보이지 않았거든요.

 

엇, 그런데 익산점 피자스톰꺼 시켜먹어보고 생각이 달라지게 되었네요! 진짜 사진처럼 토핑이 많고 맛있어요.!!

 

피자스톰 익산점 88페페로니

 

제가 시킨건 반반피자로 88페퍼로니가 유명해요!! 페퍼로니양이 어마어마하죠. 꽉채운 토핑이라 페퍼로니 좋아하는 저는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절반은 고구마가 들어간 골드로!! 베이컨이랑 고구마라 달달한고 짠맛이 또 너무 맛있어서 앞으로 반반에 골드는 매번 시킬거 같아요?! 

엑스라지 크기도 크고 도우가 얇고 쫀득한 맛이서 속 불편하지 않고 밀가루맛이 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방문포장은 3000원 할인되니, 가까우면 방문포장하는거 추천드려요. 저도 방문포장으로 받아온거거든요.  처음 먹었던데도 분명 골드가 있었던거 같았는데, 이렇게 풍성하고 꽉찬 느낌이 아니었거든요. 익산 놀러왔다가 친구가 페퍼로니 좋아해서 이거 시켜먹자고 했는데 저는 그냥 그래서 다른데거 먹자고 했었는데, 클날뻔했네요. 익산분들이 피자때매 부럽긴 처음, 친구랑 호캉스하면서 피자랑 맥주먹으면서 얘기하니 좋더라고요!

 

아직 저녁안드셨으면, 여기 피자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오랜만에 맛있게 먹어서 좋았네요. 좋아하는 친구랑 함께 먹어서 더 맛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종류로 다시 반반으로 시켜먹어보게요. 불고기피자랑 할라피뇨피자 조합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페퍼로니보단 허리케인 골드가 더 맛있었고, 친구는 워낙 페퍼로니 좋아해서 88페퍼로니가 맛있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