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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후기

블랑쇼 캐리샤스커트 내돈내산 후기.

by 로토루아8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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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샤 스커트가 유행이라서 여기저기 나오잖아요. 저렴이로 사서 입을까 하다가 좋은 거 하나 사서 오래오래 입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예전에 사고 싶었는데 2년 만에 다시 리부트 된다는 캐리 샤 스커트 샀잖아요.

 

 

블랑쇼 캐리샤스커트 내 돈 내산 후기.

역시 잘 산거같아요. 그래도 블랑쇼 제품치고는 낮은 가격에 속해서 부담도 덜 되기도 했고, 우선 원단이 너무 부드러워요. 그래서 요거 핑크 그레이 버전도 다시 나온다면 또 사놓고 싶어요. 그래서 이번에 세로 나온 페어리 베이지 스트라이프 샤 스커트도 주문해놨는데 아직 배송 준비 중이라 도착하면 그것도 후기 남겨놓을게요.

저는 베이지색구두랑 해봤는데 하얀색으로 된 구두나 운동화 쪼리 슬링백 등이 더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제가 요즘 살이 좀 빠져서 엠 사이즈라서 살짝 큰 감이 있긴 해요. 그래도 핏이 괜찮아서 그냥 입어도 될듯합니다. 대신 상의를 좀 더 짧게 입던지 안에 넣어 입는 게 이뻐요. 왜냐면 밴딩 라인도 그냥 일반 고무줄 아니고 이쁘거든요. 사진을 보니 넣어서 입은 게 없더라고요. 

 

 

샤 스커트가 좋은 점이 그냥 흰 티에 스니커즈에 입어도 꾸민 듯 안 꾸민 듯 이쁘고 여성스럽고 사랑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여러 업체들이 샤 스커트를 다 내놓는 거 같아요. 그런디 디자인도 색감도 그리고 재질도 다 달라서 어떤 걸 사야 될까 하다가 마침 리부트 된다는 소식에 바로 질렀잖아요. 요 제품이랑 메르시 비앙 꺼 예전에 나온 거 사고 싶은데 더 이상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무튼 이제 날 더워져서 쇼에 에뽈르망티에 요 스커트에 쪼리도 좋고 플랫도 좋고 운동화도 좋고~ 대신 색은 하얀색으로 코디하면 정말 시원하고 이쁠 거예요. 

저는 얼마전에온 백야 티랑도 입어봤는데 괜찮긴 했는데 쇼에 옷은 역시 쇼에 옷이랑 입어야 찰떡인듯해요. 예전에 산 백화점 브랜드 꺼 하나 샀는데 그건 좀 빳빳하고 더 길고 뭔가 엄청 꾸민 느낌이라 부담스러워서 잘 안 입게 됐거든요. 요건 데일리룩으로도 좋고 격식 차리는 곳에선 또 블라우스랑 함께 입으면 좋을 거 같더라고요.

리부트 할 때나 수량이 있을 때 사고 싶으셨으면 바로 겟하셔요. 또 언제 할지 모르고 이제 앞으로 안 나올 수도 있어요. 옷하나라도 내돈주고 사는거지만 정성들여서 잘 지어진 옷이 기분도 좋고 더 잘입고 오래입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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