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을 사뒀다가 한참 잘먹었는데 질리더라고요. 어떻게 활용해 먹을까하다가 믹서기로 갈아서 쿠키로 만들어 먹으니 촉촉하지 맛도 좋고 질리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가 있더라고요. 여기에 이것저것 섞어니깐 또 맛도 좋고 밖에 나가서 식사대용으로 먹기에도 너무 좋아요.
니모언니 레시피로 활용했는데, 그렇게하니깐 너무 퍽퍽해서 저는 두유랑 코코넛밀크 더 넣어줬습니다. 바나나가 덜 숙성돼서 잘게 부셔져서 수분이 나와야하는데 그게 아니어서 수분이 좀 부족했던 듯 해요.
오트밀 통으로 된거 10g 정도 넣고 오트밀 가루 100g 병아리콩가루 10g 카카오 가루 10g 이렇게 넣고 바나나는 두개 넣어도 될 거 같습니다. 바나나 두개 넣을땐 액체류를 따로 넣지 않아도 될거같아요. 농도를 좀 맞추려고 넣었눈데 살짝 꾸덩꾸덕해서 넣은대로 모양이 구워져 나온거 같습니다. 소금도 넣고, 치트키로 대추야자 잘게 썰어서 넣었는데, 요거 진짜 맛있습니다. 초콜렛이 들어간 맛이에요. 카카오가루에 대추야자 넣는건 초코맛내기 충분하고 얘기하지 않으면 진짜 초코 넣은줄 알더라고요! 깜빠뉴에서도 만들어 먹었는데 요건 진짜 저만의 비밀이기도 합니다.
도넛틀은 실리콘을 활용했는데 다이소를 다 돌아다녀도 팔지 않더라고요! 저는 그냥 동그랗게 만들기보다 도넛모양으로 만들고 싶어서 결국 쿠팡에서 주문넣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는 요제품으로 샀는데 냄새안나고 쏙쏙 잘 빠졌어요.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거 같습니다. 초콜렛 먹고싶을때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다음엔 크렌베리나 단호박, 비트 넣고도 만들어보려고요. 요거랑 두유한컵이랑 먹으니 포만감도 좋고 화장실에 너무 잘가서 오트밀은 꾸준히 먹어보려고 합니다.
에어프라이에 구울때는 170도에서 20분 구웠는데 윗부분만 살짝 바삭하고 아래쪽은 촉촉한 도넛이 되었습니다. 오트밀 그냥 방치하지말고 요렇게 활용해보세요. 다음엔 단맛 말고 파랑 짠맛을 넣어서 만들어보려고합니다. 치즈를 넣어서 만들어도 더 맛있을거 같네요.
'일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건 버섯 싫어하는 엄마도 인정!! 에어프라이어로 버섯구이 만들어보세요! 고기보다 맛있어요. (0) | 2024.02.15 |
---|---|
토핑이 진짜 많은 피자스톰 후기, 제가 먹은 건, 익산점입니다. (1) | 2024.01.26 |
서울의 봄 영화보러, 간 김에 김치팝콘도 먹어보기. (1) | 2023.12.02 |
맛있는 녀석들, 포동포 '동해' 강릉편. 가오리찜편. (0) | 2023.07.03 |
대전 볼거리 , 놀거리, 대전 엑스포 한빛탑 주차정보. 음악분수. (0) | 2023.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