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미니멀에 관심이 많아, 정리하고 정리했는데, 요게 또 잠깐 잊은 사이에 뭘 또 그렇게 많이 산 걸까요?!
맘에 드는 건 깔 별사는 습관, 그날이 다가오면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필요하지 않는데 사고 보는, 결국 나중엔 후회하고 왜 샀을까 하는 물건들이 있기도 하고, 계속 새로운 신상품들이 나오니까, 쫓아가자니 버겁고, 결국 쓰지 않고 물건이 쌓이게 되더라고요. 정리하자니 난 왜 이렇게 많은 것들을 샀나 싶기도 하고, 결국은 다 입어보지고 쓰지도 못하고 유행이 지나서,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리게 되는 물건들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읽게 된 책, 사지 않는 습관을 읽고 저도 1년 동안 옷을 사지 않기에 도전 중인데 오늘로 딱 1달째인데, 꼭 사야 하는 속옷이랑 이런 걸 제외하고는 있는 옷들을 정리하고 있는 것을 활용해서 입어보기로 했어요.
저는 요렇게 책 표지는 누구나 다 아니까, 마지막 부분을 찍어서 다 읽은 흔적을 남겨놓곤 하는데, 이렇게 포스팅으로 글을 남기니 이제 폰에 있는 중요 부분 캡처와 메모와 이 사진까지도 모두 지워서 정리도 좀 하려고요. 폰도 사진 정리와 메모리 정리가 시급하더라고요.
책 내용 중 발췌
" 물건을 사지 않는 것을 금욕이 아닌 디톡스로 생각해보자. 체내에 쌓인 유해물질을 내보내기 위해 음식물의 과도한 섭취를 중단하고 디톡스 하는 것처럼, 몸에 밴 낭비 습관을 없애기 위해 과도한 구매를 중단하고 사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구매하는 일에 크게 의존하던 생활에서 벗어나 돈의 흐름이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시야가 넓어져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
"사지 않는 것은 어떤 기술도 필요치 않다
사지 않는 것은 절약보다도 더 돈이 안 새어 나간다.
사지 않기만 하면 되므로 복잡한 고민거리가 사라진다."
요번에 에어프라이어가 고장 나서 가격 대비 어떤 게 좋은지 찾고 검색하다가 지쳐서 그냥 사는 거 포기했거든요. 없으면 또 없는 데로 지내면 되니까, 사지 않기를 하니깐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너무 어려웠는데, 머리 도안 아프고 쉽고 돈도 아끼고 편해졌어요.
앞으로 무언가 사고 싶어 진다면 물건을 정리하거나, 미니멀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1년 동안 옷 사지 않기와 물건들을 사지 않기를 계속해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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