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218회 - 금지된 사랑, 그 후-홍상수,김민희

영화 시사회에서 불륜 사실을 공식 인정함.

누가 봐도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

세계 각국의 언론 앞에서 거침없는 사랑 고백.

홍상수 감독은 기자들도 만나기 쉽지 않다고해요.

인터뷰에 잘 응하지 않는데다 짧은 답변으로만 일관했었는데, 김민희와 관련된 곳에서는 말을 많이한다고..

김민희를 향한 남다른 마음이 곳곳에서 드러남.

김민희를 보호하려는 느낌이 느껴지고 홍상수의 입에서 나온 love 기자회견장을 얼어붇게 만듬...

거릴 활보하며 같이 쇼핑하기도하고!

한 영화관계자가 SNS 에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고해요.

평소 김민희는 흡연자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22세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맞담배를 피우는 두사람을 보고 기자들은 별로 놀라워하지 않았다고해요.

주연배우가 감독 옆에 서는 것은 영화제의 관례인데 두사람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거기다 둘이 커플링이 없으니까 결별설 보도가 낫던거라고해요.

김민희와 열애 후 눈에 띄게 달라진 홍상수의 외모.

100% 예약제 피부과에도 같이 다니고 함께 시술 받고있다고해요.

22살 나이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이라고.

과거 발연기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김민희.

CF 스타로 인기를 얻어 주연배우로 되어 트레이닝 받을 시간이 없으니 부족한 연기력이 드러남.

이 드라마가 배우 김민희 성장의 발판이 됐다고해요.

2012 영화 화차를 통해서 기구한 운명의 여자를 연기하며 일취월장한 연기를 선보였다고하네요.

화차를 계기로 홍상수와 인연을 맺어 vip시사회때 연기를 눈여겨보고 같이 하고싶다고 하고 그이후로 세계감독들의 콜을 받고있다고.

불륜 스캔들로 치명적 타격을 입을거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다고하네요~

영화를 통해 개인적인 변호를 하는 느낌?

작품을 통해 기만하고있다?

홍상수는 자전적인 내용은 없다고 했는데.

영화내용중에

실제 상황을 유추해서 보게되기때문에 사람들은 자전적 내용이 들어간거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

해외취재진의 반응은??

외신 기자들은 두 사람의 호흡과 영화 자체에 큰 관심을 주고 두사람의 관계를 모르는 기자들이 많다고해요.

여직원과 불륜 관계인 출판사 사장.

그리고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부인이 등장.

불륜관계였던 여직원은 퇴사하고 새로 입사하게 된 직원 역의 김민희

그래서 김민희를 오해한 아내가 머리채를 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묘하게도 증권가 정보지의 내용과 비슷한 영화 속 장면.

영화 속에서 불륜관계 연기를 한 김새벽, 권해효는 두사람이 술을 마시다가 ㅎ대전화속 딸 사진을 보여주자 그예쁘다는 딸 지겹도록 사진 받다고.

홍상수에게 딸이 있다는 것과 영화속 설정이 같다고하네요.

스캔들 이후 홍상수 영화에 투자하겟다는 곳이 없어 투자사, 배급사 등에서 참여를 거리면서 어려운 상황으로 홍상수 사비로 김민희와 함께하는 새 영화를 제작한거라고.

영화 개봉도 소규모로하고 일부러 청소년관람 불가 등급 요청을 신청함.

내 영화를 이해할 수 없는 관객이 보러오는게 싫다고해서 청소년 관람불가를 신청했다고하네요.

자금문제로 영화를 못 찍는다는 보도가 나가면 해외에서 투자하겠다는 요청이 있을거라고 영화인으로 위상이 해외에선 대단하다고해요.

이번 영화제에선 직접 코디한거라고

스캔들로 인해 복잡한 상황에도 당당한 자세가 돋보여.

위에사진 너무 이뿌네용..ㅎㅎ

영화 그 후 공식 상영회 후 기립박수가 터지는데 

제작비 부족, 대중의 따가운 시선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두사람의 앞으로 활동계획은?

10월에 신작 촬영 예정중이고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작업을 계속하고싶다고

김민희의 경우는 당분간 상업영화 출연은 어려운 것같으로 예상.

독립영화. 예술 영화쪽으로 출연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네요.

<출처:MBn 아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