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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40세이후라면 신장을 지켜야하는 이유. 전진주의 신장관리비법.

by 로토루아8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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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후라면 신장에 신경 써야 한다고 해요. 저도 곧 40이 다가오는지라 건강에 관심이 맞아지는 요즘, 신경 써야 할게 진짜 하나가 아니에요. 여기저기 아파오고, 그동안 생활습관을 좋지 못하게 한 걸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40세 이후라면 신장을 지켜야 하는 이유.

대표적인 해독 장기 기간이 장과 간이예요. 해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신장인데 신장이 오염된 피를 정화하기 때문에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량이 20%고 약 180L 혈액을 걸러준다고 해요. 신장에서 걸러낸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신장은 우리 몸의 정화조예요. 40세 이후부터 신장도 늙는다고 해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0대에 비해 80대는 신장 크기가 25~50% 감소한다고 해요. 신장 크기가 감소하면 기능이 저하되고 독소와 노폐물이 몸에 쌓여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장 관리가 중요합니다. 신장이 안 좋아지면 치아가 약해집니다. 왜냐면 신장이 약하면 칼슘을 많이 섭취해도 치아가 약해지게 됩니다. 음식물로 섭취한 칼슘은 비타민D를 통해 뼈로 흡수된다고 해요. 비타민D는 신장 활동이 없으면 활성화가 되지 않습니다. 뼈에 칼슘 공급이 불가하게 됩니다. 신장에 큰 문제가 있으면 활성형 비타민D 섭취를 권장한다고 해요.

신장이 안 좋아지면 치매가 온다고 해요. 미국 신장학회 2018에 따르면 66세 노인들을 1년간 관찰한 결과 66세 일반인의 치매진단율이 여성은 0.6% 남성은 0.4%였고 66세 신부전 환자의 치매진단율은 여성이 4.6% 남성이 3.7% 였다고 해요.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한 만성 염증이 뇌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해요.

 

전진주 요리 연구가는 30대 초반에 신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었다고 해요. 신장을 빨리 망가트리는 각종 질환들이 살과 연관되어 있다고 해요. 신장은 가는 혈관이 뭉친 실타래로 살이 쪄서 대사질환이 생기면 혈관이 손상돼 악영향을 줍니다. 신장환자에게 반드시 체중관리는 필요하다고 해요. 신장은 양쪽이 약 80% 망가졌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당시 신장하나 가 망가져 혈뇨를 봤다고 해요. 병원을 가보니 신장암 진단을 받았다고 해요. 신장, 난소, 간은 20~25%만 괜찮아도 기능이 정상적이라고 해요. 그래서 완전히 망가질 때까지 알기 어렵다고 해요.

몸속 해독을 책임지는 간과 신장, 지용성 노폐물은 간을 거쳐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수용성 노폐물은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신장을 거친 후 배출되기 때문에 신장 상태 추측이 가능해요.

 

소변 상태로 보는 신장 이상 신호는?

 

 

흑갈색, 붉은색, 거품 많은 소변이 문제 있는 건데, 붉은색 소변은 신장 아래쪽에 출혈이 생겨 발생합니다. 암이나 결석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흑갈색 소변은 산화된 피가 나오는 경우로 신장 위쪽에 출혈이 생겨 발생합니다. 간이 손상된 경우도 흑갈색 소변이 가능합니다. 간이 안 좋으면 담즙 분비가 높아지고 혈관에 들어가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해요. 거품이 많은 소변은 소변에 단백질이 많이 든 경우라고 해요. 신장이 여과 기능이 상실했기 때문으로 소변 본 후 거품이 사라지지 않으면 단백뇨를 의심해보셔야 한다고 해요.

 

전진주의 신장 관리 비법.

첫 번째는 많이 걷기라고 해요. 걷기 운동은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위험이  21% 감소된다고 해요. 미국 신장 학회지 2014에 따르면 만성 신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확률은 33% 감소했다고 해요.

두 번째는 철저하게 당뇨병, 고혈압 예방을 한다고 해요. 고혈압 당뇨병 등 혈관 질환이 생기면 신장 혈관도 손상됩니다. 대한내과학회 2016에 따르면 30년간 만성 신장병 환자수가 30배 증가했다고 해요. 주원인은 고혈압, 당뇨병으로 신장투석 환자 5년 생존율은 39.9% 였고, 암환자 평균 생존율은 45.9%였다고 해요. 당뇨병이 있을 경우 신장 검사도 권장한다고 해요.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할 점이 있다면 치주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세균이 전신으로 이동을 하고 인슐린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고 당뇨병을 유발한 다 고해요. 임상적으로 부부 중 한쪽이 치주질환이 있으면 상대방도 발생한다고 해요.

세 번째는 저염식단을 먹는 건데 20년 넘게 유지 중이라고 해요.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 과다 섭취는 만성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나트륨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량을 증가시켜 고혈압과 비만을 유발합니다. 만성 신장 질환 환자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4주간 2000mg 이하로 줄였더니 혈압이 개선되었다는 미국 신장학회 임상저널 2017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소금 섭취를 줄이면 고혈압, 신장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싱겁게 먹으면 싱거운 입맛으로 변화된다고 해요. 각자 입에 맞는 간이 있다고 해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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