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비보기/건강

천기누설, 바다의 항암초, 돌미역의 효능과 섭취법.

by 로토루아8 2021. 6. 21.
반응형

바다의 보물인 미역은 바닷속 수심 2미터의 항암초로 영덕에서는 청정 지역 갯바위에만 자라는 자연산 돌미역 채취가 요즘 한창이라고 해요. 돌미역은 바위에 붙어있는 이끼를 제거하면 그곳에 미역 포자가 서식한다고 해요.

 

 

 

돌미역의 효능과 섭취법.

돌미역은 바위틈에서 파도를 견디며 자라나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해요. 영덕 바다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조류가 세서 돌미역이 더 강할 수밖에 없다고 해요. 나무도 험한 산에 있는 나무가 강하듯이 미역도 조류가 센 곳에 있다 보면 살아남으려고 엄청 노력을 하죠. 쉽게 표현하면 양식 미역은 장뇌삼으로 생각하고 자연산 돌미역은 산삼으로 생각하시면 된다고 해요. 그 정도로 돌미역이 영양가도 많고 맛도 좋다고 해요. 자연이 품은 야생초로 섬유질이 풍부하죠.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암 예방을 돕는 무기질 성분이 풍부합니다.

한국조리 학회지에 따르면 자연산 미역의 칼슘, 칼륨 함유량이 각종 조리 방법을 달리하더라도 양식 미역보다는 높았다고 해요. 얕은 수심에서 충분한 광합성을 하는 돌미역은 바위에 붙어 자라기 때문에 양식 미역은 누런색을 띠지만 자연산 미역은 진한 갈색을 띤다고 해요. 돌미역은 과거 육지에서는 먹기 힘든 귀한 식재료였죠. 자연산 돌미역은 식감이 단단해 끓여도 퍼지지 않고 양식 미역에 비해 깊은 맛을 준다고 해요. 미역의  일종으로 갯바위에서 자라 돌이라는 호칭이 유래되었다고 해요.

돌미역이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미역은 일명 바다의 채소라 불리만큼, 아미노산이나, 요오드, 철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미역에 풍부한 알긴산은 대표적인 항암 성분으로 특유의 끈적한 성질을 통해 체내에서 스트론튬과 카드뮴 같은 발암 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합니다. 알긴 삼 함량을 비교하면 김은 2 다시마가 33.6 미역은 44.4 더라고요.

미역 효능이 나온 국립암센터 연구 결과 미역귀에 풍부한 후코이단 성분은 미역 자체에도 함유되어 있는데, 미역 속 후코이단 성분은 체내에서 안정적인 소화 흡수를 통해서 면역 시스템을 조절할 뿐 아니라 항산화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한 암세포가 적혁구에 들러붙는 것을 막아서 전이를 막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암세포의 사멸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알긴산, 후코이단이 풍부한 미역은 암예방에 도움을 준다고해요.

해풍에 서서히 말려 꼬들한 식감과 향을 유지한 돌미역은 이맘때면 빨래는 못 말려도 돌미역은 말린다고들 하죠. 영덕 주민들의 생계 수단이자 건강식의 돌미역 활용법.

미역을 넣고 30분에서 1시간 끓인 후, 바지락을 넣어 끓이면 미역국 완성, 오징어와 함께 무쳐먹는 돌미역 오징어무침은 알긴산과 타우린이 만나 피로 해소와 영양 흡수율이 증가한다고 해요.

 

미역 섭취 시 주의사항.

요오드가 풍부해 과다 섭취시 갑상선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하루 생미역 80g 마른미역 20g d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