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채소 종류는 열을 가하면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모두 파괴돼서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많은 채소에 적용될 수 있는 생각이지만 우리의 생각과 달리 생으로 먹는 것보다 찌거나 삶는 등 요리를 하면 영양소가 더 풍부해지는 채소도 존재합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따르면 당근을 볶으면 베타카로틴 함량은 약 3.9배 상승하죠.
가지의 클로로젠산 함량이 100g당 271mg인데 12분을 찌면 375mg으로 증가합니다. 마늘의 S 알리시스테인 성분은 60분간 삶으면 4배로 증가합니다.
채소 생으로 먹는 것이 무조건 옳다?
조리 시 영양소가 풍부해지는 채소도 존재합니다.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는 철분 흡수를 지원해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까지 도울 수 있는 성분입니다. 비타민C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서 비타민 보석이라고 불리는 채소가 있습니다.
비타민 보석의 정체는 바로 고추가 아닌 파프리카입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파프리카의 한 종류고 씨가 적어서 손질하기 편하고 당도가 높아서 과일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아삭거리는 식감과 단맛을 내며 선명한 색상과 꽉 찬 수분감이 특징입니다.
하루에 트리벨리 파프리카 반 개 정도만 먹어도 1일 비타민C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데 트리벨리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 외에도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루테인 등 영양소도 가득 품고 있습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에는 비타민A, C, E 등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과일 같은 단맛에 샐러드의 재료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 섭취로 건강을 관리중이라는 68세 조옥란님.
평생을 국안인으로 살아온 인생, 유방에 악성 종양이 생기게 되었고, 항암치료후 목이 닫히게 되었다고 해요. 자신의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 생각했고, 식단관리와 운동을 하면서 건강 관리 시작 후 트리벨리 파프리카를 먹기 시작했다고 해요.
트리벨리 파프리카 섭취법, 주스 만드는 법.
트리벨리 파프리카를 썰고 물 3컵과 함께 먹서에 갈아준다 .이때 노란색이 더 달콤하고 맛있다고 해요. 올리브 오일 한 스푼을 넣어 갈아준다.
노란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루테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빨간색은 캡사틴, 리코펜이 풍부합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껍질 덕분에 열에 가열해도 비타민C나 엽산, 혹은 다른 영양소들이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트리벨리 파프리카를 가열하면 껍질이 부드러워지면서 껍질에 갇혀 있던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이 훨씬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뀌기 때문에 노란색 트리벨리 파프리카를 볶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너무 오래 볶는 것이 아닌 3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노란 트리벨리 파프리카 볶음.
하얀 심지는 살리고 씨만 털어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건새우와 함께 먹으면 좋은데, 건새우 속 키토산은 트리벨리 파프리카의 비타민C 흡수율을 증가시켜줍니다.
1. 달군 팬에 약불로 건새우를 3~4분 볶아 주세요. 마른 팬에 볶으면 비린내를 없애고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2. 간장, 맛술, 물, 올리고당을 한 큰술씩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3. 노란색 트리벨리 파프리카와 양념장을 넣어 3분간 볶아준다.
빨간색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카라에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 카레 만드는 법.
1. 냄비에 손질한 감자, 양파 닭 가슴살을 넣고 볶아준다.
2. 물을 붓고 끓이다가 카레 가루를 넣고 한 번 더 끓여준다.
3. 빨간색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마지막에 넣어준다.
30분 끓이는 트리벨리 파프리카 카레 좋은 방법일까?
빨간색 트리벨리 파프리카에는 리코펜 성분이 들어 있는데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은 가열했을 때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몸에 흡수가 더 잘됩니다. 특히 39분 동안 가열했을 때 흡수율이 30%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빨간색 트리벨리 파프리카를 푹 끓여 카레로 먹는 방법은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 섭취시 주의사항.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시 주의해주세요. 하루 3개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출처: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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