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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대전 신세계 아쿠아리움 후기.

by 로토루아8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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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세계에서는 이것저것 하다 보면 정말 하루 시간을 다 보낼 수 있게 만들어놨더라고요.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서점이 없다는 거?! 서점만 있었으면 딱 좋겠더라고요. 

추워진 요즘  실내에서 아이들과 즐길수 있는 곳이 신세계 백화점 지하에 있는 아쿠아리움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개장시간도 백화점 문 여는 시간과 같아요. 10시 30분이요. 주말 일요일이지만 사람들이 나중엔 좀 많을 거 같아서 문 여는 시간 조금 지나서 들어갔는데 구경하기 딱 좋았어요!!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는데 초반에만 사진찍고 나중에 구경하느라 안 찍었더라고요. 니모도 있고 도리도 있고 예전에 박수홍이 키우던 머리에 혹 달린 물고기도 있었거든요. 요 물고기들은 큰 수조가 아닌 작은 어항에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나무처럼 바닥에 꽂혀서 있는 물고기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아이들은 정말 더 좋아할만한 곳이더라고요. 평일엔 이곳으로 체험학습 오기도 하는 거 같더라고요. 

 

 

이렇게 엄청나게 큰 가물치랑 여러 민물 고기들도 있더라고요. 

 

 

가다가 보면 이렇게 꽃송이가 정말 떨어지는거 같고 물이 파도가 밀려오는 거 같은 거 해놓은 곳이 있더라고요. 정말 바닷물이 내발까지 밀려오는 거 같더라고요. 사진으로 보니 꽃잎이 떨어지고 그런 게 나타나진 않네요. 

 

 

빨판상어인데 원래 큰 상어 밑에 붙어서 다니더라고요. 처음엔 아기상어가 엄마상어 아래에 있는 줄 알았더니 빨판상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날은 유리벽면에 저렇게 두마리가 벽에 붙어 있어서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요렇게 터널로 된 수조를 지나고 나면 가장큰 포세이돈과 메두사가 있는 큰 아쿠아리움이 나와요. 이곳에서 수중발레와 매직쇼 물고기밥 주는 쇼 그런 거 하더라고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시작하기 40분쯤 들어가서 천천히 구경하고 공연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공연부터 보고 다시 돌아와서 천천히 구경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엄청 넓고 크죠. 엄청 큰 가오리들도 많아요. 뒤편에는 카페도 있어서 커피마시면서 수족관 관람을 하실 수 있어요!

아쿠아리움의 하이라이트는 수중발레인거같아요! 총 4분이 나와서 음악에 맞춰서 하는데 너무 아름답고 이뻐요. 그래서인지 친구딸은 수중발레 보러 매주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연간회원권으로 끊었다고 해요. 한 번도 안 가보셨다면 좀 비싼 편이긴 한데 아이들이랑 가보는 거 추천드려요!! 아쿠아리움 사이트에서 종종 세일하기도 하니깐 세일할 때 티켓사서 구경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인스타에 계정 팔로우 해놓으면 이벤트 소식이나 할인이벤트 뜨더라고요. 저도 그걸로 해서 좀 더 저렴하게 사서 갔다 왔는데 저렴한 가격이면 정말 한번 가볼만한 곳이라! 이런 기회 있을 때는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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