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왕특집-킹크랩편.

킹 왕 큰 음식을 먹는 특집이라고 해요. 그중 게 중의 왕인 킹크랩을 먹기로, 딱딱한 껍질 속에 탱탱한 살이 왕 가득한 압도적으로 큰 킹크랩, 살이 꽉 찬 킹크랩 먹기.

 

 

 

왕특집- 킹 크랩편.

제일 큰 무게를 가진 녀석이 약 4kg이라고 해요. 1인분 기준 약 800g에서 1kg인데 4kg 이면 4인분 정도 된다고 해요. 그래서 킹크랩 대 1개를 주문함. 총 15가지의 푸짐한 밑반찬이 기본 제공됩니다. 

 

밑반찬

킹크랩은 일주일에 한 번씩 속초와 동해에서 가져온다고 해요. 살수율 좋은 킹크랩을 100kg씩 받아서 사용. 레드종과 블루종 두 종으로 나뉘는데 조업시기가 레드 종은 9월부터 12월이고 블루 종은 1월부터 8월이라고 해요. 제철을 맞아 크기가 크고 맛 좋은 블루종 킹크랩이라고 해요. 껍질 색이 블루빛이네요. 돌기가 6개면 레드 종이고 돌기가 4개면 블루종이라고 해요. 다리 색으로도 구분이 가능해요.

세척한 킹크랩을 살이 무르지 않도록 스팀기에 쪄서 제공하는데 4kg 기준으로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사장님 추천은 킹크랩 뱃살과 몸통 살이라고 해요. 뱃살은 킹크랩 한정판 부위죠.

 

 

보기와 다르게 탱글한 식감이라고 해요. 살의 입자 감이 살아있는 몸통 살, 촉촉하게 스며든 단맛과 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이라고 해요. 반건조처럼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공존한다고 해요.

 

 

고소하고 녹진한 내장에 푹 찍어서 게살 먹기. 다리살의 달달한 육즙이 팡. 몸통 살은 부드럽고 담백한데 다리살은 탱글탱글 진한 맛이라고 해요.

 

 

킹크랩의 집게살은 일반 다리 500개의 맛이라고 해요. 살이 꽉 찬 집게다리 결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탱탱함. 마치 바다를 머금은 듯 절묘하게 짭짤한 맛이라고해요.

살수율 좋은 킹크랩을 고르는 방법은 다리를 눌렀을 때 말랑하면 안에 물이 든 거라고 해요. 단단해야 좋아요. 말랑하지 않고 단단할수록 수율이 좋아요. 배딱지가 몸에 밀착된 게 좋은 킹크랩입니다.  배가 부른 건 염도가 안 맞거나 싱싱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신선한 킹크랩 살은 탄탄한 근육질 느낌, 볶음밥 먼저 먹고 대게라면을 시키기로 함.

 

 

요게 2인분 볶음밥이라고 해요. 딱지 볶음밥은 내장에 밥을 넣고 참기름을 두른 뒤 김가루, 날치알, 간장을 넣고 볶아냅니다. 볶은밥을 킹크랩 딱지에 얹고 통깨를 뿌려 제공합니다. 밑반찬 청어알젓 갈을 딱지 볶음 바에 넣고 함께 비벼 먹으라고 하네요. 속초산 청어알을 특제소스로 버무리면 완성이 된다고 해요. 손맛이 담긴 특별한 청어알젓 갈이예요.

그냥 먹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담백하면서 고소하다고 해요. 청어알젓 갈을 올려내면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추가된다고해요. 킹크랩 내장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담백한 딱지볶음밥입니다. 청어알젓갈을 더하니 간이 딱 굿이라고 해요.

 

 

다시 4 인분주 문. 킹크랩 다리살에 고추냉이를 소스처럼 곁들이자는 태원.

 

 

민경은 킹크랩 다리살 위에 모차 렐리 치즈를 잔뜩 뿌려 먹자고 함.

 

 

대게라면의 시원함은 해물탕 저리 가라라고 라면의 조미료 맛을 뒤덮은 무의 시원함. 무 덩어리가 들어있더라고요. 대게 다리가 통째로 들어가 시원한 맛의 두배. 태원의 깨알 맛 팁은 라면에 진미채를 넣어 먹으면 굿 대신 진미채가 짜서 물을 약간 많이 넣어야 한다고 해요. 쫄깃한 킹크랩 뱃살에 통통한 면발은 예술 공식. 무에는 대게 향기가 짙게 배어있다고 해요. 먹어도 질리지 않는 꿀 조합이 대게라면과 킹크랩이라고 해요.

 

 

 

모차렐라 치즈에 파슬리 가루를 뿌려 향긋함 추가. 치즈의 고소함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맛이에요. 유럽에서 먹는 킹크랩이 궁금하다면 모차렐라 치즈를 강추한다고 해요.

 

 

후식은 왕딸기로!! 씹을 때마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 과즙.

최고의 맛은 세윤, 민경, 태원 모두 킹크랩.

 

<출처: iHQ 맛있는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