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 세계여행2, 곽튜브x 박준형 인도 무인도 알바2탄.

 

곽튜브와 박준형의 인도 뭄바이.

현재 시간 오전 8시 

 

오늘은 진짜 여행 갈 줄 알았는데, 알바할 줄은 몰랐다고.

과연 오늘의 알바는?

 

 

 

뭄바이에서 티핀 박스는 다바라고 불러요.

티핀 박스는 도시락이에요. 

왈라= 일하는 사람,

다바왈라는 도시락 배달부입니다. 

 

 

 

200년 전통 직업인 다바왈라는 매일 약 5천 명이 20만 개의 따뜻한 집밥을

뭄바이 어디든 배달한다.

두 번째 알바는 다바왈라.

 

다바왈라가 일하는 순간은?

먼저 고객 집에 가서 직접 만든 도시락을 픽업하고, 

 

 

2. 모아서 도착지에 따라 분류합니다. 

3. 가족에게 도시락을 배달합니다. 

 

 

4. 점심 이후 회수 및 반납을 합니다. 

 

시간을 지켜 5단계를 수행해야 한다.

 

 

픽업하러 가기!

 

 

인도 기온이 36도 37도였다고.

유니폼을 입고 돌아다니면서 촬영하니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고.

 

 

10년동안 도시락을 싸서 딸에게 보낸다고.

보온 도시락이면 될텐데... 아쉽.

배달비용은 한달에 1200루피로 약 16000원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의 못 말리는 자식 사랑.

엄마가 따뜻한 음식 먹이려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인도의 정 문화.

 

 

 

쉴 틈 없이 계속되는 픽업.

그렇게 1시간을 움직이면 픽업 업무는 종료.

 

 

이곳에서 분류를 한 후 기차를 태워 보냅니다.

목적지에 따라 도시락 가방에 색깔, 숫자, 알파벳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문맹인 사람도 많아서 이렇게 표시를 해놓는다고.

 

 

 

 

분류한 도시락을 들고 기차 타러 이동을 합니다.

 

 

 

효율적 이동을 위한 다바왈라 전용 칸.

 

 

 

오전 11시 40분 처치게이트역에 도착합니다. 

세부 구역에 따라 다시 2차 분류를 합니다. 

 

자전거와 수레에 각운송 수단에 실어 배달을 합니다. 

픽업 담당 사수인 우르짓과는 이제 이별합니다. 

 

 

 

평가 방식은 배달사수에게 평가를 받아 받은 점수 만큼 주사위를 굴릴 수 있습니다. 

 

 

 

준형은 도시락통 메고 배달.

곽튜브는 수레로 쭈니형은 도보로.

 

현재 시각이 11시 50분 30분 내로 20곳을 배달해야 합니다. 

 

 

 

딸하고 엄마랑 같이 일하는데, 엄마는 아침밥을 보내놓고 여기로 옴.

 

 

선커는 진심으로 즐기고 춤추고 노래하면서 밝은 표정으로 사람들에게 배송해준다고.

걷고 , 춤추고, 배달하고, 신속 정확하게 배달 중.

 

12시 30분. 배달 단계 종료.

 

 

배달 종료후 먹는 점심식사.

차파티에 카레 찍어서 한입.

 

100년 동안 사용한 다바왈라 점심 식사 장소.

 

식사 후 이제 빈 통을 회수해서 처치게이트역으로 가야 해요.

그리고 도시락통 만납하러 가는 길.

 

 

 

도시락통까지 반납 완료하면 드디어 배달 종료.

 

오후 3시 두 번째 아르바이트 일정 종료.

 

 

 

여행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 

이렇게 다바왈라를 체험해 본 게 더 좋았던거 같다고.

뭄바이에 와서 사무실 구석구석 다 찾아가서, 여행자로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너무 신기했다고.

인도 여행에는 끝이 없구나, 다시 한번 느꼈다고.

 

 

출처: 지구마불 세계여행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