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침묵의 장기인 간, 간에 좋은 식재료는?!

우리 몸속에 소리 없이 망가지는 장기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몸에서 해독 역할을 하는  간입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아픈 내색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또한 간에는 신경세포가 매우 적어서 암이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신경이 많은 간의 피막으로 암이 전이된 후에 증상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때문에 간암을 초기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간 손상 시 다른 질병에 노출 위험도가 높아요.

 

간을 위한 식재료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 단백질이 풍부해 간세포 기능을 활성화하고 간 해독 작용을 도와줄 독초가 존재합니다. 

 

 

 

두 차례의 수술 후 산에 정착을 했고, 좁은 공간의 유독한 화학 약품에 노출되었고 통증이 없어 상상도 못했던 간암.

독초를 먹고 건강해졌다는 그.

 

사실 알고보면 고사리도 독초라면서요?!

 

 

앗 진짜 고사리였네요.

고사리는 생으로 먹으면 독이 있는데, 삶아서 이렇게 건조시키고, 그러고 나면 독이 없어지기 때문에 간에 상당히 좋은 약초입니다. 

 

 

 

산과 들에서 흔히 보는 고사리.

초봄에 올라온 어린 고사리를 채취해 말려 사게절 내내 섭취합니다. 

산에서 직접 딴 고사리로 간 건강을 관리합니다. 

 

 

 

대표적인 삼색나물인 고사리는 약 3억 년 전부터 자생했고,

생명력과 번식력이 좋습니다. 

 

 

고사리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있다고 해요.

간 건강을 위해 고사리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고 해요.

 

고사리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될까? 고사리의 효능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고사리에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각종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도 풍부한데, 

고사리에는 캠페롤과 같은 폴리페놀 화합물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지방간 와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사리 속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고, 단백질 합성 촉진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고사리에는 아스트라갈린이라는 특수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 간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트라갈린이 풍부한 고사리, 왜 죽음을 부르는 독초일까?

이러한 고사리 괴담이 떠도는 것은 고사리에 함유된 티아미나제와 타킬로사이드와 같은 독성 성분 때문인데요.

하지만 실제 고사리 속 독성은 상당히 미량인 데다가 고사리를 말리고 삶는 조리 과정에서 소멸되기 때문에 섭취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생고사리는 5분 데치고 3~4번 헹구면 독성 제거율이 

 

 

99.5% 입니다. 

 

 

간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준 고사리 활용법은?!

 

말린 고사리는 바로 삶고, 쌀뜨물을 넣어준다.

쌀뜨물은 고사리의 비린내를 잡고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찬물에 헹궈주면 고사리 삶기는 완료입니다.

 

간 튼튼, 고사리버섯장 레시피.

1. 염장해둔 말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줍니다. 

 

 

2. 고사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3. 간장, 식초, 설탕은 같은 비율로 섞어 끓여서 식혀준다.

 

 

4. 고사리와 말버섯을 통에 넣고 그 위에 간장 양념을 부어준다.

 

 

고사리버섯장에 고추를 함께 넣기.

 

 

고사리 육개장 레시피.

 

 

1. 멸치로 육수를 만든다.

 

 

2. 고사리에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을 넣어 무친다.

 

 

 

3. 멸치 육수에 양념한 고사리를 넣고 강한 불에서 20분간 끓여준다.

 

 

4. 끓고 있는 육개장에 들깻가루를 넣어 5분 정도 끓여준다.

 

고사리와 들깨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필수 지방산 등을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는데.

두 식품 모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들깨에 풍부한 리놀렌산은 심혈관 건강에 유익합니다. 

이처럼 고사리와 들깨의 영양적인 궁합은 매우 좋습니다. 

 

 

고사리 섭취 시 주의사항.

 

칼륨이 풍부해 과다 섭취시 신장 질환에 주의해 주세요.

하루 약 15g0g 섭취가 적당합니다. 

 

출처: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