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데, 이 영화는 볼 만 합니다. 미식축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매년마다 드래프트 데이라고해서 각 구단마다 갓 졸업한 대학생 선수중들 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아 가는 것인데, 물 밑 작없들과 오고가는 거래속에서 긴장감이 상당합니다. 단순한 이야기지만 서로 조건을 걸고 받고 하는 심리전이 꽤 재미있습니다. 결국은 주인공의 통쾌한 지략으로 원하는 선수를 다 얻게 되어 자기가 원하는 팀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실제로 엄청 큰 행사인가봐요. 티비로 중계되고 10분안에 지목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례로 두번의 경우 시간을 넘기고 1순위이지만 그냥 버리게 된 적도 있다고합니다.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지만 1순위에서 뽑히지 않으니까 다들 문제가 있는줄알고 서로 안뽑더라고요. 한 선수를 데려오기위해서 정말 샅샅이 조사하고 문제가 될게 있으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고 분석한 후에 극복이 가능하면 선수를 채용합니다. 1순위로 뽑힐 경우에는 연봉도 더 많이 받게 되고 선수들에게도 단장에게 전화해서 하소연도하고 부탁도 합니다. 처음엔 별루 재미없는 전개인 것 같지만, 보면 볼수록 빠지게 되는 영화입니다. 날이 좋지않은 조금은 차분한 날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거 보고나서 시간이 좀 남아서 한번도 안해본 여자라는 영화도 같이 봤습니다. 황우슬혜님이 주인공이고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본 여자입니다. 나이가 33살이 되었지만, 하지만 심장이 약하신 아버지께서 관계를 맺다가 돌아가시게 됩니다. 배신을 당한 것 같기도하고 불쌍하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들어오게 된 여자가 아버지와 선후배인 사람의 딸로 들어와 황우슬혜에게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다소 야한 장면들이 좀 나오긴 하지만 사람들의 심리에대해서 어떤 사람들의 유형이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줘서 나름 깔끔한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5년전부터 좋아하던 후배가 있었는데 집으로 오라고해서 갔는데 그 남자는 여자를 배려안해주는 남자이고 마음이 내키지 않고 사랑하지 않아서 못하고 도망나옵니다. 같이 사는 여자는 뭐 그게 어렵냐고 도망쳤냐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도 이해해줄 사람을 찾아서 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사람은 정말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찾지 않으면 내 것을 챙취할 수 없다고합니다. 제 친구의 경우에는 소개팅은 적극적으로 하던데, 짝이 나타나지 않는 거보면 시기와 때가 있는 건가 싶기도하고 그렇게 만나다보면 어딘가에 나와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세인생이라고 말하는 시대에 살아가는 동안 나와 말이 잘 통하고 서로 이해하면서 친구처럼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론은 형사로 나오는 분이 있는데, 그 분과 잘되서 결혼해서 붕뜨고 몸이 마음대로 되지않고 즐거운 기분을 느끼면서 산다고합니다. 여러분도 느껴보셨냐면서요. 저급영화인 줄 알았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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