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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미래에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는 영화 판도라

by 로토루아8 2017.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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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영화처럼 감기를 주제로 외국에서 들어온 바이러스가 기침을 통해서 전파되고 격리시켜놓고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았던 영화였죠. 그 당시에는 그게 뭐 별거 아니고 어떻게 감기로 저런게 될까하고 관심을 주지 않았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작년에 메르스라는 바이러스때문에 감염되서 들어와서 다른 사람에게도 전염됐엇습니다. 감기증상처럼 나타나는 이것은 격리 치료하면서 많이 좋아졌었습니다. 그때서야 사람들이 감기 영화와 똑같다고 무섭다는 말을 했었던게 영화보면서 생각났었습니다. 판도라또한 한참 경주쪽에서 큰 지진이 나가지고 건물도 갈라지고 간판도 떨어지고 유리까지 깨지기도하고 여기 대전까지도 여파가 미쳐서 건물이 흔들흔들 하는 경험까지 느꼈었습니다. 한참 그렇게 어수선할때 영화가 개봉되었죠.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일본에서도 원전 터져가지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했었는지, 전세계 어디서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방사능은 또 후대에까지 미치니, 정말 판도라의 상자와 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신의 왕 제우스가 인간의 모든 불행과 슬픔을 가둬서 상자에 넣어서 줬습니다. 판도라에게 절대 열어보지 말라고 했지만 호기심에 상자를 열게 되어 모든 불행은 세상으로 흩어지고 희망만 상자에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자력이란 세상의 슬픔과 불행을 줄 수 있는 그럼 힘을 가지고있지만 잘 사용하면 또 우리에게 이로운 것으로 나쁜것과 좋은것을 다 가지고 있는 그런 뜻으로 지어진 영화 제목인 것 같아요. 영화에 설치된 원자력 발전소도 이상이 없는지 내진 설계가 다 잘 되어있는지 테스트만 해도 4개월이 걸리지만 원자력측에서는 빨리 작동시켜버렸습니다. 거기에 강도 높은 지진이 오면서 폭발하게 된 것입니다.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을 대피하라면서 대피소에 옮겨놓고 원자력이 더이상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사람들도 가둬놓고선 그냥 도망가 버립니다. 대통령은 만 오천명의 국민도 우리의 국민이 아니냐며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내년엔 대통령선거가 있는데 앞으로의 대통령은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생각하는 바른 분들이 됐으면 좋겟어요. 이런 저런 일로 요즘 시끄럽잖아요. 산속 계곡물처럼 깨끗하고 청렴 결백한 분이 아니어도 적어도 양심은 가지고 있으신 바른 생각을 하는 분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원자력내에 열을 식혀주려는 곳에서 누수가 되기때문에 막아줘야 더 이상의 노출을 막을 수 있다고하여 그곳 기술자들은 진즉에 원자력에 노출됐었거든요. 그분들이 들어가 막아보지만 너무 늦었다고합니다. 최후의 수단은 문을 폐단하고 그안에 수조를 폭발시키는 방법뿐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술자 분의 한분인 김남길씨가 폭탄을 만들줄 아는 유일한 사람으로 자기가 희생하기로 합니다. 마지막 가족들에게 보내는 메세지에서 그러죠. 왜 내가 죽어야 하냐고, 원자력을 새운것도 누출됐을때 빨리 대피하자고 할때도 그리고 결국 이렇게 만들어 놓은것도 자기가 아닌데 왜 책임은 자기가 지어야하냐고 죽기싫다고 합니다. 내용은 특별한 건 없고 생각햇던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원자력에서 일하시던 분들과 그 불을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소방관들 모두도 다 죽음으로 영화가 끝나게 되고 우린 우리의 자식과 자손들에게 잘먹고 잘사는 나라가 아닌 맘 편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물려줘야한다고 합니다. 강도 높은 지진이 오기전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작년 가을에 그렇고 높은 강도의 지진이 수십회나 왔다 갔죠. 자연재해라 우리가 어찌 할 수 없지만 더 튼튼한 건물로 짓고 재난 피해연습을 일본처럼 그렇게 해놓고, 재난이나 사건사고가 생길때 빠른 대처또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항상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말고 미리미리 준비 할 수 있게 되길 빌어봅니다.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들이 절대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방사능이란게 무섭더라고요. 잠깐만 노출되도 사람들은 다 죽게 되니, 거기다 많이 노출되지 않아도 식물은 이상하게 변형되고, 안전불감증때문에 작은 일도 더 크게 번지는 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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