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2009년 실제로 155명의 승객과 승무원 모두 죽은 사람없이 무사했던 일입니다. 주연은 믿고 보는 배우 톰 행크스님이 연기하셔서 본 것이기도 합니다. 국내선인 비행기는 이륙하자마자 새떼들이 나타나서 양쪽 날개 엔진 두 개가 모두 망가집니다. 그래서 근처에 착륙할 곳을 찾아보지만 그곳까지 가기엔 너무 멀다고 판단한 기장은 관제센터에 허드슨 강에 착륙하겠다고 합니다. 예전에 비행기를 운전하면서 힘든 착륙을 해봤던 그는 자기가 수동으로 직접 운전을 하겠다고하고선 허드슨 강으로 내려갑니다. 강에 착륙할때는 마찰때문에 비행기가 부셔져 대부분 사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행기는 물에 파손없이 잘 착륙했고, 주위에 배들이 도우러오과 해양경비대도 도우러 오면서 모두 빠져나올 수 있게 됩니다. 빨리 나가야 한다는 승무원의 말에도 비행기 안에 남은 자가 없는지 확인을 하고 나오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이면 모두 떠올랐을 세월호 사건, 그 때도 선장의 빠른 대처만 있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지 않았을 겁니다. 개인만 살아남으려고 남은 사람들은 움직이지말고 그자리에 있으라는 방송을 하면서 자신은 도망치기 바빴던 사람, 잊혀져서도 안되고 잊어서도 안되는 일이었죠. 기장은 자기 일을 했던거라고하면서 뭍에 올라와서도 모두 살아있는지 확인하는데 몰두합니다. 그리고 나서 항공사측에서는 옆에 공항으로 회항했으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거라고 자기네들이 시뮬레이션을 해봤다고합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한 사람들은 사고가 일어날 것을 미리 알고 대처했기 때문에 가능 한 거 였습니다. 우리는 살아가서 어떤 사고, 사건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기때문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엔진이 망가지고 모두 구촐되기까진 단 24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상이 끝날때쯔음 살아남은 사람들과 가족들과 기장, 승무원 모두가 모였더라고요. 한 사람만 산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아버지, 어머니, 자식들을 모두 살렸던 일이었다고 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영화를 보면서 어찌나 무서웠던지, 내가 만약 저 비행기 안에 있으면 아무것도 할 것도 없고 그저 기장의 선택의 따라야만 하는 상황이 무섭기만 합니다. 설리는 기장의 이름이고, 제대로된 직업의식을 가져야 할 것같습니다. 특히 목숨을 다루는 일을 하시는 분들, 요즘은 지진때문에도 건축에서도 튼튼한 집을 지어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도 빠른 대처로 모든 사람이 무사하게 구출되었고,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가 만들어졌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죽은 사람도 그렇지만 그들의 가족들과 특히 살아남으신 분들도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치료받을 정도로 괴롭고 힘들다고 합니다. 앞으론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앗음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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