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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몇번을 보는지 또 보고 또 보게되는 미드입니다.

by 로토루아8 2017.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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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더 시티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시즌1에서 빅과 헤어진 캐리는 그를 잊기위해 노력하지만 잠깐 다시 만난 그를 보고 심장이 뜀을 느낍니다. 한달이나 지났다면서 미라다는 털고 일어나라고 하지만 샬롯은 이별의 법칙으로 그사람과 만난 시간의 반이 지나야 잊게 될 것이라고 아직도 5개월이 남았으니, 특별히 힘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럴 땐 시간이 약이니까요. 친구들과 사람들과 수다떨면서 그냥 자연스레 잊혀지게 되는게 젤 좋아요. 하지만 여자넷이 모여서 항상 하는 얘기가 남자 얘기뿐이냐고 미란다는 화냅니다. 지적인 여성 네명이 모여서 하는 얘기가 고작 그거냐고 우리 얘기를 하자고 그렇게 화를 내고 정처없이 걷다고 옛 헤어진 애인을 보게되고 다시 그 감정을 깨닫게 됩니다. 2년전에 헤어진 사람이지만 다시만나니 힘들었다고 캐리에게도 힘든거 아니니까 억지로 잊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합니다. 슬플 땐 울고 그러면서 치유되고 경험치가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처들이 우리를 한층 더 성숙해지게 됩니다. 마음을 많이 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에게서 이별은 힘들어요. 시도 때도 없이 슬픔이 오기도 하고 같이 갔단 곳, 같이 먹은 것을 보기만해도 눈물이나고 이별노래는 왜 다 내 이야기같은지, 그들도 이별을 경험하고선 작사, 작곡한 노래니까 공감이 100% 되는 것이겟죠. 슬픔을 딛고 그녀들은 다시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다양한 남자들을 만나는데, 이상한 사람들도 많고 사람은 정말 다양하구나 나와 같은 사람이 하나두 없구나 싶습니다. 그것이 생활습관이든, 다른 것이든 말입니다. 그래서 그녀들은 자신의 짝을 찾기위해 누군가를 계속 만나고 서로 상의하고 이야기하고 하는 것이겠죠. 두번째 이야기는 친한 사이에서도 솔직한 얘기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적절한 정도가 있을까. 헤어진 빅에서게 선물이 옵니다. 선물받을 때 입고있던 파자마인데 이뻐요. 거기다 머리두 이쁘네요. 지금해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아요. 그의 생일 선물은 단지 그의 비서가 그에게 보냈던 것입니다. 감사 전화를 했다가 저녁에 친구들이랑 밥먹는데 올라면 오라니까 진짜 왔습니다. 헤어지면서 그에게 아직 못한 말을 깨달앗다고한다. 난 아직 당신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어디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하냐에 대한 것을 그냥 지나쳤네요. 정말 어려운 것같아요. 사실 그대로 다 얘기하면 내 마음은 조금은 편해지겟지만 상대방과의 관계가 더 악화될 수도 있고,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도 있고 하기때문에 그 사람의 성격이 어떤지 잘 파악하고있다면 어떤말을 해야하는지 알겠지만, 대부분 내가 들어서 기분이 나쁜 말이면 상대방에게도 솔직하게 얘기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이지만 누군가 나에게 비난한다면 그 사람을 곱게 보지 않으려하니깐, 사람은 성인이되면 자신의 일을 선택하고 사는 것이지 누가 뭐라고 말한다고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 그건 잔소리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고보니 중학교 다닐 즈음에 둘이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한 친구가 뭐를 이기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고 다른 친구에게 말했었다. 그것을 들은 친구도 나의 말에 동의하며 그 친구에게 말했나보다. 그 이후로 그 친하던 두 친구는 서로 멀어지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지않다. 나의 솔직함때문에 그 둘의 관계를 망친 것같아 조금의 미안함도 있다. 그 이후론 말을 아끼려고 노력했던것같다. 하지만 사람은 또 망각의 동물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또 말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난 또 깨달은 적이있다. 물론 그 친구가 나에게 조언을 듣고 싶어했고, 나는 해결책을 제시해 줫지만 나중에 그친구는 내가 해결책은 주지만 뒤에 오는 잔소리가 너무 많았다고 하는 말을 듣고선 머리를 망치로 맞는 느낌이었다. 그 이후론 그 친구에게 정말 딱 필요한 말만하고 더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조금은 조심스럽게 말할고 이왕이면 좋게 말하려고 노력한다. 어디까지가 솔직해야하는지 개인적인 기준을 만들고 지키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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