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이 지나도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그녀를 사랑하는 이야기 입니다. 10대에 만난 그와 그녀는 서로의 첫사랑이되고 함께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에겐 못된 아버지가 있고, 맞고 살다가 도망쳐 나오는데 비가 많이와 몸을 피한 창고의 주인인 턱으로부터 도움을 받게되고 함께 살게 되면서 사랑을 받게 됩니다. 턱도 부인이 죽은 후에 상실감에 젖어있다가 또 그렇게 기다리면서 살다보면 누군가 오게 된다고 도슨이 와서 그동안 너무 좋았고 즐거웠다고 합니다. 친부가와서 턱을 때리고 가게되고 이에 화가 난 도슨은 사촌이 말리지만 같이 가게 됩니다. 총을 가지고, 아버지에 협박하면서 몸다툼을 하다가 총은 사촌이 머리에 맞아 죽게되어 감옥에 가게 됩니다. 자기때문에 인생이 망가질거 같은 그녀를 위해서 다신 오지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한달내내 그이후에 매주마다 1년동안 찾아 갔다고합니다. 하지만 그는 끝내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대학을 갔고 그곳에서 만난 남자와 아이가 생겨 지금까지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도슨이 일하다가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물에 빠지게 되어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그리고선 전화 한통이 오죠. 턱의 변호사인데 92세로 돌아가셔서 유언을 남겼다고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전화는 그녀에게도 전해지고 이렇게해서 21년만에 그들은 만나게 됩니다. 서로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아직도 서로 사랑하고 있을 깨닫게 됩니다. 볼때는 어떻게 저렇게 잊지않고 살고 있을까 나도 그런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검색해보니 로맨스와 불륜이라는 아찔한 경계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자분이 결혼한 상태에서 그를 만나서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다시 일년뒤에 남편과 헤어진 후에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부부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나쁘게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를 만나 그녀는 정체성을 찾게되고 자신이 하고싶었던 꿈이었던 일도 다시 하게 됩니다. 해피엔딩이라 좋기도 했습니다. 서로의 꿈을 도와주고 지지해주며 슬픈일을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행복한지요. 그녀는 딸을 낳았는데 두살때 백혈병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그때 내 옆에서 위로해주었으면 했던 사람은 그였다고 합니다. 앞으론 둘이 행복하게 지내겠지만요. 어릴때 그런 운명같은 첫사랑을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사랑을 확인하기전에 그녀가 말합니다. 너는 베스트 오브 미 였다고, 내 인생 최고의 사람이란 뜻이겠죠. 저도 빨리 만나고 싶기도 하네요. 내 인생의 짝, 만나고싶다고 만나지는 것도 아니니 요즘에 싱글족들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옥수수어플이 깔려있어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보고있거든요. 혹시 어플이 깔려있음 사용하시길 추천해드려요. 수요일과 토요일엔 무료영화도 올려주는데 MD분께서 나름 의미를 가지고 선정해 주기때문에 볼만하더라고요. 흥행이 안된 영화도 있고, 아주 예전 영화들도 있고, 그거 아니어도 그냥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영화들도 있어서 골라서 볼 수 있어서, 시간많으실때나 심심할 때 추천드려요. 베스트 오브 미 2014년 영화로 평점은 그닥 높진 않지만, 미피포유 같은 로맨스 영화 좋아하시는 분이면, 그들의 사랑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 밑에 사진은 영화를 보던중 캡쳐한 부분인데 자동차의 음악을 틀어놓고는 춤을 추는데 위에서 빛이 쫙 내려오는게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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