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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113회 - 봄철 해산물

by 로토루아8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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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이면 떠오르는 봄나물들...^^

쌉사래한 두릅. 고소한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쳐낸 참기름.

봄되면 반드시 먹어줘야 할 해산물. 알이 꽉 베인 간장게장, 주꾸미!! 오동통 살오른 주꾸미 샤브샤브.



두릅솥밥인데~ 간장이랑 버터넣어서 먹어도 일품이라고해요.


이맛모르고 먹지마오!!!!

제철 해산물이란 그 계절이 많이 잡히거나 산란기 직전에 살이오른것, 그리고 육질에 기름이 가득 오른 것을 제철이라고해요.

서해 봄철 해산물이 알이 꽉 찬 꽃게는 북상중, 주꾸미도 먼바다에서 연안으로 이동해서 서해로 온다고합니다.

남쪽은 살이오른 멸치와 멍게!!!



봄철이 되면 도다리쑥국을 요즘 거의 대부분 판다고해요!! 심지어 분식집에서도 팔아요. 도다리는 2월 3월에 많이 잡히는데 맛이 좀 떨어지고 5월에서 6월이후에 살이 차올라 이때가 좋다고해요. 그래서 회로먹기론 좀 적고 해서  쑥과 함께 끓여먹어야 맛이 더 좋다고하네요.


못생겼지만 맛은 있는 멍게...!!!^^


바다에서 나는 것중에 가장 아름다운 색이라고해요. 봄철 남해는 양식한 멍게를 수확하는 시기로 수면 위로 올라오면 꽃밭이 된다고합니다.

봄에 제일 맛있는 멍게. 3.4.5월이 젤 맛있고, 6월이 되면 휘발성 맛이 강하게 난다고해요. 이것은 상한게 아니고 계절때문!!


남해 봄철 해산물 세번째는.


엄청크네요...ㅎㅎㅎ

봄이 되면 남해 항구에 가득한 멸치 배들.

봄철 멸치요리의 대표주자는 멸치구이!




봄철 남해 멸치의 크기는 평균 15cm 내외.



그리고 멸치쌈밥.



싱싱해서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고해요.



주꾸미는 알이 반정도 차있을때가 가장 맛있다고해요.



어디든 넣어도 맛있는 바지락!!!

6월7월에 산란을 앞두고 살을 붙이고 잇는 바지락이라 봄철이 맛있다고해요!!








두번째는 바지락 술찜!!!





바지락껍데기로 국물을 떠먹어도 맛있죠!!!



문 닫기전에 가야할 식당....1

멍게요리좋아하시는 분들에겐..성지라고해요.




물이 적어 깔끔해 보였던 멍게회라고해요 그 물이 멍게에 붙어있어 탱글탱글하고 단맛이 강하다고해요. 신선함과 탱글한 식감에 향이 강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꼬들꼬들 짭조름한 멍게숨구멍도 맛있다고해요.

멍게가 좀 작아서 미더덕같기도했다고합니다.


큰 멍게로 쓰지 않아..조금 아쉽다고해요.


숙성한 멍게를 사용해서 비빔밥에 나온다고해요.

멍게라기보다는 약간 간장맛이 난다고해요. 어간장을 살짝 뿌리고 쪽파와 마늘을 넣어 버무린 후 2~3일간 숙성을 한 후에 나오는 것이라고하내요!

합자젓국이 들어가 감칠맛이 다양하다고해요. 모던한 비빔밥이라는 생각이 든다고해요.

멍게비빔밥을 가장 맛있게 먹으려면 멍게향을 느낄수있는 채소만 넣으면 더 좋을까...라고 생각한다네요. 멍게비빔밥의 멍게양이..좀 적어 아쉬웟다네요.


문닫기전에 가야할 이유? 은은하게 올라오는 멍게 비빔밥이 맛잇어서^^


문단기전에 가야할 식당2


통영, 아산마산등 과거에 거주했던 일본인의 영향.

일본풍의 식당구조!!


도다리는 흐물흐물하지 않고 탱글한 식감이 살아있다고해요.

나오자마자 쑥을 다 건저먹고 한번 더 달라고 하라고하네요!! 쑥을 한번 더 더하면 향이 더 진해진다고해요.


도다리하고 쑥하고 무가들어가는게 다라고해요.!! 좋은재료가 좋은맛을 낸다고해요.

같은재료하고 조리법도 비슷한데, 그런데 맛차이가 나는게. 타이밍이라고해요.

도다리가 어느정도 익을때 쑥을 넣고 얼마나 적당하게 불을 줄여야지 맛이나는지. 미세한 차이가 맛이 다르다고해요.

쑥에따라 맛이 다르다고해요. 이곳은 소매물도나 한산도등 섬쑥을 가져오기때문에 이곳이 더 맛있다고해요. 해풍을 맞아 단맛도 강하고 향도 풍부하다고해요.

신선한재료를 사용해서!!! 맛있는집!




담음새도 이쁜 1인 생선회!!! 가격은 8000원.



2000원추가해서 생선회 정식으로 먹으면 복국과 밥도 함께줍니다.


1인분을 더 추가했더니 다른종류의 회를 줫다고해요.


황보씨는 숭어회에서 우유맛이 낫다고해요.

봄은 숭어가 가장 맛있는 계절로 겨울과 봄 사이에 숭어를 씹으면 상캉하는 느낌이어서 지금꼭 먹어야할 회라고하네요.

그날그날 받은 생선회는 손질해서 반나절 숙성해서 나온다고해요.

아쉬운점은?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회와 쑥국을 즐기기에는 반찬이 너무 많다고해요.

가야할 이유는?? 회정식이란 것이 밥과 반찬이 함께나오는데. 서울에도 많이 생겼으면 좋겟다고해요. 그리고 도시에서 찾을 수 없는 맛이 있다고해요! 신선한 재료와 현지의 맛을 느끼러 가야한다고해요.


문닫기전에 가야할 식당 3


손맛 좋은 여수출신 사장님으로 여수에서 공수해온 식재료로 나온다고해요.

새조개는 맛이있는데 좀 비싼편이라고해요. 

5초만 담궈서 먹으면 된다고해요.


새조개는 회로도 먹어요. 익혀 먹는 시간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해요.



손질이 너무 되어서 단맛이 조금빠졋다고해요. 깔끔하게 손질되서 돌은 하나도 씹히지 않다고해요.

그리고 섬초가 너무 맛있었다고해요.


매생이와 떡과 육수의 삼합이 너무 맛있다고해요.

요즘에 미나리 너무 맛있어요!!!!

미나리무침이 너무 맛있었다고해요.

제철이라 주꾸미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고해요.


아쉬운점이라면? 좀 비싼편이라고해요. 신발을 벗고 올라갔는데 또 테이블에 앉아야하는점도.



<출처: tvN 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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