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송훈의 삼선시래기조림 레시피.

삼선시래기조림의 핵심 재료는 3가지입니다. 

첫번 째 재료는 갑오징어, 두번째는 가자미, 마지막은 멸치대신 육수에 사용될 디포리입니다. 3가지 해산물은 시래기조림의 맛을 극대화 보장 가능합니다. 

 

 

먼저 가자미를 손질해주세요.

가자미 1마리는 지느러미를 제거한다. 지느러미와 비늘은 비린내의 원인이 됩니다. 내장 속 피도 비린내의 원인이 되니 제거가 필수입니다. 

 

 

 

가자미는 내장과 비늘을 제거하고 헹군다.

손질한 가자미는 앞뒤로 칼집을 넣어주세요.

 

 

갑오징어 1마리는 몸통을 갈라 뼈와 내장을 제거해주세요.

뼈를 제거하면 오징어 손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리를 잡고 뜯으면 몸통과 손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갑오징어는 몸통 속 뼈를 제거한다.

갑오징어의 입, 눈을 제거하고 다리는 가닥가닥 썰어주세요. 손질한 갑오징어는 깨끗이 씻어주세요. 부드러운 식감이 좋다면 껍질을 제거해주세요.

 

 

손질한 갑오징어의 몸통에 2cm 간격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모둠 해산물 속 오징어도 괜찮습니다. 

 

 

손질한 시래기 200g은 6cm 길이로 잘라주세요.

 

 

무와 감자를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무 1/3개와 감자 1개는 2cm 두께로 넓적하게 썬다.

 

양념장 만드는 법.

 

 

고춧가루 6큰술과 양조간장 5큰술을 넣는다.

된장 반 큰술을 넣는다. 다진 마늘 3큰술을 넣는다. 청주 3큰술과 맛술 2큰술을 넣는다.

생강은 간편한 가루로 사용해 주세요. 

 

 

생강가루 1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다진 생강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셰프 추천은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은 3:1의 비율로 사용해주세요. 감칠맛을 더해줄 설탕 한 큰술을 추가해주세요.

모든 양념을 고르게 섞으면 삼선시래기조림 양념장 완성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양념장입니다. 

 

오늘의 양념장레시피는 모든 조림에 응용이 가능합니다. 양념장은 시래기와 생선에 밑간을 합니다. 양념장은 삼등분해서 시래기와 가자미에 밑간을 해주세요.

 

 

손질한 시래기에 양념장 1/3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손질한 가자미에 양념장 1/3을 앞뒤로 발라주세요. 가자미 살은 오래 끓이면 쉽게 부서지는데, 미리 밑간을 하면 양념의 맛이 잘 흡수되게 합니다. 양념을 바르고 10분간 재워주세요.

 

 

 

달군 팬에 손질한 무와 감자를 넣어주세요.

맹물 사용도 가능한데, 오늘은 시래기 삶은 물을 사용합니다. 

 

 

 

시래기 삶은 물 500ml를 넣어주세요.

 

 

디포리는 석쇠에 구워주세요. 디포리를 구워 비린내를 없애고 풍미를 살려주세요. 구운 디포리 4마리를 넣는다.

 

 

 

남겨둔 양념장 1/3을 넣어주세요.

무가 적당히 익은 후에 시래기를 넣어주세요.

 

 

무가 반쯤 익으면 양념해 둔 시래기를 넣어주세요.

농도에 따라 물을 추가해주세요.

 

 

양념에 재워둔 가자미를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10분 더 끓여주세요. 양념을 3번에 나누어 넣은 이유는?!  포인트는 3번에 나눠서 쓴 양념자입니다. 

가자미, 시래기, 육수 각각 양념이 잘 배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맛의 극대화가 포인트입니다. 

 

 

대파 1대와 청양고추 2개는 어슷 썰어주세요.

 

 

손질한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손질한 갑오징어를 넣은 뒤 뚜겅을 덮고 2분 더 끓인다. 2분만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순서를 지켜야 하는 이유는 각 재료의 익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국물을 끼얹어가며 조린다. 

 

 

부스러지는 가자미의 식감, 시래기가 완벽보완해준다고해요. 소리까지 맛깔나는 아삭한 식감입니다. 

 

출처: 알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