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위암이었다는 게 안 믿길 정도로 건강해 보이고 동안으로 보이는 김은정 님!
말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아픈지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사실은 지금 위가 하나도 없다고 해요. 위없이 식도와 소장이 바로 연결된 상태로 59세 위암 판정받고 위없이 지낸 지 11년째라고 해요.
위암 2기 말이었는데 김은정 씨의 위는 성인의 70% 정도 크기였고, 남길 게 없었다고 해요.
위절제 후 식사는 맛있는 게 있어도 마음 놓고 못 먹으니까 소화가 잘되는 찰밥을 섭취하고 물을 마시면 역류가 됐다고, 밥 먹고 세수하려고 엎드리면 바로 역류가 되고 물만 마셔도 역류하며 타는 듯한 고통이었다고 해요. 꾸준히 관리한 덕분에 건강한 일상을 되찾은 김은정 님. 실제나이가 71세인데 50대 중반처럼 보일 정도로 건강미도 좋으시죠.
위 없이도 건강한 생활을 하는 비법은?
브로콜리, 버섯, 나물등 채소를 활용한 반찬들이 한가득!! 소화가 잘되는 식단으로 밥을 먹는다고 해요.
1. 위가 없어도 소화가 잘 되는 비결 100번씹기.
음식물 섭취 시 위의 연동운동이 일어나는데 위가 없을 때 연동운동을 대체하는 게 저작운동이에요. 100번 씹는 습관은 위의 부재를 채워주는 셈입니다. 오래 씹는 습관이 위의 부담을 줄여주고 천천히 씹는 만큼 식사시간이 늘어나죠.
막상 30번 이상 씹기 어려운데 김은정 님은 100번 씹지 않고 넘기면 속에서 얹히는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엄청 힘들어서 소화를 위해 의식적으로 100번 씹기 실천 중이라고 하네요.
오래 씹기는 장수의 비결이에요. 정준석 한의사의 할아버지도 아흔 살이 넘도록 무병장수하셨는데 한입에 100번씩 씹곤 하셨다고 해요.
2. 두 번째 위가 없어도 소화가 잘되는 비결은 복식호흡입니다.
운동과 구연동화를 하면서 복식호흡을 하던 김은정 님, 복식호흡을 하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줍니다. 복식호흡은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중에서 소화에 도움이 됐던 복식호흡.
3. 대나무밟기.
대나무 반쪽을 밟고 올라가서 설거지를 한다고 해요. 확실히 소화가 빨리 된다고 해요.
발바닥 아치와 딱 맞는 대나무의 굴곡.
대나무 밟기를 하면 공손혈을 자극하고 지압 시 위장 기능 활성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공손혈은 손으로 지압하기는 힘든 위치로 대나무 밟기로 편하게 지압이 가능해요. 평소 소화불량을 겪는다면 김은정 님의 소화비법을 추천합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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