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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관절염 통증부위로 알수있습니다.

by 로토루아8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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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에서는 겨울이 오면 감기 환자가 느는데 정형외과에는 관절염이 심해지거나 낙상 환자들이 많아진다고 해요. 기온이 낮아지면서 환자수는 점점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나이 들었으니까 그럴 수도 있지, 불편이 있어도 그냥 참다가 병을 막 키우고 너무 아파서 비로소 병원에 오면 병이 아주 심한 상태인 분들이 많다고 해요.

관절염이 발생하면 염증물질이 쌓이게 되고 혈액 속 염증 물질이 순환되면서 전신 질환을 초래하게 됩니다.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나타나게 되고 뇌 쪽으로는 염증물질이 쌓이게 되면 치매가 올수도 있고, 심장으로 쌓이게되면 협심증 같은 위험도 높아지게 되는 거죠.

관절염을 관절 문제로만 내가 나이 들어 생기는 노화의 문제로만 치부하고 넘어가다 보면 전신 질환의 시작이 관절염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은 각종 만성 염증질환의 뿌리입니다. 

우리는 어느 정도 수분이 되어야지 관절염이라고 의심하고 정형외과를 찾아가게 되는지 일시적인 관절통 혹은 본격적인 관절염의 시작일까?

 

통증부위를 잘 살펴보면 관절염인지 아닌지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관절염인 경우에는 양쪽 무릎이 닿는 안쪽,

 

 

안쪽 무릎이 아픈 경우가 더 많다고 해요. 실제로는 바깥쪽을 축으로 안쪽은 앞에서 뒤로 무릎이 움직인다고 해요. 관절 바깥쪽은 축의 역할을 하고 안쪽은 앞뒤로 움직임이 추가됩니다. 같은 걸음을 걸었을 때 관절 바깥쪽보다는 관절통증이 안쪽에 생길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무릎 바깥쪽이 아프다면 그 증상만 있다면 다리에 가는 신경이 전부 다 허리에서 나오는데 허리에서 다리로 가는 신경에 눌려서도 다리가 아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무릎 바깥쪽의 통증은 허리 디스크나 협착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릎의 안쪽이 아프면 관절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무릎 안쪽의 통증과 특정 행동 시 시큰거린다면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무릎 전체에 통증이 있다면 혈액순환 장애가 있어 근육이 수축된 거예요.

 

관절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신발을 보면 관절염을 알 수 있다고 해요. 신발의 바닥 밑창을 봤을 때 어떻게 닳아 있는지를 보면 대략 관절염 원인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신발 뒷굽의 바깥쪽이 닳아있는 분이 퇴행성 관절염이 심한 거라고 하네요.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팔자걸음을 지속하면 신발 바깥쪽이 닳게 되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허리가 뒤로 젖혀져 척추 관절에도 염증을 유발하고 골반이 비틀어져 허리디스크 같은 근골격계 질환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신발 뒷굽의 안쪽이 닳아 있는 분의 경우에는 검사결과 무릎 관절염은 아니고 척추와 고관절 쪽이 약해져서 엉거주춤하게 걸으면서 신발 뒷굽의 안쪽이 닳았다고 해요. 관절염으로 무릎 안쪽이 닳으면?! 통증 저하를 위해 바깥쪽으로 걸음을 걷는다고 해요.

 

<출처: MBN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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