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비보기

줄서는 식당2, 3화 유일무이 메뉴로 대박난 집 탑3, 마니아들의 인생마라.

by 로토루아8 2024. 3. 13.
반응형

 

마라에 미친놈, 마라계의 1티어, 마라 1티어 집이 얼마나 많은데, 정기적인 마라 수혈에 진심이라는 정혁.

 

장소는 서울 대표 핫플인 송리단길, 이곳에 유일무이한 메뉴가 있습니다. 

쥴슐랭 콤비인 정혁과 주승. 둘이 함께하는 첫 조사.  이 식당은 많이 집중하셔야 할 분들이 바로 연애하고 있는 남성분들!

커플의 성지 송리단길에서 여자 친구에게 제대로 점수를 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른 저녁부터 사람이 바글바글한 이곳. 언제나 줄이 끊이지 않기에  별도로 마련된 대기장소도 있습니다. 낮도 저녁도 항상 만석.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300명이에요. 무려 5년 내내 줄 서는 마라집.

마라탕, 마라샹궈등 일반적인 메뉴를 파는 집들과 다릅니다. 세상에 유일무이한 마라 요리가 있는 곳임. 이 집을 마라 1티어로 만든 메뉴는 무엇일까?

 

약 6년 전인 2018년도부터 마라 유행이 시작되었죠.  이제는 쉽게 접하는 메뉴인데, 그중에서 1티어에다가 유일무이하다?!

 

 

이곳도 웨이팅 기계로 줄 서는 시스템입니다. 

도착 직전에 새로운 손님들로 채워진 상황이라고 해요. 

 

 

이곳의 추천 메뉴는 마라 곱창전골.

지옥에서 온 매운맛인 마라, 그리고 악마의 고소함인 곱창, 이 집을 유일무이하게 만든 마라 곱창전골은 어떤 음식일까?

 

 

웨이팅 1시간 10분만에 입장, 중국 가정집이 생각나는 분위기에 빈티지한 인테리어까지.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라고하네요. 여자친구도 좋아할 데이트 장소라 잘되고 싶은 사람과 오기에도 좋은 분위기라고 하네요.

 

 

태블릿으로 주문합니다. 

 

 

어디에서도 못 본 마라탕과 곱창의 만남.

빨간 마라 국물을 품은 탱글탱글한 곱창. 마라 곱창전골입니다. 이 마라 곱창전골이 유일무이한 이유는 일반 곱창과는 어딘가 다르게 생겼어요?!

일반적으로 전골에 쓰는 소 곱창 대신, 지방이 적고 더 부드러운 돼지 막창을 쓰는 게 특징입니다. 미리 양념까지 된 불막창입니다. 

 

마라전골 먹팁은 전골이 끓기 전에 먼저 곱창부터 시식할 것.

 

 

돼지 막창에 불 향을 입히는 게 포인트입니다. 

먼저 오향장육 육수에 곱창을 2시간 졸이고, 한입 크기로 썰어 내어 기름에 투척, 고열의 기름에 바싹 튀겨서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추가, 거기에 감칠맛을 더해 줄 바베큐 소스를 넣고, 불 향 코팅으로 방점을 찍어 주면 유일무이한 불맛 돼지 곱창이 완성됩니다. 돼지 곱창의 요리 공정이 끓이고 졸이고 튀기고 볶고 입히고 총 5번의 공정을 거쳐 탄생합니다. 곱창이 그냥 토핑 정도가 아니라, 요리 위에 요리가 올라간 느낌이라고 하네요. 곱창 위에 따로 나온 이유가 있는거 같다고.

 

곱창과 마라가 섞였으면 향을 못 느꼈을 것 같은데 위에 얹어 있으니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곱창의 불 향.

드시러 오시는 분들은 꼭 위에 있는 곱창 먼저 먹은 다음에 곱창의 맛만 따로 느껴 보길 추천한다고 합니다. 

국물이 부드럽고 마라 향이 세지 않아 마라 초보자도 쉽게 접근 가능한 맛!!

 

부드러운 마라 국물의 비결은?! 맑은 닭 육수에 한 국자 넣은 이 집의 특제 소스!!

중국 전통 마라장이 아닌 고춧가루를 베이스로 만든 장, 얼얼한 맛을 내는 화자오 열매를 적게 쓰고 대신 고춧가루로 살린 칼칼한 맛이라고 해요. 그렇게 한국인의 입맛 저격하는 마라 국물 완성.

청경채, 버섯, 양배추, 숙주 등 화려한 속 재료의 향연, 다채롭게 즐기는 마라 곱창전골입니다. 

 

 

입안 가득 채워 먹는 맛!!

 

 

얼큰한 맛에 얼굴도 바로 빨게짐, 비주얼만 봐도 도파민을 자극해, 달달 짭짤한 곱창을 마라 향이 감싸, 알싸한 매운맛과 감칠맛이 공존합니다. 서로 시너지를 내는 곱창과 마라의 완벽한 조합.

 

 

유일무이 메뉴 인정!!

그리고 이때 등장하는 새로운 메뉴?! 조사원들이 감짝 놀라는 이 메뉴!!

 

 

두번째 시그니처 메뉴는 망고 크림새우입니다. 

망고를 갈아서 소스처럼 만들었을 줄 알았는데, 생망고가 들어가 있어요. 생망고가 통째로 올라간 망고 크림새우, 생새우에 찹쌀가루 반죽을 묻혀, 고온에서 빠르게 튀겨내면, 얇고 바삭한 새우튀김으로 변신!!

이 새우튀김을 샐러드 위에 올리고, 비법 크림소스를 듬뿍 얹은 후, 생망고로 토핑해 주면 완성입니다. 

 

새우 4마리만 시켜서 아쉬울 정도라고, 새우 튀김의 완벽한 바삭함과 신선한 소스의 환상 호흡, 망고와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맛이라고 합니다.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맛!!

이곳의 필승 조합은 마라 곱창전골과 망고 크림새우입니다. 

망고 크림새우로 달달해진 입 안은 마라로 개운하게 하고 마라로 화가 난 내장 기관은 크림 새우로 달래주니 마치 온탕과 냉탕을 드나드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단짠단짠의 끝판왕.

하루 종일 먹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조합입니다. 

 

출처: 줄서는 식당2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