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또 하나의 라면 논쟁?!
흔한 라면 논쟁이 라면 속의 다시마 먹는다와 안 먹는다였죠. 과학적으로 접근한 라면 논쟁까지 있었죠. 우정에 금 갈 뻔한 희대의 라면 난제.
커뮤니티에 올라온 잔뜩 화난 한 누리꾼의 사연인데 그 이유가 라면을 수돗물로 끓여준 것.
누리꾼이 극대노한 이유는 생수가 아니라 수돗물로 라면을 끓였기 때문입니다. 생수파지만 수돗물로 라면 끓였다고 화낼 일까진 아닌거 같다고. 글쓴이가 수돗물이 못 미더웠던 듯.
하지만 라면을 어떤 물로 끓이느냐는 오래도록 풀리지 않는 난제입니다.
라면을 수돗물로 끓여도 괜찮다는 입장은 우리나라 수돗물은 깨끗한데 굳이 왜 돈 드는 생수를 써야하냐고, 수돗물에 불순물이 있어도 끓일 때 날아가서 괜찮다고, 생수파는 수돗물 특유의 냄새 때문에 저는 좀 꺼려지는데 먹는 음식인데 당연히 생수가 좋고 깨끗하다고, 서로 대립해 풀리지 않는 난제죠.
라면 끓이는 물이 난제로 이어지는 이유는 위생과 비용에 대한 관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에요. 라면 끓일 때, 수돗물, 생수? 누가 좀 정해주시겠어요..?
3위 여름의 난제! 000 vs 000
가을이 깊어지니 생각나는 희대의 난제, 고소한 콩송편 vs 달달한 깨송편. 이에 버금가는 난제입니다.
지난 여름, 전 국민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렸습니다. 회사, 식당, 마트, 친구 집등 어딜 가나 그게 보일 때마다 너도? 나도? 너는? 사람마다 확연히 답변이 갈리게 됩니다 .
아마도 양측이 영원히 화합되지 못할 희대의 난제, 물복과 딱복 둘 중 더 맛있는 복숭아는?
딱복파와 물복파 양측의 입장을 보면 딱복은 딱딱한 식감이 가장 큰 장점, 아삭아삭하고 상큼한 딱복이 진리, 깔끔함이 남다르다고, 물컹거리는 과일을 무슨 맛으로 먹습니까. 과즙 줄줄 새서 흐물거리고 끈적거리고 금방 상하고, 물복은 생각만 해도 싫다고. 한편 물복파의 반박을 들어보면 딱복 대비 훨씬 달콤한 향과 맛이고 한입 베어 물자마자 달콤한 향이 훅~ 몰캉몰캉해서 씹기도 좋고 과즙이 풍부해요. 물복이야말로 과일의 근본이지. 딱복이 그까이 거 그냥 달달한 무 아닙니까? 딱복은 시고 딱딱하고 아주 이 나가겠다고.
평화주의자들은 좋은게 좋은 거라며 치열한 난제의 중재를 맡기도. 아마도 영원히 지속될 싸움인 딱복파와 물복파. 여러분은 어느 쪽이신가요?
2위 누군가에겐 로망, 누군가에겐 민폐?
축의금, 하객 복장, 청첩장 등 결혼식에 대한 다양한 갑론을박,
" 제 사수가 올해 결혼한다길래 축하드린다고 당연히 가겠다고 했는데, "
" 이미 여자 친구랑 여행 계획 다 짜놨는데 어떡하죠?"
결혼식 날짜가 크리스마스이브?! 공휴일, 황금연휴 기간에 하는 결혼식
연휴 결혼식 당사자들도 많은 하객을 기대하진 않을 듯, 피치 못할 사정으로 연휴에 결혼식을 할 수도 있죠. 연휴 결혼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 대립 " 연휴 결혼식은 민폐다. 연휴가 더 싸다. 신혼여행 길게 즐기려는 거라 하객 배려 전혀 안 한거 맞다고
그런데 연휴 결혼식 불참했다 서운하다는 얘기를 들은 일부 누리꾼들, 일생일대 가장 많은 축하받는날 중 하나인 결혼식, 황금연휴 결혼식 논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하객으로서 안 가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혼 당사자들이 서운해한다?! 못 가는 하객도 서운해하는 결혼 당사자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결혼식 일정에 대한 난제에 이은 예식 시간대에 대한 논란!
오전 예식은 신랑 신부에게도 힘든 시간이죠. 가장 축복받아야 하는 결혼식, 내가 잡은 결혼식 날짜와 시간이 누군가에게 민폐가 된다면?! 날짜와 시간, 그리고 참석 여부보다는 축하와 진심이 전달되는 결혼 문화가 되길.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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