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편에선 모델에 집착하는 남자들에 대해서 나와요. 자기를 과시하기 위해서 모델들만 만나는 사람도 있지만, 모델들은 멍청하다고 하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죠. 처음에 빅과의 만남도 있지만, 빅은 모델과의 만남이 행운아라고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가 오늘의 주제가 된 듯 합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여자는 자아가 없어지고 늘 우리 뭐 하자 우리, 우리 라는 말만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도 단짝인 친구가 있지만 자기를 싫어하는 여자와 친구가 결혼하게 되어 슈퍼볼 결승전에만 만나게 된다고 한다. 미혼을 한 사람은 잘못하는 거처럼 비춰지는 결혼한 사람들의 눈이 싫다고 말을 합니다. 우리도 중요하지만 그 속에 한 사람으로서 자기자신도 중요하겠죠. 요즘은 많이 달라져서 나이 30살이 넘어도 결혼을 서두르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라 싱글세라는 세금을 만들어 세금을 더 걷으려하거나 싱글들을 결혼시키려고 합니다. 캐리의 친구인 미란다는 남자를 6개월이상 만나지 않는다고하여 그녀를 레즈비언으로 알고 다른 여성을 소개시켜줍니다. 왜 모아니면 도로만 여기는 것일까요. 10년도 더 된 드라마이지만 지금 우리 현실과 비슷하고 제가 겪고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아요. 특히 남자와 관계에 대해서 많은 얘기가 다뤄지긴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같이 고민하고 얘기하면서 서로를 다독여주는 그들은 친구이상으로 나중엔 가족으로 남게 됩니다. 캐리는 커플인 칭구의 깜짝 소개로 남자를 만나게 되지만 결혼을 하고싶은 남자는 만난지 일주일 됐지만 캐리에게 청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캐리는 단지 나랑 맞는 사람인지 만나본거라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요 부분에서 샬롯이 입은 코트가 너무 맘에 들어요. 예전 디자인인데 요즘 요행하는 디자인과 색감이 너무 비슷해가지고 눈길을 사로잡네요. 이외에도 구두를 좋아하는 캐리덕에 패션과 구두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30살인 캐리는 20대의 남자도 만나보지만 그러기엔 자기가 늙은거 같다며 헤어지고 오는 길에 빅을 만나 다음번엔 데이트하기로 약속을 잡는다. 그녀의 인생에 중요한 남자가 될 남자이지만 아직 초반이라 본인은 모른다. 그때문에 얼마나 힘들고 상처를 받게 될런지는 모릅니다. 첫데이트를 마치고 빅에게 전화가 와서 둘이 걷다가 빅의 아는 사람을 만났지만 투명인간 취급을 당해서 신경 안쓰려했지만 아무래도 계속 마음에 걸리는 가 봅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멀리서 부모님인 줄 알고 같이 손잡고 걷던 사람의 손을 놔버린 경우가 있었는데, 내가 그때 상대방이었다면 얼마나 서운했을까 싶더라고요. 그당시에는 무심코 한 행동이었지만, 앞으론 그런 일이 있음 당당하게 얘기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샬롯이 저와 좀 비슷한 경향이 있어요. 사만다는 사랑하는 행위를 즐기는 사람이고요. 8편에서는 친구사이의 문제도 나오네요. 서로 잘 수 있다면 누구랑 잘 거냐고 물엇는데 미란다와는 아무와도 자지 않겟다고해서 상담받으러갓네요. 칭구들 사이에 인기가 없다면 그것도 고민이 될 거같으네요. 빅과 만나고 있는 캐리는 결혼식에 갔다온 후 전화합니다. 신부가 캐리에게 너가 좋아하는 남자보단 너를 많이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라는 말을 듣고 난 후라, 왜 사람들은 사랑하지 않으면서 결혼하냐고 묻습니다. 정이나 그런거때문에 하기도하고 빅은 이미 결혼해서 실패했기 때문에 더이상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캐리의 친구인 스탠포드는 게이이지만 짝을 찾기 어렵다면서 구인광고를 내지만 그마저 어려워 포기를 합니다. 미국은 10년전이지만 저렇게 자유롭게 표현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유교국가라 그런것이지 동성애하면 나쁘게 치유하고 인정해주지 않는게 많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좀 좋아져서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예전엔 난리 놨엇죠. 커밍아웃하고나면 연예인의 경우는 티비도 나오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당당히 말하고 다니니, 사회가 다양성을 어느정도 이해해주고 있는 듯 싶어요. 스탠포드가 할머니에게 캐리를 결혼하고싶은 사람이라고 소개하지만 할머닌 다 알고있다고합니다. 남자 좋아하는거, 그리고 그런 것들을 다 이해해주고 받아줍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관대와 포용이 넓어지기가 힘든데,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 먹을수록 고집도 더쎄지고 아집만 늘어서 다른 사람의 말을 안들을려고 하는 경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타인의 얘기에 집중해주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지려고 하지만 쉬운게 아니네요. 10편에서는 같이 파티를 즐기던 친구가 시골에서 살고있고, 아이를 임신하여 파티를 하게댔는데 그 모임에 온 사람들은 캐리의 친구들을 제외하곤 다 아기 엄마들이네요. 아들은 마치 자기의 애인이라고하면서 좋다고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그 사이서 미혼인 캐리와 친구들은 혐오하죠. 아기만이 그들 전부의 세상인 것처럼 말하고, 미혼으로 사는게 한심한 것처럼 말하기 때문입니다. 결혼과 출산 무엇이 중요하고 정답인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기의 생각대로 소신대로 세상을 살면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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